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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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안에서 넘쳐나는 말에 빼앗긴 상태…본인만 '집착'하는 무언가가 자신을 움직여서 주절주절 말하게 하는 것이다. 나 자신이 말한다기보다 집착이라는 스위치가 눌려서 언어가 저절로 흘러나오는 상태다… 입의, 신체의 '향락'에 빠져 있는 것이다. 감축적 유머에서는 '향락적 집착'을 위해 입을 움직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2025.12.29. 신고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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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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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의 공격은 코드의 '근거'로 향한다. 모두가 무심결에 '그게 옳다'고 생각하는 것의 근거를 집요하게 문제 삼고, 결과적으로 흥을 깨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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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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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언어적으로 해체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다양한 가능성이 연달아 구축되고 또다시 해체되고 또다시 구축되는 과정으로 들어간다. 이것이 공부할 때 일어나는 자기 파괴다… 언어의 불투명성을 깨닫고 언어를 일부러 조작하려는 의식을 가지게 되는 것이야말로 모든 공부에 공통되는, 일반적으로 중요한 일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2025.12.29.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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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속해 있는 환경에는 없는 가능성을 오직 언어의 힘으로 상상하는 것. 이것이 바로 문학하는 것이다. 우선 가능성을 형상화한다. 언어는 그것을 위해 존재한다…꿈이나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것은 언어를 환경에서 떼어놓고 조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2025.12.29.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