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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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차례 몸을 이리저리 돌리며 와이어와 패드가 든 브래지어를 조정하면서 가슴이 조금만 더 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거울 앞에서 똑같은 생각 을 칠만이천 번쯤은 했을 것이다. 하지만 뭐, 상관없다. / 나는 적어도 살아가는 동안 내가 생각하고 싶은 것을, 내가 생각하고 싶을 때 , 내 마음 가는 대로, 내가 원하는 만큼, 생각할 수 있다.
a*******1 2026.05.12.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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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생명은 고독한 것이기는 하지만 고립된 것은 아니다. 그 생명은 어딘가의 또다른 생명과 이어져 있다."
a*******1 2026.05.07.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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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녀석이 한눈 한번 팔지 않고 나무토막 속에서 쥐를 '끄집어내는' 광경은 내 머릿속에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 있어. 그건 내게는 소중한 풍경 중 하나야. 항상 내게 뭔가를 가르쳐줘.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런 것이 필요해. 말로는 잘 설명이 안 되지만, 의미를 가진 그런 풍경. 우리는 그 뭔가에 제대로 설명을 달기 위해 살아가는 그런 면이 있어. 난 그렇게 생각해."
a*******1 2026.05.07.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