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과 외로움은 다른 감정 같아. 외로움은 타인과의 관 계에서 생기는 것일 텐데, 예를 들면 타인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드는 그 감정이 외로움일 거야. 반면에 고독은 자신 과의 관계에서 생겨나는 것 같아. 내가 나 자신을 알아주지 않을 때 우리는 고독해지지. 누구를 만나게 되면 외롭지 않 지만 그렇다고 해서 고독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야! 고독은 내가 나를 만나야 겨우 사라
"만약 다시 벽제에가 게 된다면 그것은 최대한 아주 먼미래였으면 한다"라는 문 장이 있었고 "그래도 사람의 마지막이 크고 두꺼운 나무로 만들어진 관과 함께한다는 사실이 다행스럽다"라는 문장도 있었다. 하지만 그때의 희망과는 달리 나는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벽제로가야 했다. 슬프지만 앞으로도 몇 번은 더 가야할것 이다. 그래도 어느 깊은 숲에서 잘 자란나무 한 그루와 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