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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에서 출판한 유종호 작가님의 시란 무엇인가 리뷰입니다. 무작정 닥치는 대로 시를 읽는 것도 시에 다가가는 방법 중 하나이지만, 시의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문학과 시에 어느 정도 조예가 있는 분이라면 유종호 이름 석 자르 들어보지 않을 수 없는데, 그 정도의 앎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내가 아는 것과 다른, 정말 '시'란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
| 이 책을 독서함으로써 한국 현대 시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예술의 이해를 도울 수 있다. 시를 이해하기 어려웠던 나에게 어떻게 하면 시를 음미할 수 있는지, 주체적 독자로서 문학을 어떻게 향유해야 할 지 조언하고 있다. 문학 수업 독후감 과제로 읽게 되었는데 꼼꼼히 읽은 결과, 얻어가는 것이 많은 책이라고 자신한다. 윌리엄 포크너가 시인으로 나아가려다 소설가로 전향하고 나서도 아쉬움을 내비쳤던 것처럼 시는 문학의 정수라고 알리는 것이 이 책을 통하여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