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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266
사락에서 원문보기
"그럼 해주 씨 인생은요? 해주 씨 개인의 삶은요?"
"남조선에 내 삶이 있습니까? 남조선에서는 내가 자유인입니까? 여기서도 먹고는 살아야죠. 그럼 돈 벌어야죠. 그런데 남조선에서 나를 자기들과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봅니까?"
나는 대답하지 못한다. 탈북민을 대하는 편견, 차별을 알고 있다.
교원 출신 탈북민은 음식점에서 주방 보조가 되었고, 연대장 출신 탈북민은 주유
c******9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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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213
사락에서 원문보기
남한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라지만 직장 생활은 자유롭지 못하다.
근무시간 동안은 모두 철창에 갇힌 새 같다.
어쩌면 이 철창에서 제일 자유로운 사람은 나일지도 모르겠다.
남한 인민은 우리더러 수령의 노예, 당의 노예라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 진짜 노예는 이들이다.
이들은 자본의 노예이다.
남한에서는 욕심 없는 사람이 가장 자유롭다.나도 자유를 바란다.그런데 자유를 가지려
c******9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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