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은 어차피 張받아라!! 외침이 아니던가. 한신, 유방, 항우, 장량. 누구처럼 살 것인가. 중국시대 그저 옛시대로만 말하기에는 얼마나 가슴 아프게 저며 드는가. 어찌하여 그 욕심대로 살아가는데 고개를 숙여야 하고 지금의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떤 가르침을 주실려고 그렇게 삶을 살아가신 걸까. 무엇이 옳고 무엇을 위함인가. 영희 네가 진정 살아가고자 함은 무엇을 위함인가. 대의 명분? 그런 것 따위는 지금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네가 그렇게 가고자 하는 길은 무엇을 위함인가. 가족? 네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가족? 앞으로의 가족? 고우영. 그저 한없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어렵고 복잡하게만 하는구나. 나는 한신처럼 살지는 않겠다. 유방처럼 살지도 않겠다. 내 마지막까지 생각하리라. 장량처럼 살아가리라. 한신처럼 그 뛰어난 머리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유방처럼 손바닥 뒤집듯 행동을 바꾸면서 왕좌를 걸머쥐어 비열한 욕심을 부리지는 않겠다. 한우처럼 융통성 없는 고집을 부리지 않겠다. 장량처럼 제 갈 길을 알고 물러날 때를 알고 나설 때를 알아 그리 살아가겠다. 한 나라를 사고 파는 장사를 하는 것을 축소하면 한 회사를 사고 팔음이야. 더욱 축소하면 물건을 사고 팔음이야. 그 근본은 자신을 사고 팔 수 있어야 함이야. 그 장사 이후 손 한번 특툭 털어도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그런 마음을 가짐에야. youngh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