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157

사락에서 원문보기
그때는 그 순간을 좋아했다는 걸 잘 몰랐던 것 같다. 다시 되풀이되기 힘든 순간이라는 것도 몰랐던 것 같다.룬아의 오랜 독자로서 블러디드를 읽으면서 가지게 되는 복잡한 감정들이 있는데 그걸 명확하게 글로 짚어 보여주는 느낌이 들었던 부분. 긴 시간이 흐르는 동안 작품은 그대로인데 나만 너무 변한 게 아닌가 싶었을 때, 이미 다 지나온 꿈 같았던 일들이 다시 현실이 되는 기분
c*****4 2024.05.05. 신고 공감1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