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줄리아가 말하는 쇼즈가 뭐야? 이건 나르시시즘에만 해당되는 건가? A>네가 읽는 Black Sun에서 나오는 “쇼즈(la Chose)”는 아마 프랑스어 La Chose를 음역한 걸 거야. 영어로는 보통 “the Thing”, 한국어로는 “사물”, “그것”, “대상-것” 정도로 번역돼. 그런데 이건 일상적인 “물건” 뜻이 아니라 정신분석의 아주 특수한 개념이야. 크리스테바의 “쇼즈”는 대략:
Q>그럼 이 구절은 어떻게 이해해야 해? '의미 생성의 관계와 특히 언어 활동은 멜랑콜리적-우울증적인 총체 안에서 어떤 반응을 전달하는 데 필요한 자극 작용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것이 판명되고 있다. 언어 활동은 하나의 보상 체계처럼 작용하지 않고, 그 반대로 우울증의 특징인 행동상의, 그리고 사고상의 완만화 속에 자리를 잡으면서 불안-처벌이라는 쌍을 과도하게 활동시킨다'
Q> 줄리아 크리스테바의 '검은 태양'을 읽고 있어. 멜랑콜리와 우울증의 차이를 구별하는 파트에서, 멜랑콜리란 '한 개인에게 순간적으로 혹은 만성적으로 소위 말하는 흥분 상태의 편집증 단계와 매우 자주 번갈아 나타나는 억제와 기호 해독 불능증이라는 정신벽 증후'라는데 이게 무슨 말이야? 특히 기호 해독 불능증이란 게 무슨 뜻인지... A>Julia Kristeva의 Black Sun는 번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