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375

사락에서 원문보기
살아갈수록 인생은 복잡하다. 어렸을 때 그리던 ‘어른'과는 전혀 다른 어른이 된 나는 지금도 암중 모색 상태이고,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나날 속에서 태평스럽게 '영원'을 꿈꿀 만한 여유도 없다. 그렇지만 나는 건강하다. 아직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연료도 아직 남아 있다. 전과 다름없이 자주 넘어지지만, 넘어지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아직은 웃을 수 있다. 살아가면 살아가
l*****7 2024.05.10.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