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는 벌써 제가 했는걸요. 그러니까 할아버지가 따로 인 사하실 필요는 없어요. 소년이 말했다. "큰 고기를 잡으면 그 사람에게 뱃살을 줘야겠다. 이렇게 음식을 준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잖니?" 노인이 말했다. "아마 그럴걸요. "그렇다면 뱃살보다 훨씬 더 좋은 부위를 줘야겠는걸. 그 사람은 우리에게 퍽 마음을 써 주는구나." "맥주도 두 병 주셨어요. "난 캔 맥주가 제일 좋더라.
단지 내게 운이 따르지 않을 뿐이야. 하지만 누가 알겠어? 어쩌면 오늘 운이 닥쳐올는지. 하루하루가 새로운 날이 아닌가. 물론 운이 따른다면 더 좋겠지. 하지만 나로서는 그보다는 오히려 빈틈없이 해내고 싶어. 그래야 운이 찾아올 때 그걸 받아들일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게 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