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67

사락에서 원문보기
자고 났더니 눈에 쌍까풀이 생겼다 자, 누구한테 고백해야 할까 너는 섣불리 국경을 넘어 내 품에 파고든다 키스하기 싫은데 너의 입에 어떤 색깔의 재갈을 물릴 것인가 척골처럼 부서져버릴까 꽃병처럼 깨져버릴까 너와 나의 의견처럼 산산이 조각나 다시는 붙지 못해버릴까
k************1 2026.01.23.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