종이책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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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으로 쉬이 들 수 있는 작은 책은 큰 세상의 일부다. 이 자그마한 책에 큰 세상의 무엇이든 담을 수 있다. 사람, 사건, 사물, 관계, 문화, 종교, 과학, 사회, 시대, 자연, 우주 등등 직사각형 작은 책 안에 커다란 세상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들어 있다. 그래서 책을 펼치는 순간 하나의 세계가 열리고, 책 한 권을 읽으면 크든 작든 세상 하나를 구경한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e 2026.10.03.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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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기본적으로 홀로 하는 행위다. 시끌벅적한 카페에서도 책을 읽으면 고요하게 존재할 수 있다. 책을 읽을 때 나는 외로워지기보다는 고독해진다. 책을 읽으며 저자와 정신적으로 만나고,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과 교감한다. 나의 정신과 체험이 책의 저자와 등장인물의 그것과 공명하며 증폭된다. 나란 존재가 서퍼처럼 책의 너울을 타고 나아갈 때 온 정신이 전율한다. 깊은 독서란
YES마니아 : 플래티넘 m********e 2026.10.03.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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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안을 들여다보고 싶을 때나 풀기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서재를 거닌다. 서가를 둘러보며 책들을 천천히 쳐다보면 어떤 책이 인사를 하곤 한다. 그러면 그 책을 꺼내 읽는다. 이렇게 문제를 잊고 책을 읽고 있으면 불현듯 막힌 곳이 뚫리거나 절묘한 실마리를 발견하곤 한다. 더 깊은 성찰로 인도하고, 고민을 더 심도 있는 질문으로 전환하며, 문제에 숨겨져 있는 본질을 볼
YES마니아 : 플래티넘 m********e 2026.10.03.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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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어려운 것이지만 사람은 책 한 권으로 변할 수 있다. <인생 책>은 근본 체험으로 이끌고 본질적 변화를 촉발할 수 있다. 책의 신비이자 독서의 힘이다.
g******s 2026.09.29. 신고 공감1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