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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세계와 환상 세계를 모두 건강하게 하는 길은?
"현실 세계와 환상 세계를 모두 건강하게 하는 길은?" 내용보기
어느 날 바스티안은 고서점에서 끝없는 이야기라는 책을 훔쳐 읽게 된다. 끝없는 이야기는 사람들의 상상력에 의해 생겨난 환상 세계를 말한다. 사람들의 상상력이 약해지자 환상 세계에는 무의 공간이 늘어나 붕괴될 위험에 처한다. 환상 세계의 지배자 어린 여제의 명으로 시작된 환상세계를 구할 방법을 찾는 아트레유의 모험에서 어린 여제에게 새 이름을 지어줄 수 있는 단 한 명의
"현실 세계와 환상 세계를 모두 건강하게 하는 길은?" 내용보기
어느 날 바스티안은 고서점에서 끝없는 이야기라는 책을 훔쳐 읽게 된다. 끝없는 이야기는 사람들의 상상력에 의해 생겨난 환상 세계를 말한다. 사람들의 상상력이 약해지자 환상 세계에는 무의 공간이 늘어나 붕괴될 위험에 처한다. 환상 세계의 지배자 어린 여제의 명으로 시작된 환상세계를 구할 방법을 찾는 아트레유의 모험에서 어린 여제에게 새 이름을 지어줄 수 있는 단 한 명의 구원자는 바스티안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모험끝에자신의 참모습을 사랑하는 사람, 메마른 세상에 생명의 물, 즉 사랑을 가져다주는 사람이 된다. 환상 세계 모든 생명의 중심인 어린 여제는 늘 곁에서 힘을 불어넣어 주면서도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사람들의 환상이며 상상력이다. 환상과 상상력, 꿈, 이상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인간의 정신 세계를 지배하며 인간이 현실 세계를 살아가는 힘의 원천이 된다. 무엇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인간을 지배하는 힘, 바로 그것이 어린 여제의 상징이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시간이 흘러가면서 꿈은 점점 잊혀지고 사람들은 또다시 새로운 꿈을 꾼다. 꿈은 늘 새로운 모습, 새로운 이름으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한다. 새로운 꿈이 바로 여제의 새로운 이름이다. 여제는 사람들의 꿈과 상상을 먹으면서 살아가는 존재이다. 어린 여제의 병은 사람들의 꿈과 희망, 상상이 사라져 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름은 누군가가 의미를 부여하고 새롭게 지어주는 것이다. 어린 여제의 잊혀져 가던 이름 대신 달아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는 것은 바로 잊혀져 가는 꿈을 대신해 새로운 꿈을 심어주는 것이다. 이야기는 아우린을 지니고 있는 자가 중심이 되어 전개되고 있다. 아우린은 특별한 힘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지니고 있는 자에게 용기를 가질 수 있는 부적? ?같은 존재이다. 아우린에 적혀있는 네가 원하는 것을 하라는 말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다 해도 좋다는 의미가 아니라 참뜻을 행하라는 말로써 현실 세계로 나가는 문을 찾기 위한 암시가 된다. 아트레유는 용감하고 관대하며 영리하다. 아트레유에게 아우린을 전해주는 카이론은 어린 여제가 왜 하필 어린 소년을 지목했을까 의아해 했다. 어린 여제가 어린 아트레유에게 환상세계를 구할 방법을 찾아오도록 한 이유는 바스티안이 자기 또래의 주인공에게 더 공감하고 호기심을 가질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좀 다른 방향으로 보면 어리다는 것이 나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이 풍요로움을 나타낸다고도 볼 수 있다. 바스티안이 마지막으로 잃어버린 기억은 자신의 이름이다. 올바른 이름은 모든 존재와 사물들에 실재성을 주지만 틀린 이름은 모든 것을 비현실적으로 만든다. 바스티안이‘달아이야! 내가 갈게.’라고 말하자 알이 깨진다. 어린 여제의 이름은 사람들의 꿈과 상상력이다. 꿈과 상상력이 사라지면 어린 여제의 이름도 잊혀지게 되고 결국 환상 세계가 붕괴된다. 누구나 어린 여제는 한 번만 만날 수 있다고 한다. 그녀가 달아이라는 이름을 가졌을 때는 그렇지만 새로운 이름을 가지게 되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왜 달아이는 한 번 밖에 못 만나는 것일까? 한 번 만나고 다시 만나는 어린 여제의 모습은 이미 예전의 달아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환상 세계를 풍요롭게 만들 임무를 부여받은 바스티안은 자신을 더 멋지게 만들기 위해, 자신의 관대함을 알리기 위해 소원을 이루어 나간다. 그러나 그것은 아우린의 뒷면‘네가 원하는 것을 하라.’는 말이 의미하는 진정한 소원이 아니다. 위스칼나리는 배를 상상력과 의지로 움직여 안개바다를 건넌다.‘나’가 없고 오직‘우리’만 존재하는 몰아(沒我)와 조화의 상태이지만 사랑은 없다. 이것을 보고 바스티안? ?원래 모습으로 사랑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얼마 남지 않은 소원을 가지고 바스티안은 진정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한 여정에 들어선다. 무의 공간은 희망이 없는 공간이다. 메말라 가는 인간성, 오직 하나의 목표만을 보고 달려가는 인간들, 진정한 가치의 상실 이러한 것들이 무의 공간을 늘려가고 있다. 환상 세계의 존재들은 희망이 없어서 무로 뛰어든다. 그들은 허상과 현실을 구별 못하는 거짓이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환상을 없애려 하고 결국 거짓이 증가하여 사람이 환상 세계로 오지 않으려 한다. 이제 사람들은 환상 세계가 실재하는 것을 잊고 그 존재를 믿지 않게 되어 환상세계로 오는 길을 모른다. 책에서 무의 공간은 두려운 존재로 묘사되고 있으나 무의 공간은 새로움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아무 것도 없는 무는 새로운 창조의 원천이 될 수 있다. 환상 세계는 고정적이지 않고 사람의 의지와 마음의 상태에 따라 멀고 가까움이 결정된다. 환상 세계는 끝도 경계선도 없는 이야기 왕국이다. 모든 것은 영원히 되풀이된다. 끝은 새로운 것의 시작이 되고 시작은 다시 끝이 된다. 생명의 물에 바스티안이 몸을 담그자 알몸이 되고 어려지는 기! 분이 든다. 새로운 시작으로 돌아온 것이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참모습을 찾아 원래의 자신을 사랑할 줄 알게 된다. 바스티안은 그가 피하고 싶은 장소인 학교에서 그의 안식처, 도피처를 찾아낸다. 그가 숨어있는 학교 창고에는 해골, 부엉이 독수리, 여우 박제가 있다. 이 동물은 그가 환상 세계에서 가게 되는 지혜의 장소인 별들의 수도원의 명상가인데 그들은 서로의 말이 옳다고 싸우다 결국 각자의 수도원을 세우게 되었다. 이것은 현대인이 타인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고 자기 의견만 고집하는 모습, 인간의 존엄성과 진정한 가치는 망각한 채 학문만 탐구하는 현대 지식인들의 차가운 모습을 꼬집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진정한 판타지 동화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의 간절한 소망을 실현할 수 있게 하는 동화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명확히 이해가 되지 않는 문장이지만 대화의 의미, 상징과 은유가 동화의 가치를 높였다고 생각한다. 주인공의 자아를 찾아가는 여행을 보면서 우리는 합리적이고 기계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학교와 사회가 나아갈 길을 찾아볼 수 있다. 우리가 잃어버린 우리의 본질은 무엇일까? 그것은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상상력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각자 꿈과 이상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끝없는 이야기를 가진다. 꿈과 이상은 강요하지 않지만 무의식중에 모든 것을 지배하며 삶을 건강하게 한다. 환상과 꿈은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어 줄 것이고, 꿈을 키우며 간직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또 그들은 현실 세계를 더 사랑스럽게 만들고 환상 세계를 더 다양하고 건강하게 만들 것이다. 바스티안처럼...
k*******4 2002.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든 것은 늘 끝없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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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때 선물 받았던 책은 너무나 낡은 표지 -기억에 의하면 출판년도가 70년대였던 책-에 조그만 활자였다. 집에서 읽던 책을 선물받은거였는데(^^) 그래도 재미있을꺼 같은 제목에 일단 책을 펼치고 읽는 순간~~ 그 책은 마치 또 다른 세계와 같았다.밤을 새워 꼬박 읽고 말았던 기억이 아직도 아릿하다.. 또한 그 책 어느 한 구절 "어쩌면 지금도 어디선가 이 책을 읽는 당신
"모든 것은 늘 끝없는 이야기" 내용보기
고등학교 1학년때 선물 받았던 책은 너무나 낡은 표지 -기억에 의하면 출판년도가 70년대였던 책-에 조그만 활자였다. 집에서 읽던 책을 선물받은거였는데(^^) 그래도 재미있을꺼 같은 제목에 일단 책을 펼치고 읽는 순간~~ 그 책은 마치 또 다른 세계와 같았다.밤을 새워 꼬박 읽고 말았던 기억이 아직도 아릿하다.. 또한 그 책 어느 한 구절 "어쩌면 지금도 어디선가 이 책을 읽는 당신일지도.." 라는 부분에서는 소름이 쫘악~ 끼치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마치 동화책처럼 읽혀지지만 평생에 두고 잊혀지지 않을책이다. 특히 " 네 뜻하는 바를 행하라" 이말은 내 인생의 모토가 될 정도였다. 무슨 일을 하든지 뜻하는데로 하는것은 쉽지 않으며..이 책을 읽음으로써 그 말이 모든 일을 무조건 아무 생각없이 마음대로가 아니라..깊숙히에서 진정으루 원하는 일을 하라는 것임을 알게 해준다. 누군가에게 책을 선물한다면 어린사람이든 나이가 있는 사람이든 구별하지 않고 정말 좋은 선물이 될것이며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책임을 자부한다. 책 속의 한가지 얘기가 가지를 치고 또 가지를 쳐서 결국은 모든 얘기가 끝이 없어지는 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것과 너무도 비슷하고 매 순간 선택을 하면서 사는 우리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될것이다. 추억속에 소중하게 자리잡고 잊혀지지 않는 책을 당신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m******3 2001.11.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NEVER ENDING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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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까진 읽지 못했더라도 아마 NEVER ENDING STORY라는 영화는 본 사람이 꽤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 티비에서도 몇번 방영되었던 영화이며 내 기억이 맞다면 스필버그의 작품이었던것 같다. 영화는 흥미로왔다. 더욱이 그 당시 내가 어려서 더 재미났던 것 같다. 책이 있다는 것은 꽤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대학에 들어온 후로..책을 별로 안 읽는 동생이 이 책 끝없는 이야기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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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까진 읽지 못했더라도 아마 NEVER ENDING STORY라는 영화는 본 사람이 꽤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 티비에서도 몇번 방영되었던 영화이며 내 기억이 맞다면 스필버그의 작품이었던것 같다. 영화는 흥미로왔다. 더욱이 그 당시 내가 어려서 더 재미났던 것 같다. 책이 있다는 것은 꽤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대학에 들어온 후로..책을 별로 안 읽는 동생이 이 책 끝없는 이야기 3권을 사모으기 시작했다. 그 덕에 3권을 홀딱 읽어버렸다. (동생은 아직도...)어렸을때 영화와는 뭔가 다른 느낌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책 속으로 빠져든다는 설정은 내 어린시절 그 많던 바램들 중 하나였다. 이 얼마나 낭만적인가~! 책속으로 빠져들어가 모험을 한다는게 말이다. 실제로 만화 판타스틱 게임에서도 이런 설정은 등장한다. 이런 설정이야 말로 대다수의 아이들이 꿈꾸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읽은지 몇년 안된것 같지만 내용은 잘 기억나질 않는다. 하지만 그 느낌은 생생하다. 신비스럽고 묘한.. 책을 읽고 있는 동안은 정말로 책이 날 붙들고 있는 것만 같은...어린시절의 동심에의 아련한 추억, 그리고 언제든 책에 붙들릴 용기가 있는 사람들은 꼭 읽어보길 바란다. 그런데 품절이라니....
w*****g 2002.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잊을 수 없는 유년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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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먼저 이 책을 접하게 된건 초등학교 사학년때로 기억된다. 책을 좋아하긴 했지만, 그때 이 책은 전집에 포함된 한권으로 어린시절의 내가 보기엔 무지막지하게 두꺼웠다. 지금도 그렇게 보이지만. 읽을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같은 전집안에 있는 모모를 보고, 기관차 대모험이라는 책을 보고나서 이 작가가 쓴 다른 세계에 호기심을 갖고 책장을 들췄다. 그당시엔 이런말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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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먼저 이 책을 접하게 된건 초등학교 사학년때로 기억된다. 책을 좋아하긴 했지만, 그때 이 책은 전집에 포함된 한권으로 어린시절의 내가 보기엔 무지막지하게 두꺼웠다. 지금도 그렇게 보이지만. 읽을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같은 전집안에 있는 모모를 보고, 기관차 대모험이라는 책을 보고나서 이 작가가 쓴 다른 세계에 호기심을 갖고 책장을 들췄다. 그당시엔 이런말을 잘 안썼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왕따"인 바스티안. 짖궂은 아이들을 피해 헌책방에 갔다 만난 책이 바로 끝없는 이야기이다. 학교 다락으로 몰래 숨어들어가 책을 읽다 끝없는 이야기의 세계로 빠져들어간 소년. 그리고 소년은 그 속에서 여러 모험을 거쳐 환상적인 세계를 구하고 영웅이 된다. 그리고 소년을 기다리고 있는 아빠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고. 책속으로 들어가서 여러모험을 하고, 영웅이 된다니.. 이건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꾸는 꿈이 아닐까? 이 책은 그 이후로 몇번이나 더 읽었는지 책장이 너덜너덜 해 질 정도가 되었다. 지금 다시 읽어도 그때의 그 감동이 되살아나는것 같고. 어린 시절 내가 했던 생각 한가지. 미하엘 엔데는 천재다!
YES마니아 : 로얄 w******r 2001.10.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