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은 그 만혹의 시기로부터 꼭 10년 후에 찾아왔습니다. 제 나이 오십에 드디어 불혹을 맞은 것이죠. 저는 이제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제 인생을 인정하고 긍정하기 시작했어요. 단, 여기서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다른 삶의 부정이 아닙니다. 그들의 삶의 긍정과 내 삶의 긍정을 의미합니다. ‘호주에 가서 매일 바비큐하는 삶 멋져, 잘 나가는 프로그램의 PD도 정말 멋지고, 판사
여러분, 우리 되는 대로 삽시다. 되는대로 살되, 인생에는 공짜가 없으니 본질적으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를 살피고, 질 때 지더라도 언제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모든 답이 정답이니 아무거나 선택하는 게 아니라 최선을 다해 현명한 판단을 내리면서, 그것을 옳게 만들면서 삽시다.
모든 인생이 최선만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저는 대학도, 직업도 차선, 차차선의 선택을 한 사람입니다. 돌이켜보면 인생의 선택이 주로 그랬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제일 나은 선택을 했다고 해서 그 인생이 성공한 인생이라고 누가 보장할 수 있습니까? 때로는 차선에서 최선을 건져내는 삶이 더 행복할 수 있습니다. 저는 차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고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있
가본 적 없는 전인미답의 길을 즐기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실수에 휘둘리지 않는 겁니다. 전인미답이잖아요. 실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본 적 없는 길입니다. 가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완벽하겠습니까? 그러니 실수를 못 견디고 좌절하지 마세요. 나만 그런 게 아닙니다. 우리는 때로 훌륭한 누구의 인생은 이런 실수가 없을 것 같다고 생
옳은 게 이긴다는 걸 믿으세요. 옳은 말은 힘이 셉니다. 그러니까 나의 판단이 옳은지 그른지 생각해보고, 옳다고 생각하면 윗사람이 뭐라고 하든 관철해나가야 합니다. 저는 이것이 젊음을 대하는 자세 중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젊음이 어떤 젊음입니까? 얼마나 귀한 청춘인데 내 젊음을 놓고 남의 기준점에 맞춰서 사는 겁니까? 노래 가사에도 있지 않습니까? 쩨쩨하게 굴지 말고
순간에 의미를 부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삶은 의미 없는 순간들의 합이 될 테니까요. 만약 삶은 순간의 합이라는 말에 동의하신다면, 찬란한 순간을 잡으세요. 자신의 선택을 옳게 만드세요. 여러분의 현재를 믿으세요. 순간순간 의미를 부여하면 내 삶은 의미 있는 삶이 되는 겁니다. 순간에 이름을 붙여주고, 의미를 불어넣으면 모든 순간이 나에게 다가와 내 인생의 꽃
요즘 같은 시대에 ‘본질’을 추구하는 게 고루한 일이 아닙니다. 이토록 빠른 급류 속에서 그 물살을 따라가려고만 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때에 더 중요한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가 무엇인가’입니다. 본질, 진정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가 됐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