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은 그 자체가 기적이다. '사기]를 읽을 때 나는 2000년을 단숨에 건너뛰어 사마천의 숨결을 느낀다. '광장'을 읽는 동안 내 정신과 감각은 60년 전 해방 공간으로 시간 여행을 하고 4.10 혁명 직후 새 공화국을 보면서 최인훈 선생이 느꼈던 환희를 함께 맛본다. '대위의 딸'을 읽으면서는 시인 푸시킨의 자유를 향한 목마름을 나눈다. 이것이 기적이 아니면 무엇이 기적일 수 있
내가 남을 사랑해도 남이 나를 가까이하지 않으면 인자한 마음이 넉넉했는지 되돌아보고, 내가 남을 다스려도 다스려지지 않으면 지식과 지혜가 부족하지 않았는지 반성해볼 것이며, 예로 사람을 대해도 나에게 답례를 하지 않으면 공경하는 마음이 충분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어떤 일을 하고도 성과를 얻지 못하면 자기 자신에게서 그 원인을 찾아야한다. 자신이 바르다면 온 천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