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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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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적 실존양식은 오로지 지금, 여기(hic et nunc)에만 있다. (소유적 실존양식의) 현재는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일종의 시간상의 경계지역이다. 그러나 질적으로는 그것이 묶어주는 다른 두 시간의 영역과 다를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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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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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란 물아의 경지, 순간의 불꽃이 아니라 존재에 내재하는 불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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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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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적 실존양식을 명시해줄 듯한 하나의 상징이 있다. 이 상징은 막스 훈치거가 내게 시사해준 것인데, 푸른색 유리가 푸르게 보리는 이유는 그것이 푸른색을 제외한 다른 색깔을 모두 흡수하고 통과시키지 않기 때문이라는 실증적인 예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유리를 보고 푸르다고 말하는 실상은 그 유리가 바로 푸른색을 품고 있지 않은 데에 기인한다는 점이다. 우리가 푸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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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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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는 사물과 관계하며, 사물이란 구체적이며 묘사할 수 있는 것이다. 존재는 체험과 관계하며, 체험이란 원칙적으로 묘사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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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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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데크는 "남자는 결국 단 몇 분 동안만 남자로 존재하며 대부분의 시간은 어린아이"라는 촌평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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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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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그는 소유와 소비를 억제하려는 바로 그 노력을 통해서 끊임없이 소유와 소비에 몰두하고 있다는 역설이 성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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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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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이들의 대부분은 "??????로부터의 자유"를 구가하기는 했지만 "??????를 향한 자유"로의 도약을 이루어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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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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앎[깨달음]은 미망을 깨뜨리는 것, "착각에서 벗어나는 것"에서 비롯된다. 앎은 표면을 뿌리까지 뚫고 들어가서, 근원에 이르러 적나라한 현실을 "보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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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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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것을 기록해놓는 것도 또다른 형태의 소외된 기억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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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왜 잔인해지는가-존 M. 렉터, 202쪽 전지전능한 존재가 되리라는 확신, 즉 신들이 되어가고 있었고(13,생각의기원) 우리가 자기 삶을 독자적 주인이 되리라는 꿈은 우리 모두가 관료주의 체제라는 기계의 톱니바퀴로 물려들었음을 인식함과 더불어 깨어져버렸다.(15,넥서스) 산업시대의 심리학적 전제:첫째, 삶의 목적은 행복이라는, 다시 말하면 최대치의 쾌락이라는 전제 둘째,
YES마니아 : 로얄 s**********n 2026.05.03.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