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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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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상대성이론에서 아인슈타인은 가속도 운동이 중력의 작용과 동일하다는 발상을 바탕으로, 중력의 본질을 밝히는 놀라운 통찰을 보여 준다. 즉, 중력과 가속도는 구분되지 않는다. 이를 '등가원리'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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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6 2026.02.13. 신고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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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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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현상 세계 속에 산다. 진짜 세계인 물자체에는 닿을 수 없다. 그렇다면 현상 세계를 만들어내는 그 능력과 힘은 도대체 무엇인가? 칸트와 하이데거는 이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으나, 우리는 그것이 나의 '의식'임을 안 다. 현상 세계는 나의 의식의 공간, 의식의 장에서 드러난다. 
#리딩스타트
t********6 2026.02.12. 신고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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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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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론자들이 말하는 이성은 주관적인 독단에 빠지기 쉬워서 위험하고, 경험론자들이 말하는 경험은 물자체를 인식할 수 없으니 불가능하다. 하지만 우리 모두의 사고 구조가 동일하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사고의 형식을 분석함으로써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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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6 2026.02.11. 신고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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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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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인간의 이성이 우선이고, 신과 세계는 이로부터 파생되어 증명된다. 데카르트가 아직도 '신'을 언급함에도 불구하고 근대 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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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6 2026.02.11. 신고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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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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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세계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는 것 같다. 눈에 보이지 않는 '본질'이 중요하다고 믿는 사람들과, 손에 잡히는 구체적인 '현상'이 중요하다고 믿는 사람들 말이다. 철학이라는 분야가 어렵고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세부 내용만 조금씩 바뀔 뿐, 이 두 종류의 사람들이 시대를 초월해서 싸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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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6 2026.02.11. 신고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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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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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 이러한 근원 개념들도 더 궁극적인 근원을 전제하고 있지 않을까?  결국 아리스토텔레스는 근원 개념들의 존재 일반을 탐구하게 된다. 즉, 존재란 무엇인지, 존재 그 자체를 묻기 시작한 것이다. 이렇게 존재하는 것들의 존재 그 자체를 탐구하는 학문이 형이상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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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6 2026.02.11. 신고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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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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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 세계의 개체는 하나하나가 매우 독특하고 감각적이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특성을 갖지만, 본질 세계의 존재자들은 변하지 않는 영원성을 갖는다. 현상 세계는 상대주의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계이고, 본질 세계는 절대주의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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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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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과학적인 방법이 아닌, 과학적이지 않은 방법들로과학을 발전시켜왔다. 파이어아벤트의 주장이 의미하는 것은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합리적 이성의 기초가 비합리적이고 주관적이며 개인적인 충동에서 기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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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6 2026.02.10. 신고 공감0 댓글0
대화하고 소통하기 위해 필요한 건 언어가 아니다. 바로 공통분모다. 그리고 인류의 공통분모는 내가 잘 모르고 있었을 뿐 이미 마련되어 있다. 지금의 당신과 나뿐만이 아니라 과거와 미래의 사람들까지 아울러서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공통분모. 우리는 그것을 교양, 인문학이라고부른다. 교양은 클래식을 들으며 우아하게 차를 마시는 그 무엇이 아니다. 교양과 인문학은 단적으로 말
i*****3 2025.06.06.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