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푸스는 본론으로 되돌아갔다. "부디 리키니우스 ? 무키우스법의 처벌 조항을 더 진지하게 들여다봅시다! 어떻게 우리가 군대와 돈을 대라고 요구하는, 우리가 더불어 공존해야 하는 사람들을 매질할 수가 있습니까? 이 의사당의 일부 방종한 무리가 이곳 동료들의 혈통에 대 해 비방할 수 있다고 한들, 우리가 이탈리아인들과 그렇게 다른 존재입 니까? 이 점이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
카토는 눈을 뜨고서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았다. 슬픈 얼굴이었다. “아무것도 없지, 나도 알아요. 설령 당신이 이혼할 수 있다 해도 나는 당신과 결혼할 수 있는 형편이 못 되오. 당신도 이혼하진 못하겠지. 남편이 예상보다 일찍 돌아온다면 또 모르지만, 아마 그럴 일은 없을 테니까. 이 모든 일에는 정해진 경향이 있소. 신들은 아마 미친듯이 웃 고 있겠지.""그러라고 해요! 결
이 아이는 내가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로마의 희망이란다. 로마가 지금보다도 더 위대해지려면 고귀한 혈통을 물려받은 이가 통치자의 자리에 올라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기 때문이다. 이건 가이우스 마리우스에게는 절대 할 수 없는 말이지. 나는 그 친구를 사랑하지만 그의 존재가 개탄스럽기도 하거든. 경이로운 공직 경력을 쌓는 동안 가이우스 마리우스는 쉰 차례에 달하는 게르만
"오. 제발요!? 아우렐리아가 외쳤다. 그건 안 돼요! 모르시겠어요?말씀하시는 그런 일이야말로 제가 반드시 피하려는 상황이에요! 제 아들은 자신이 평범하다고 생각해야만 한다고요! 그런데 세 사람씩이나 갑자기 몰려가서 질문을 해대고 그애의 답변에 감탄사를 쏟아내면 어떻게 되겠어요! 자기가 아주 잘났다는 잘못된 생각만 심어줄 거 아니에요!"루틸리아의 두 뺨이 붉게 달아올랐다
"불행히도 이런 아이들이 항상 그 가능성에 부응하지는 못한단 말이지. 재능의 불꽃이 어릴 때 너무 밝게 타오르다가 나이가 들면 점점 시들어 꺼져버리거나, 지나친 확신과 자만심에 빠져 있다가 순식간에 추락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오. 하지만 어쩌다 한 명씩은 대단히 유용한 인물이 되지. 이렇게 유용한 이들은 커다란 보물이라오. 그렇기 때 문에 내가 늘 그 부모들을 도와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