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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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진실인 이유로 평범할 수밖에 없는 문장들이었다.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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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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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무게가 아니라 마음의 무게가 내는 소리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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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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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지도 피곤하지도 않은 새벽이었고, 다만 몹시 그녀가 보고 싶은 새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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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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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사라졌다는 고통보다도, 잠시나마 느껴본 삶의 느낌... 생활이 아닌 그 느낌... 비로소 살아 있다는 그 느낌과 헤어진 사실이 실은 괴로운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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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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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없는 삶은 삶이 아니라 생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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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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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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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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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너무 보고 싶었던 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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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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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그래서 실은, 누군가를 상상하는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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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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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분명 이 맥주 캔과 같은 거라고 나는 생각해. 뭔가가 터져나올 거란 걸 알면서도 자신을, 또 서로를 흔들게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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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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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은 투병(鬪病) 중이며, 그래서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누군가를 간호하는 일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s*******5 2026.07.21.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