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39

사락에서 원문보기
나중에야 제 카드 승인 내역을 보고 영화관에 찾아왔다는 것을 알았어요. 우리는 아이디와 비밀번호까지 모두 공유했고, 서로의 학번과 사번, 주민번호도 내 것처럼 외우고 있는 사이였죠. 편리하기도 했고 서로의 정보를 아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굳이 바꿀 생각을 못 했던 것 같아요. 또 그때 저는 직업도 없고 친구도 없었잖아요. 내게 무슨 일이 생겨도 아무도 모를 텐데 오빠
j********9 2026.05.31.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