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지금 네 털은 더럽고, 눈은 겁에 질려 흐리멍덩한 걸? 너의 특별한 점이 다 사라졌으니까 지금 일어나는 일들을 믿어도 돼.""네가 믿지 않는다고 이미 일어난 일을 돌이킬 순 없어. 운다고 해도 예전으로 돌아가지는 않는다고. 그냥 ------ 앞으로 일어날 일에 부딪혀 봐. 미리 겁먹지 말고. 그럼 뭐가 되든 되겠지. ------안 그래?"--------------------그래. 나도 앞으로 일어
"마야 아줌마는 어떻게 됐어요?"벨은 마야도 밖을 헤매고 있을까 봐 걱정이 됐다."... 마야는 집에 있어. 마야가 병에 걸리면 같이 사는 여자가 치료해 준다고 했대. 나랑 살던 여자는 그 얘기를 듣고도 날 버렸어."(중략)"치료하는 것보다 버리는 게 더 편하니까. 인간들이 다 그렇지. 그래도 상관없어. 병에 걸리지 않고 버티다 보면 누군가 날 데리고 갈 거야. 난 멋진 고양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