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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끓인 양파차
음식에 든 양파도 먹지 않는 '나'이지만 살짝 맛을 보니 "엥? 양파 냄새가 별로 없네. 어라 이거 먹을만 하잖아!" 양파차를 맛본 첫 느낌이었다. 동생은 맛있단다. 뜨거워도 차가워도. 한병 가득 담아서 보냈는데 나도 마셔야만 할 것 같다. 오늘 받고 온 건강검진에서 혈압이 엄~~~청 높게 나왔다. 이런.... 고혈압이란다. <오늘도 차를 마십니다>를 보면 양파차는 다이어트에도 좋고 혈압을 낮추는 데도 좋단다. 오늘 다시 끓였는데 어제와는 달리 엄청 달다. 아마도 어젠 통째로 끓이고 오늘은 책에 나와있는대로 썰어서 끓여서 그런 것 같다. 이 참에 다이어트도 하고 고혈압도 잡고 1석 2조ㅋㅋㅋ
사실 난 꽃차에 관심이 많아서 <오늘도 차를 마십니다>를 구입했는데 와아~ 세상에 이런 것도 차로 마시나? 싶은 생소한 것들이 참 많다. 책을 감수하신 김달래님은 한의학 박사이자 사상체질 전문의이며 교수란다. 그래서인지 책 시작부분에 체질에 맞는 차도 소개하고 있다. 차의 효능이나 차를 마시는 법, 재료를 구매하는 방법, 그리고 물 대신 마시는 생활차 등 1장에서는 차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2장은 내 몸을 건강하게 하는 약차 3장은 눈, 코, 입으로 세 번 즐기는 꽃차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차들도 있고 나 같은 경우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차도 있어 잠깐 살펴보면
호흡기에 좋은 작두콩맥문동차
아토피성 피부염에 좋은 탱자차
면역력을 높이는 감잎차
당뇨에 좋은 먹는 인슐린이라 불리는 여주차
불면증에 좋은 상추차 - 대박 신기하다 상추를 차로 마시다니~
눈,코,잎으로 세 번 즐기는 꽃차는 - 유리잔에 마시면 더 좋대요 - 꽃차로 티톡스워터로 마실 수도 있고 - 꽃차 마시기 전에 알아야 할 사항이나 - 꽃차를 살 수 있는 곳 - 배울 수 있는 곳 -직접 만드는 법도 설명하고 있답니다.
블랜딩해서 색다르게 즐길 수도 있다는 사실~
가지고 있으면 유용한 책 <오늘도 차를 마십니다>를 보면서 하루에 몇잔씩 마시는 커피를 조금 줄이기로 결심하고 나도 오늘부터 차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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