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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목을 보고 웃음이 났는데, 막상 읽어보니 단순한 유머가 아니라 깊은 의미가 담긴 그림책이었습니다. 무섭고 강한 공룡으로만 알던 티라노사우루스가 당근을 먹는다는 설정이 신선했고, 그 속에서 ‘다르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메시지를 전해 주어 아이와 함께 생각해볼 거리가 많았습니다. 그림이 생동감 있고 캐릭터가 사랑스러워 아이가 금세 빠져들었고, 이야기를 통해 “나는 어떤 걸 좋아할까?” “다른 친구들과 달라도 괜찮아”라는 대화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가볍게 읽히면서도 다양성과 존중의 가치를 알려주는 책이라, 아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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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루스 '쿵쾅이'는 특별한 공룡이었습니다. 육식 공룡 중에서도 당근과 다양한 채소를 좋아하는 특별한 채식 공룡이었죠. 그런데 이 특이한 식습관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비웃음을 받았고, 쿵쾅이는 자신의 개성을 지키기 위해 무리를 떠났습니다. 어느 날, 절벽에서 큰 바위가 떨어지자 쿵쾅이는 힘을 발휘하여 바위를 밀어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친구들은 쿵쾅이를 다시 환영하고, 나와 다름이 틀림이 아님을 인정했습니다. 그 후, 함께 모여 채식파티를 열면서, 모두가 서로를 받아들이고 공감하는 순간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물론이지. 넌 약하지 않아. 너는 힘이 세고 독특해!" 공룡 친구들이 서로를 인정하며 새로운 우정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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