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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163
사락에서 원문보기
오랫동안 듣지 않고 살아도, 어째서 한 시절 가까웠던 이들의 목소리는 이렇게 순식간에 되돌아오는지. 한 마디만 들어도 누군지 알게 되는 목소리들이 있었다.
j********2
202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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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152
사락에서 원문보기
"대체로 두 가지 태도인 것 같아. 아플 때 위로받고 싶고, 챙겨주면 고마워하는 사람. 반면, 아플수록 동굴에 숨어서 혼자 앓는 사람. 자신을 찾는 것고 싫고 들여다보지도 못하게 하는 사람."
j********2
202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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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85
사락에서 원문보기
마음 약한 듯해도 어쩌면 그녀가 명여 이모보다 강한 사람일지 모른다 싶었다. 잘 웃고 잘 울 수 있다는 건 그런거니까.
j********2
202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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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63
사락에서 원문보기
가끔 생각한다. 열 권의 책을 한 번씩 읽는 것보다, 때로는 한 권의 책을 열 번 읽는 편이 더 많은 걸 얻게 한다고.
j********2
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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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61
사락에서 원문보기
너무 오랫동안 생각했던 일들은 말하기가 어렵고, 차라리 아무 말 안 하는 쪽이 정확할 때가 있다.
j********2
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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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43
사락에서 원문보기
오랜만에 만나는 이들은 어쩔 수 없이 해묵은 기억을 건드린다.
j********2
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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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15
사락에서 원문보기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여인 3대가 살던 호두하우스는 왠지 삼각형 같은 느낌이었다. 평화롭다 싶으면서도 어딘가 좁고 기운 듯하고. 동시에 안정적이기도 하고. 서로 챙겨주면서도 어느 하나가 예민할 때는 부딪치지 않게 조심하기도 했다. 넓지도 않은 집 안에서 저마다 자기만의 공간을 확보하려고 애썼던 것 같다. 2026 #리딩스타트 #사락 글자 사이사이에 깃든 겨울을 느끼고
a****u
202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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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418
사락에서 원문보기
백 년쯤 뒤에. 그때 마지막 키스를 해줄게. 그때까진 내내 같이 있자.
a********4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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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407
사락에서 원문보기
설레임 가득
w****7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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