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의 자격 다른 이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서는 자신을 침묵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해받지 못하고 좋지 않는 판단을 받게 되면 자신을 변호하고 설명하려는' 충동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게 무슨 소용입니까? '그런 것을 그냥 두고 아무 말도 하지 맙시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남들이 판단하는 대로 그냥 두는 것은' 얼마나 흐뭇한 일이겠습니까? 침묵의 덕!
순간 "그렇다. 내가 무슨 권한으로 남의 습성을 바굴 수 있겠는가?"라는 생각이 머리를 때리며 부끄러웠습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가 [준주 성범]에서 한 말은 저를 두고 한 말이었습니다. "너는 네 자신을 마음대로 못하여 네가 원하는 대로 하지 못하는데 어찌 다른 사람이 네 뜻대로 되기를 바랄 수 있으랴? 우리는 남들이 완전한 사람이 되기를 의망하지만 우리 자신의 허물을 고치지
이냐시오 성인은 말합니다. "가장 큰 것에 압도당하지 않고 가장 작은 것 안에 담기기. 그것이 신적인 것이다." 미약하고 보잘것없는 인간 안에 세상을 창조하신 위대한 하느님의 생명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좁쌀처럼 자잘한 사람이 하느님으로 보일 때, 우리에게 상처를 주고 기쁨을 앗아가는 원수 같은 사람이 하느님으로 보일 때 우리는 천국의 경지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일상에서 만
인생을 기쁘게 살고 싶습니까? 자기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밀어내는 사람이 없도록 하십시오. 다른 사람을 죄인이라고, 세리라고, 바리사이라고, 보기 싫다고, 생각이 다르고 출신이 다르다고 자기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밀어내는 것은 기쁨을 세상 밖으로 밀어내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인생을 기쁘게 살 수 없습니다. 밀어내는 마음에는 더한 불행만 쌓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