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슬픈 사랑은 이야기라도 싫어합니다. 오늘 아침에 읽은 이야기가 너무나 애달프고, 슬프고, 괴로워서.... 지금의 왕족에게 구르트리스하이트를 가져다주기 위해 내키지 않는 결혼에 동희하고, 마력이 걸맞지 않은 왕족과 결혼해서 로제마인 님이 그런 슬픈 일을 겪게 되시다니, 상상만 해도 참을 수가 없어요. 아직 정식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습니다. 부모 형제가 아무 말도 못 하도
저는 제 소중한 존재를 지키기 위한 수단을 늘리고 싶을 뿐이지, 딱히 첸트가 돼서 유르겐슈미트를 다스리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전부 떠넘겨 버리고 싶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굳이 독서 시간이 줄어들고 새로운 책을 손에 넣기 힘든 환경으로 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제 의견을 들으려고 해 주시는 것을 보면, 조정하시겠다는 생각이 있다는 것까지는 알겠습니다. 하지만, 왕족의 사정을 주장하기만 하고 저희 사정은 그냥 흘려듣고 계시고, 저희에게 이익을 제공하는 말씀은 전혀 안 하고 계시지 않나요? 무엇보다 마력이 필요한 것도 구르트리스하이트가 필요한 것도 왕족의 양녀가 되는 것도 각지의 아우브에게 제사에 대해 가르치는 것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