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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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나 자는 동안, 가만히 목 졸라 죽여줄 이 없는가
d********t 2026.01.17. 신고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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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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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난 사람을 죽일 때 허리에 찬 칼을 쓰지만, 당신네들은 칼을 쓰지 않고 권력으로 죽이고, 돈으로 죽이고, 아니면 무슨 그럴싸한 말만으로도 죽이잖아? 하긴 피는 안 흘리고 사람은 멀쩡히 살아있지- 하지만 죽인건 죽인거야.
d********t 2026.01.17.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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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은 대체로 직접 본 것이 아니면 그릴수 없습니다. 그린다해도 마음이 내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못 그리는 것이나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그럼 지옥변 병풍을 그리려면 지옥을 봐야 하겠구나"
d********t 2026.01.17.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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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음에는 서로 모순된 두가지 감정이 있다. 물론 타인의 불행을 동정하지 않는 자는 없다. 하지만 그 사람이 그 불행을 어떻게든 해서 타개할 수 있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이쪽에서 왠지 섭섭한 기분이 든다.
d********t 2026.01.17.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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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듣던 중에 하인의 마음에는 어떤 용기가 생겨났다. 그것은 아까 문 밑에서, 이 남자에게는 부족했던 용기이다. 그리고 또한 조금 전 이 누각으로 올라와 이 노파를 붙잡았을 때의 용기와는 전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려 하는 용기이다.
d********t 2026.01.17.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