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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과 선 - 쉬운 수학으로 로맨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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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턴 저스터 :  여러 권의 어린이 책을 쓴 작가이자 건축가이다. 그가 쓴 《수학로맨스, 점과 선 The dot and the line》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1965년에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팬텀 톨부스》는 연극, 오페라, 아동극 등으로 각색되어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요리는 아마추어지만 먹는 것만큼은 프로라고 자부하는 그는 아내와 함께 미국 매사추세츠 암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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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턴 저스터

여러 권의 어린이 책을 쓴 작가이자 건축가이다. 그가 쓴 《수학로맨스, 점과 선 The dot and the line》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1965년에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팬텀 톨부스》는 연극, 오페라, 아동극 등으로 각색되어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요리는 아마추어지만 먹는 것만큼은 프로라고 자부하는 그는 아내와 함께 미국 매사추세츠 암허스트에 살고 있다.  [ 반디앤 루니스 제공 ]

 

'누가 뭐라든 이 책을 유클리드에게 바칩니다' 책의 첫 머리에 나타난 이 글귀는 저자의 강한 의지 표명이다. 누가 뭐래도 이 책은 수학책이라는 말이다. 점과 선. 수학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중의 하나 인 두가지의 존재를 이용해 저자는 로맨스를 이야기 하고 있다. 하지만, 어쨋든 이 책은 수학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렇다면 , 과연 그럴까? 이 책이 정말 수학에 관한 이야기 일까? 정답은 그렇다 이다. 학창시절 지독히도 수학을 싫어하고 못했던 나에게 이처럼 어려운 수학책은 정말 처음이었다. 어렵다 못해 철학적이고 낭만적인 수학책은 처음 접해 보는 것 같다. 정말 어려운 책이었다.

 

옛날에 직선이 존재했다. 말그대로 직선이다. 어느 곳 하나 모난 곳 없고 구부러진 곳 없는 완벽한 직선이다. 그 가 사랑한 존재가 있었다. 바로 점이다. 직선이 점에게 바치는 헌사는 기가막히다. '너는 시작이고 끝이요. 모든 것의 중추이며 골자로구나' 하지만, 점은 직선이 자신에게 펼치는 끝없는 구애를 항상 매몰차게 거절한다. 그의 관심은 오로지 항상 뒤엉켜 있는 점도,선도 아닌 헝클이 였다. 아마도 점은 헝클이에게 직선에게서는 찾을 수 없는 자유로움을 느꼈던 모양이다. 이렇게 직선,점,헝클이의 삼각관계는 시작되었다. 점의 무관심에 실의에 빠진 직선은 하루하루 사는것이 고통이었다. 점점 수척해 가는 직선. 그런 직선을 본 친구들은 그에게 온갖 위로의 말을 전한다. 점은 너에게 어울리지 않는 존재야. 넌, 얼마나 멋진 존재니. 점은 깊이가 없어.. 하지만 직선에게 있어 점은 정말 완벽한 존재였다. 36-36-36 이라는 황금의 몸매를 자랑하는 점은 직선에게 있어 이 세상 최고의 존재일수 밖에 없었다.

 

직선은 이제 인고의 시간을 갖게 된다. 자신을 끝없이 담금질 하여 점이 반드시 다시 돌아올 것을 기약하면 무수한 노력을 하게 된다. 대담무쌍하기로 소문난 자로서의 선을, 세계 문제들의 지도자로서의 선을, 두려움을 모르는 법 집행자로서의 선을, 예술세계에서 유능한 실력자로서의 선을,국제적 운동자로서의 선을 생각하며 자기 최면을 걸지만 끝내 선은 자신을 속이는 일에 싫증을 내고 포기하게 된다. 자발성과 열정이 부족하고 , 자신을 맘껏 드러내고 표현할 줄 모른다는 자책에 빠진다.하지만, 직선은 포기하지 않았다.끈임없이 자신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어느 날 직선은 위대한 발견을 하게 된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방향을 바꾸고 구불릴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직선은 이제 더이상 곧기만 한 막대기가 아니었다. 자신의 내부에는 수 많은 각이 생겼고, 원이 생겼으며 복잡한 면과 도형을 만들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깨닫게 된다. '자유란 무질서의 허용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직선은  특별한 재능을 오로지 자신을  뽐내는데 사용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냥 꾸준히 노력을 할 뿐이었다. 그 결과, 어느덧 직선은 눈부시고, 재치있고,심오하고,신비롭고,다양하고,복합적인 것들을 만들수 있게 되었다. 이젠 그가 그토록 공을 들였던 점을 만나는 시간만이 남았다. 점과 헝클이 직선의 만남. 이 기묘한 삼각관계는 해탈의 경지에 이른 직선에게 있어 더 이상 성립될 수 없는 관계에 불과했다. 직선의 놀라운 변화에 점은 이 내 마음을 빼앗겨 버린다. 그토록 기고만장 했던 헝클이도 직선의 아름다운 모습에 꼬리를 내리게 된다. 아무렇게나 헝클어져있던 자신의 모습이, 자신이 자유와 기쁨이라고 생각했던 모습들이 사실은 무질서와 게으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는 오랫동안 끌어왔던 사랑싸움에서 스스로 백기를 들고 만다. 그리고, 그 후 점 과 선은 오랫동안은 아니더라도 제법 행복하게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이 책의 교훈

백터, 즉 일정한 방향이 있는 히이라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 정말 어려운 말이다- 이게 무슨 동화책이냐고.... )

s******2 2011.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삶의 의미를 느끼게 하는 수학동화
"삶의 의미를 느끼게 하는 수학동화 " 내용보기
분도출판사의 책을 만나기란 쉽지않다. 동네 헌책방에 갔다가 얇은 책 한권을 발견했는데 제목이 [점과 선]이었다. 수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당연히 이 제목은 나의 눈에 띄었다. 그리고 책을 펼치니 첫장에 이렇게 써있다. '유클리드에게 바친다.' 그리고 안을 보니 사진 스틸컷과 함께 짧지만 간결하고 또 인생이 담겨있는 한편의 우화가 담겨있었다. 점을
"삶의 의미를 느끼게 하는 수학동화 " 내용보기
분도출판사의 책을 만나기란 쉽지않다. 동네 헌책방에 갔다가 얇은 책 한권을 발견했는데 제목이 [점과 선]이었다. 수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당연히 이 제목은 나의 눈에 띄었다. 그리고 책을 펼치니 첫장에 이렇게 써있다. '유클리드에게 바친다.' 그리고 안을 보니 사진 스틸컷과 함께 짧지만 간결하고 또 인생이 담겨있는 한편의 우화가 담겨있었다. 점을 사랑한 직선이 곡선의 아름다움만 좋아하는 점을 위해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노력하며 나중에 점과 사랑을 완성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그 방식이 재미있다. 생활속의 직선들이 어디어디 쓰이는지 사진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직선도 곡선이 될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지막 점과 직선이 만나 만들어 내는 최고의 문장부호 '!'가 나왔을떄는 아하...........하고 무릎을 치게 된다. 아이들에게 은물을 가르칠때 종종 8.9.10번 은물이 직선/ 곡선/ 점으로 이루어 졌는데 그 관계를 이야기해줄때 이책을 꺼내 읽어 준다. 아이들도 재미있어한다. 딱딱한 수학이 하나의 이솝동화의 주인공처럼 변신하며 따뜻한 매세지를 주는 책이다. 수학을 다르게 보고싶은 분에게 권한다.
m******9 2005.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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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차원에서 삶을 이해하게 해주는 우화
"깊은 차원에서 삶을 이해하게 해주는 우화" 내용보기
정말 오래전에 이 책을 읽었다. 아직도 이 책이 옛날의 편집 그대로 출판되고 여러사람에게 읽히고 있다는 것이 반갑게 여겨진다. 점과 직선을 의인화하여 마치 사람이 사랑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럴 듯하게 보여주고 있다. 사실 얇은 책이고 간단한 내용의 책이지만 내용이 그리 쉬운 책만은 아니다. 점과 사라에 빠진 선의 이야기는 한낱 로맨스에 지나지 않을까? 아니면 본질적인
"깊은 차원에서 삶을 이해하게 해주는 우화" 내용보기
정말 오래전에 이 책을 읽었다. 아직도 이 책이 옛날의 편집 그대로 출판되고 여러사람에게 읽히고 있다는 것이 반갑게 여겨진다. 점과 직선을 의인화하여 마치 사람이 사랑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럴 듯하게 보여주고 있다. 사실 얇은 책이고 간단한 내용의 책이지만 내용이 그리 쉬운 책만은 아니다. 점과 사라에 빠진 선의 이야기는 한낱 로맨스에 지나지 않을까? 아니면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애쓰는 모두의 이야기일까? 또는 보다 깊은 차원에서 삶을 이해하게 해 주는 한 가닥 빛일까? 책의 겉표지에서도 이렇게 읽는 이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지만 뭐라 말로 설명할 수 없어도 느낌이 와 닿는 그런 우화이다.
i*****e 2000.05.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