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이 자주 쓰는 오래된 속임수가 있다. 스카우루스도 사용 했던 속임수로, 정직한 사람에게 자신의 죄를 뒤집어씌우고 그를 추궁하는 것이다. 그러고는 상황을 복잡하게 만든 후, 여러 사람과 입을 맞춰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중상모략한다. 그리고 부패의 뿌리를 뽑아버려야 한다며 고국에서 쫓아낸다. 작금의 현실에도 이 오래된 속임수는 매우 효과적인 정적 제거의 수단이
세네카는 이렇게 전한다. "좋은 사람은 나쁜 결말을 맞이 한다. 소크라테스는 감옥에서 죽음을 맞았고, 루틸리우스는 로마에서 추방당했다. 폼페이우스와 키케로는 의뢰인에게 목숨을 잃었고, 살아 있는 덕의 표본인 소 카토는 자결함으로써 자신의 인생과 국가가 종말에 다다랐다는 걸 보여주었다. 세상이 이토록 불공평하니, 슬픔을 금할 길이 없다.' 어떤 길을 택하여 살아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