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너그럽고도 풍부한 교육방식은 몽테뉴가 특별한 영혼을 발전시키는 데 결정적인 행운이 되었다. 하지만 그런 교육방식이 제때에 끝난 것 또한 행운이었다. 자유를 존중하기 위해서는 강제도 겪어보아야 하는데, 강제적인 교육도 몽테뉴에게 넉넉하게 주어졌던 것이다. 여섯 살이 되면서 그는 보르도의 콜레기움(학교)에 들어가 열세 살까지 그곳에 머물렀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
아이에게 금지된 것이 하나도 없이 그가 지닌 성향의 모든 부분이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이런 슈퍼 맞춤형 교육은 하나의 실험이었는데 여기에 위험성이 아주 없지는 않았다. 반대를 겪거나 그 어떤 훈육을 받은 적도 없이 그런 식으로 버릇을 들이면, 아이가 타고난 악덕을 멋대로 발전시킬 가능성이 있다. 몽테뉴 자신도 뒷날 이렇게 느슨하고도 배려심이 깊은 교육방식이
츠바이크는 이 책을 쓰던 시기에 리우데자네이루에 살고 있던 스트롭스키의 책을 인용하고 또 그와 상의도 했다. Strowski: Montaigne, Sa vie publique, Paris, 1938. 당시 츠바이크는 다음의 책도 참고하고 인용했다. Marvin Lowenthal: The Autobiography of Michel de Montaigne, Boston, New York, Houghton, 1935. ㅗㅗ
저자 슈테판 츠바이크는 이 원고를 완성하지 못하고 죽었다. 그 원고를 크누트 베크가 편집하여 책으로 펴낸 것이다. 원서에는 츠바이크의 인용문 일부를 프랑스어로 직접 인용하고 번역을 덧붙여놓았다. 즉 같은 내용이 두 번씩 나온다. 그밖에 미완성 원고의 여러 요소가 편집자주로 처리되어 있다. 우리 책에는 프랑스어 텍스트를 생략했으나 내용은 빠진 것이 없다. 또 우리 독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