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134

사락에서 원문보기
“우리 은지는 아직도 밥을 못 먹어요! 잠도 못 자요! 자는 지금도 여기가, 여기가 아파서 허리를 펼 수가 없다고!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합니까?”나중에 우리 아이가 만약 이렇게 억울한 일을 당한다면, 나도 은지 할머니같은 마음이 되겠지. 너무 가슴 아픈 구절이다.
j*********0 2024.04.26.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29

사락에서 원문보기
은지는 엄마가 모르는 자신의 일들을 떠올렸다. 엄마 그거 아니야. 현실의 딸들은 엄마에게 말하지 않는게 더 많아 129p나도 엄마에게 말하지 않은 것들이 많지. 수도 없이 많지. 굳이 말해야 되는 이유도 없고, 말하고 싶지도 않고. 말하기에는 너무 커버렸기도 하고.가끔 가서 아이 얼굴 보여주는 것으로 그 많은 말들을 대신하곤 한다.
j*********0 2024.04.23.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8

사락에서 원문보기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 남은 아주 작음 의심까지 털어 내지는 못했다. 의심은 타인을 향한 것이기도 했고 자신을 향한 것이기도 했다.같은 고등학교에 가자고 약속하는 거. 그건 절대 가벼운 일이 아니다. 인생을 바꿀 결정일수도 있다. 더군다나 신영진 고등학교는 명문대도 아닌데 당연히 더 고민할 수 밖에 없겠지.내가 중학생이었던 시절, 친구들이 많이 가는 고등학교에 갈지 내가 가
j*********0 2024.04.21.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