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입양이라 함은 부모가 아이를 정한다고 생각하지만 이책은 그 반대 부모가 되려 하는 사람을 본인이 면접을 보고 선택하거나 선택하지 않는 신기한 내용이 처음엔 이상했지만 상상으로는 가능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조건 부모를 찾으려 하지 않고 자기의 생각대로 나아가는 제누303 멋진 청소년!!!
r*********1 2026.08.28.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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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곳은 아주 거대한 미래인지도 모른다. 내가 선택한 색 깔로 칠하는 미래. 엄마와 아빠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곳. 설령 면접이 성사되지 않아도 상관없다. 페인트를 하는 순간마다 우리 는 미래에 갔다 오는 거니까. 새해가 머지않았다. 나는 바깥세상으 로 한 발 내디딜 준비를 할 것이다. 열여덟, 아직 태어나지 않은 껑충한 아기가 성큼 계단 위로 올라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a 2026.06.10.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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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는 것이 꼭 나쁜 일만은 아닌 것 같다. 모르기 때문에 배 울 수 있고, 모르기 때문에 기대할 수 있으니까. 삶이란 결국 몰랐 던 것을 끊임없이 깨달아 가는 과정이고 그것을 통해 기쁨을 느끼 는 긴 여행 아닐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s******a 2026.06.10.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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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만 있다면 다양한 경험을 해 보고 싶다. 그 속에서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s******a 2026.06.10.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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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으로서 이런 말, 부끄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세상은 여전 히 보이지 않는 계급으로 나뉘어 있고, 엄연한 차별이 존재한다. 힘 있는 자들은 끊임없이 연약한 존재들을 짓밟지. 특권 의식을 누 리려는 거다. 힘 있는 자들만이 아니다. 힘이 약한 사람들도 그런 특권 의식을 지니고 있어. 자신도 약하면서 자신보다 더 약한 존재 들을 짓밟는 거다. 가난한 나라에서 이민 온 사람들, 누
YES마니아 : 플래티넘 s******a 2026.06.10.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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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와 해오름은 명령이 아닌 질문과 반성을 할 수 있는 부모였 다. 마음과 마음 사이에 일어나는 마찰로 어려움을 겪게 할 사람들이 아니었다. 하나와 해오름은 자신들의 부모에게서 받은 상처와 문제들을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a 2026.06.10.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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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과거를 겪었지만 끝내 스스로를 놓아 버리지 않았고, 끔찍한 기억이 스스로를 갉아먹도록 내버려 두지도 않았다. 그 아픔을 딛고 자신과 같은 아이들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을 키웠고, 그 모습을 마침내 당당히 보여 주었다. 당신은 어리고 약한 나에게 잔인했지만 나는 약하 고 병든 당신을 짓밟지 않겠다. 당신의 임종을 지키는 것은 내가 당신의 아들이어서가 아니다. 당신과 내가
YES마니아 : 플래티넘 s******a 2026.06.10.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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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 지내보니까, 친부모 밑에서 자라는 애들도 우리랑 별 반 다르지 않더라. 부모와 남보다 못하게 지내는 경우도 있고 의견 충돌도 잦고. 부모에게 바라는 거라고는 제발 아침마다 잔소리 좀 하지 마라, 하루에 한 시간 정도는 VR룸에서 보낼 수 있게 해 줘 라, 친구하고 비교 좀 하지 마라, 몰래 멀티워치 좀 살펴보지 마라, 뭐 이 정도거든. 한마디로 부모에게 특별히 기대할 게
YES마니아 : 플래티넘 s******a 2026.06.10.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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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내내 맑은 날만을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구름과 비바 람이 없다면 살아남을 식물이 있을까. 이 세상은 사막이 될지도 모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a 2026.06.06.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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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에게 시간을 더 주는구나." 문득 최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너를 더 알아 갈 수 있는 시간."
YES마니아 : 플래티넘 s******a 2026.06.06.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