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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설정이 재미있다. 아마구리는 남성의 신체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한 사춘기 소녀이기도 하며, 남자가 발기를 했는지 안 했는지 보지 않고도 기척을 느껴 알아채고 남이 자위행위를 하고 있거나 했을 경우 이를 정확히 감지해내는 능력들까지 갖고 있다. 이렇다 보니 아마구리는 집에서 숙식을 제공받고 있는 남성 직원들에게 발기가 어떻다는 둥, 자위가 어떻다는 둥 직설적인 발언을 거리낌 없이 쏟아내며, 상식인인데다 숙맥 동정인 주인공이 이에 휘둘리는 것이 작품의 주 내용을 이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