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나는 이 의외성이 너무 좋다. 생각지 못한 변수가 위기가 되기도 하지만 의외의 큰 기회가 늘 생각지 못한 순간에 내게 선물처럼 주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그 기회는 준비되어 있을 때만 잡을 수 있다. 비를 내리게 할 수는 없지만, 평소에 큰 그릇을 만들어둔 사람은 빗물을 많이 받을 수 있다. 지금 하는 노력이 큰 그릇을 만드는 일이라 생각하면, 매일
많은 사람들이 미래의 일을 미리 앞당겨서 걱정한다. 그러나 걱정하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내가 좌지우지할 수 있는 능력은 없다. 미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높은 방법을 지금 당장, 이 자리에서 실천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자세히 계획하는 것이 바로 액션 플랜이다.
훗날 누군가 때문에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도 못했다며 원망하는 것보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보고 나서 후회하는 것이 덜 구질구질할 것이다.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만큼 하면서 나는 내 인생에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편협하지는 않되, 최소한의 고집은 있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 나는 일과 삶의 중심에 가장 먼저 나를 튼튼하게 세우고 있다.
남이 시켜서 혹은 남을 따라서 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고 꾸준히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찾아 하는 경험은 굉장히 소중하다. 꼭 성공하거나 끝까지 할 필요는 없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그만둬도 된다. 이런 경험들이 쌓이다 보면 정말 내가 어떤 일에 행복을 느끼고,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 타인의 시선이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
퇴사하고 시간이 있어야만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어쩌면 고정관념이 아닐까? 저녁 시간을 활용해서는 본격적으로 시작해볼 수 없는 일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번 생각해보자. 정말 '하고 싶은 일'이 퇴사를 해야만 할 수 있는 일인지. 그저 핑계를 대며 미루고 있지는 않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