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專門과 容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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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술가의 과제는 학적으로 엄밀함을 인정받을 만큼 전문적이면서도, 일반 독자가 읽어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쉬움(용이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것이 쉽지가 않다는 데 있다. 혹자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좇다가 오히려 둘 다를 놓칠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이런 종류의 글쓰기를 반대하기도 한다. 실제로 이러한 글쓰기가 무척이나 어렵기 때문에 이는 과제인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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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술가의 과제는 학적으로 엄밀함을 인정받을 만큼 전문적이면서도, 일반 독자가 읽어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쉬움(용이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것이 쉽지가 않다는 데 있다. 혹자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좇다가 오히려 둘 다를 놓칠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이런 종류의 글쓰기를 반대하기도 한다. 실제로 이러한 글쓰기가 무척이나 어렵기 때문에 이는 과제인 동시에(시간적으로 미래인), 딜레마이기도 하다(시간적으로 현재인). 그러나 궁극적으로 모든 책은 읽혀지지 위해 존재한다. 학문적 엄밀함과 전문성을 상하게 하지 않는 수준에서 대중적 글쓰기가 가능하도록 노력하는 것은 마땅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신국원 교수의 글은 그 두 마리 토끼의 양 다리를 다 잡는 성과를 이루어낸 작품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의 책에는 대중의 상식선에선 온전한 이해가 불가능한 얼마간의 난해한 진술들이 있다. 그러나 철학이라는 주제 자체가 가지는 고도의 추상성을 생각한다면, 이 책에서 사용된 저자의 철학 언어는 오히려 대중적 언어다. 전문가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1차 자료보다는 2차 자료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고 인용한 것이 흠으로 지적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범위는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라기보다는 오히려 그에 대한 입문서 성격이 강하다. 그렇다면 이 책이 가진 백과사전적인 특징들을 통해서 독자는 현재까지 진행된 포스트모더니즘 연구 목록의 압축 파일을 제공받는 행운을 누린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사실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조차도 제공받지 못하고 지나온 사이에 우리 사회와 문화는 거의 전적으로 포스트모던의 사회가 되어 버렸다. 저자가 곳곳에서 반복해서 말하듯이, 이것은 이미 일종의 "현상(phenomenon)"이다. 일시적으로 나타나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이것은 이미 우리 일상을 지배하는 요소가 되었다. 단지 철학사조에서의 일시적 변천이 아니라, 우리의 문화와 예술과 사회를 지배하는 시대정신이 되어 있다. 일반대중의 삶의 전반에 걸쳐서 포스트모던적 현상은 이미 주도권을 잡았다. 이성을 대체하는 감성, 논리를 대체하는 느낌, 절대를 대신하는 상대, 진리를 대신하는 다원성, 규범을 거부하는 자율, 공동체를 대신하는 개인, 질서를 대신하는 혼돈..... 우리는 어느새 이러한 변화들에 익숙해 있다. 그 거북했던 공기들이 이젠 고향처럼 편하기까지 하다. 교회 역시 사회 안에 존재하고 있으므로 이 전 사회적인 현상은 교회에게도 일상의 옷이 되었다. 포스트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던화된 사회는 교회에게 기회일 수도 있고, 위기일 수도 있다. 어쨌든 교회는 세상과 함께 존재하며, 두 다리 중 한 다리를 세상에 디디고 산다. 교회는 존재한 모든 역사 속에서 세상의 흐름에 대응하고, 반응하며 대안을 제시하며 성장하고 자라왔다. 종말이 도래하기 전까지 이것은 교회의 존재 방식이며, 이는 또한 필연이다. 이 책은 이 필연의 첫 단계를 위해 저술되었다. "첫 출발은 이 세대를 아는 것이다. 이것이 이 책을 쓴 이유다"(p. 261). 나에게 그러했듯이, 이 책을 읽는 다른 모든 독자에게도 아는 것과 이해하는 것, 판단하는 것과 반응하는 것 모두에서 저자의 노력이 성과를 기대해 본다.
YES마니아 : 로얄 c****n 2002.04.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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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에 대처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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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적 위기와 포스트모던의 혼란을 극복하기 위한 토대는   바른 사회의식과 윤리에 입각한 건강한 공동체이다.        . 요약 。。。。。。。                                                           한국에 몇 안 되는 문화연구 전문가. 더구나 이 연구를 철저하게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해 진행하고자 노력하는 저자이기에, 역시나 그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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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적 위기와 포스트모던의 혼란을 극복하기 위한 토대는

  바른 사회의식과 윤리에 입각한 건강한 공동체이다.

 

 

 

 . 요약 。。。。。。。                                                

 

        한국에 몇 안 되는 문화연구 전문가. 더구나 이 연구를 철저하게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해 진행하고자 노력하는 저자이기에, 역시나 그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책이다. 딱 봤을 때 지극히 평범한 제목, 사실 이조차도 화려한 겉치레보다는 알찬 내용으로 승부하는 저자 특유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처럼 느껴진다.(너무 편파적인가? ^^;)


        저자는 포스트모더니즘을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해 논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것이 나오게 된 역사적 배경(1부)을 통해,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주제에 접근하고 있다. 사실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주제는 그 정의부터가 매우 어렵다. 사람들마다, 분야별로 매우 다른 정의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런 이유로 포스트모더니즘 자체를 정의하기 보다는, 그것이 보여주는 여러 양상들을 소개함으로써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것이 어떤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방식을 취한다.(2부) 3부에서는 구체적으로 포스트모더니즘 사상가들의 면면을 살펴봄으로써, 그 세부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결론부에서는 이제까지 소개된 포스트모더니즘의 주요 요소들을 다시금 정리하며, 그것들을 그리스도인들의 입장에서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하는지를 간단히 논한다.



 

 . 감상평 。。。。。。。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주제에 대해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나로서는, 이 책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 주제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었다. 때문에 다른 책들과의 비교는 잘 할 수 없다.


        사실 익숙하지 않은 내용들이 많았기 때문에 읽어나가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특히 포스트모더니즘 사상가들의 주장들을 소개하는 3부의 경우 몇 번씩 반복해서 읽어야만 했다. 특별히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역사적 배경과 사상적 전개를 함께 제시하면서 포스트모더니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생소한 용어들과 사상의 전개에도 불구하고 대략적으로나마 감을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장점은, 이 책이 기독교적 입장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을 균형있게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자칫 무조건적인 맹종이나 극렬한 저항으로만 나타날 수 있지만, 이 책은 어느 것에도 빠지지 않고 있다. 근대문명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나타난 포스트모더니즘의 공(功)과 과(過)를 잘 평가하면서도, 결코 궁극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는 포스트모더니즘의 한계를 지적하고, 그 발전적 극복에까지 설명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이 책이 갖는 특별한 가치이다.


        약간 어렵긴 하지만, 인내를 갖고 모두 읽고나면 보람이 느껴지는 책이다. 문화 영역에 관심이 있는 그리스도인에게는 필독서

p*********n 2007.1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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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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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은 ‘후기’ 또는 ‘탈’(脫)을 뜻하는 ‘포스트’(post)라 는 접두사를 모더니즘에 붙인 말이다. 즉 모더니즘의 연장 혹은 모더니즘으로부터의 탈출이라고 할 수 있다. 모더니즘이라 하면 근대 즉, 16세기 이후 과학 기술과 계몽 사상에 근거한 인본적이고 이성적인 삶의 양식이 지배하는 시대의 사상을 말한다. 따라서 포스트모더니즘은 과학과 이성으로 특징 지어진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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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은 ‘후기’ 또는 ‘탈’(脫)을 뜻하는 ‘포스트’(post)라 는 접두사를 모더니즘에 붙인 말이다. 즉 모더니즘의 연장 혹은 모더니즘으로부터의 탈출이라고 할 수 있다. 모더니즘이라 하면 근대 즉, 16세기 이후 과학 기술과 계몽 사상에 근거한 인본적이고 이성적인 삶의 양식이 지배하는 시대의 사상을 말한다. 따라서 포스트모더니즘은 과학과 이성으로 특징 지어진 근대를 떠나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는 이야기다. 포스트모더니즘은 바로 지금 시대의 학문, 예술, 영화, 건축 등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모더니즘적 이성주의와 과학주의의 기독교에 대한 도전이 매우 힘겹고 위협적이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포스트모더니즘의 도전은 그보다 더 위협적이다. 첫째, 그 위험 요소들이 외면적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렇고 둘째, 그 요소들이 드러나더라도 정말 포스트모던적인 것인지 구별이 어렵다는 점이다. 리요타르는 포스트모더니즘을 ‘거대담론(metanarrative)의 붕괴’라고 말했다. 거대담론 즉, 이 세상을 설명하는 통합적인 이야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 세상을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타락하였고, 그리스도께서 성육신하셔서 인간을 구원하신다는 ‘거대한 이야기’를 갖고 있는 기독교와는 반대되는 것이다. 거대담론을 붕괴시키고자 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작용은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계속되고 있다.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서울도심의 기하학적 빌딩들, ‘스무살의011 TTL’같은 파격적인 광고, X파일 같은 ‘불가지론적 영화’ 등이 우리 주변의 포스트모더니즘의 예들이다. 이러한 예들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이 얼마나 우리들 가까이까지 왔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포스트모더니즘이 모더니즘의 한계에 대한 비판과 극복을 위한 시도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이 오늘날 어떠한 모습으로 작용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포스트모더니즘의 사상적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을 놓치지 않고 있다. 특히 후기구조주의자들로 일컬어지는 미셸 푸코, 자크 데리다, 롤랑 바르트, 리요타르, 리처드 로티 등의 사상을 추적한 후, 포스트모더니즘을 비판하고 극복하려는 사상가들(가다머, 리쾨르, 하버마스)과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기독교 신학계의 대응을 소개한다. 결론에서 저자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문제들을 독단적 다원주의, 상대주의, 허무주의, 반(反)인본주의 등으로 진단하고 이에 대한 기독교적 대안을 제시한다. 좀처럼 종잡을 수 없고 난해한 포스트모더니즘을 한국인의 시각에서 한국적 사례와 함께 비교적 쉽게 풀어내고 있는 책을 여러분도 꼭 읽기를 추천한다. 포스트모더니즘에 관한 책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이 책은 기독교적 시각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인해서 독보적인 책이다. 이 시대의 문화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만방에 선포할 수 있는 여러분이 모두 되시기를 바란다.
k******0 2002.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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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의 문화적 패러다임에 대한 훑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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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책이 내 리스트에 들어와 있었을까?  다시 검색해 보니 포스트모더니즘에 관한 책이 꽤 있다.  "부제:우리시대의 사상과 문화에 대한 기독교적 조망"을 알았더라면 아마도 이 책을 구입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쨌든 꽤 오랫동안 내 리스트에 들어와 있었고 결국은 구입을 했다. 아마도 인연이 닿았던 모양이다.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기독교적 입장은 그렇게 알고 싶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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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 책이 내 리스트에 들어와 있었을까?

 다시 검색해 보니 포스트모더니즘에 관한 책이 꽤 있다.

 "부제:우리시대의 사상과 문화에 대한 기독교적 조망"을 알았더라면 아마도 이 책을 구입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쨌든 꽤 오랫동안 내 리스트에 들어와 있었고 결국은 구입을 했다. 아마도 인연이 닿았던 모양이다.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기독교적 입장은 그렇게 알고 싶지는 않았다. 단지 포스트모더니즘 자체에 대해 알고 싶었을 뿐...  어쨌든 읽다가 재미 없으면 덮을 요량으로 시작을 했다. 그런데 포스트 모더니즘에 대한 저자의 지평은 장난이 아니었다. 해박했다. 광범위하고 넓은 인용과 저자의 앎이 나로 하여금 끝까지 읽도록 종용을 했다.

 사실 새로운 흐름들에 대한 나의 감각이나 생각은 몹시 무뎠다. 모더니즘의 발생배경과 그것에 대한 반발로서의 포스트모더니즘의 탄생과 흐름에 대해서 총망라해서 서술해 주었다. 철학, 문학, 건축, 예술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포스트모더니즘적 현상을 가려내고 주변의 몰랐던 부분까지 알려 준 셈이다.

 끝에 기독교인이 포스트모더니즘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흥미 있었다.

c******1 2013.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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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모더니즘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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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모더니즘'이라는 단어는 근래에 와서 우리들에게 익숙해진 단어들 중 대표적인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렇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이 말의 의미를 제대로 아는 사람들은 많이 없다. 물론, 대략적으로는 아는 정도 밖이다. 범위가 너무 광범위해서 쉽게 알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포스트 모더니즘'에 관한 책들도 상당히 많이 나와있는 것이 현실이다. 철학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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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모더니즘'이라는 단어는 근래에 와서 우리들에게 익숙해진 단어들 중 대표적인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렇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이 말의 의미를 제대로 아는 사람들은 많이 없다. 물론, 대략적으로는 아는 정도 밖이다. 범위가 너무 광범위해서 쉽게 알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포스트 모더니즘'에 관한 책들도 상당히 많이 나와있는 것이 현실이다. 철학자이며, 신학자이신 '신국원'님께서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해 아주 자세히, 폭 넓게 써 놓으신 책이다. 왜 포스트 모더니즘이 등장하였는지, 그 이전의 사상과 배경들에서 부터 시작하여 포스트 모더니즘에 대해서, 그리고 각 분야에 포스트 모더니즘적인 요소들을 소개해주면 우리들에게 가르쳐주고 계신다. 이 책 역시 학자가 쓴 학술적 저서이지만 그렇다고 어렵지는 않다.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의미도 자세히 모르며 그냥 '포스트 모더니즘'을 말로만 이야기 하였었는데 이 책을 통하여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 책은 내용은 좋지만 보기에는 약간 불편하다. '주'가 뒤에 붙어 있어서 책을 읽으며 계속 앞, 뒤로 왔다갔다 해야하는 불편이 있기는 하다.

[인상깊은구절]
물론 포스트모던에 대해 무조건 반대할 까닭이 없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근대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포스트모던이 기독교 진리와 반드시 배치된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것은 기독교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하나의 이데올로기인 포스트모더니즘은 모더니즘과 또 다른 차원에서 기독교에 적대적인 요소를 담고 있어 상당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b*******r 2002.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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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모더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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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포스트모더니즘 이해를 위해 그 뿌리를 살펴보는 일에서 시작하고 있다. 포스트모던은 글자 그대로 모던(modern) 즉 근대와 관련이 있다. 과학 기술과 계몽 사상에 근거한 인본적이고 이성적인 삶의 양식이 지배하던 시대인 근대를 떠나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근대 400년의 사상과 문화의 역사에 대한 바른 이해 없이 포스트모던만을 따로 이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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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포스트모더니즘 이해를 위해 그 뿌리를 살펴보는 일에서 시작하고 있다. 포스트모던은 글자 그대로 모던(modern) 즉 근대와 관련이 있다. 과학 기술과 계몽 사상에 근거한 인본적이고 이성적인 삶의 양식이 지배하던 시대인 근대를 떠나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근대 400년의 사상과 문화의 역사에 대한 바른 이해 없이 포스트모던만을 따로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포스트모더니즘을 불러온 근대의 위기 의식의 실체를 파헤친 뒤에, 근대 그리고 전근대에 대한 고찰을 통해 포스트모더니즘을 총제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급변하는 오늘날의 문화에 대한 기독교적인 안목을 갖는 일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그리스도인과 심지어 신학자들은 여전히 근대에 눈길을 두고 그 도전에 대응하는 일에 주로 힘을 쏟고 있다. 이 책의 목적은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이 시대의 문화적 향방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독자들이 포스트모던 시대에 필요한 기독교 세계관을 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문학 작품들이 어떤 객관적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음을 입증함을 목 표로 한 분석 방법론이었다. 해체란 매우 어려운 개념이므로 뒤에서 따로 설명하려 한다. 단지 여기서는 그 말을 이용해 포스트모더니즘 의 문화적 특징을 살펴보자. 우선 이 단어는 구성 또는 건설이라는 의미의 construction에 부정의 의미가 담긴 de-라는 접두어를 붙여 만든 신조어이다. 이것은 단지 파괴를 의미하는 destruction이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어떤 구 조물을 구성 원리로부터 해체한다는 분명한 의식을 가지고 철저하게 뜯어 내는 작업을 의미한다. 이 개념이 포스트모던 시대의 분위기를 잘 설명할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근대 정신과 대조적이기 때문이다, 근대는 신학적 중세에 대한 자율적인 비판적 이성의 시대요,신성의 세계로부터의 탈피 즉 세속화가 특징이었다. 동시에 근대는 인본주의 유토피아 건설이라는 문화적 동기가 강한 시대였다. 즉 근대는 이성적 재구성의 시대였다. 그것은 이성이 중심이 되어 중세 세계관의 붕괴에 따른 질서의 분열을 극복하며 세계를 재구성하는 건설 기획이었다. 반면 포스트모던의 해체는 근대의 이성적 구성을 헐어 내는 것이다. 시대 정신의 해체
p********e 2000.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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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모더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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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코드 깨기를 읽으며, 잠시 언급된 포스트모더니즘의 사조에 대해 관심이 생겨 읽게 됨. 그러나 책이 어려워 힘겹게 읽었다.   책은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해 일반인도 읽을 수 있게끔 평이하고 쉬운 문체로 썼다고 하는데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다. 재미있는 부분보다 참고 읽은 부분이 훨씬 많았다. 내용을 이해하기 앞서 얼마나 나의 지적수준이 부족하며 나의 한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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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코드 깨기를 읽으며, 잠시 언급된 포스트모더니즘의 사조에 대해 관심이 생겨 읽게 됨. 그러나 책이 어려워 힘겹게 읽었다.

 

책은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해 일반인도 읽을 수 있게끔 평이하고

쉬운 문체로 썼다고 하는데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다. 재미있는

부분보다 참고 읽은 부분이 훨씬 많았다. 내용을 이해하기 앞서

얼마나 나의 지적수준이 부족하며 나의 한계가 어디인지 절실히

느꼈다. 책을 다 읽은 지금도 내용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그래도 이 책을 읽음으로써 최근 문화적 현상들과 그 바탕에 깔린

이념, 그것들의 의미에 대해 배웠고 이것이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중요한 사안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내용을 읽어나가며 최근의

대중매체나 사회 전체적인 모습들이 왜 이렇게 변해가는지 이해가

됐다. 이러한 현 세대 가운데, 가장 기독교적이고 복음적인 공동체

구성 노력만이 우리가 추구할 수 있는 올바른 해법임을 저자는 밝히

고 있다. 나 또한 그것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해야 하며

얼마나 연구해야하는지 더 고민해봐야겠다. 아무 것도 모른다면

우리의 신앙과 인격도 이같은 시대적 흐름에 휩쓸릴 수밖에 없다.

처음 서론 부분과 마지막 결론 부분만 읽어도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l*****7 2009.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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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부셔서 어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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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부로 엮어진 이 책은 1부는 포스트모더니즘이 나오기까지의 사상을 훑어주고 그 시대의 위기까지 설명해준다. 2부에는 이 위기를 극복하지 위한 포스트모더니즘을 우리 사회에 이미 실현되어지는 예들을 통해 그 분위기를 쉽게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3부에는 보다 전문적인 부분으로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이 주장하는 바를 간단히 설명해 주고 있으며 더불어 포스트모더니즘과는 좀다
"깨부셔서 어쩔거야?" 내용보기
총 3부로 엮어진 이 책은 1부는 포스트모더니즘이 나오기까지의 사상을 훑어주고 그 시대의 위기까지 설명해준다. 2부에는 이 위기를 극복하지 위한 포스트모더니즘을 우리 사회에 이미 실현되어지는 예들을 통해 그 분위기를 쉽게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3부에는 보다 전문적인 부분으로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이 주장하는 바를 간단히 설명해 주고 있으며 더불어 포스트모더니즘과는 좀다르게 근대의 위기를 극복하려는 움직임들을 균형있게 다루어주었다. 마직막으로 저자나름대로의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기독교적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큰 장점은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애매하고도 어려운 사상의 흐름을 우리주위에 일어나는 문화현상들을 예를 들어 쉽게 그 분위기를 알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건출물, 동성애, 성정치, 영화, 소설, 미술, 키치문화, 대중문화,아방가르드...등등을 통해서 포스트모던의 특징인 이항대립의 해체라든지 시공간의 해체 고급문화와 저급문화 구분의 해체 정치적 권력에 대한 저항같은 것들을 볼 수 있었다. 이 책의 또다른 특징은 포스트모더니즘만 뚝 때어놓고 가르치고 그 사상이 나오게된 시대적 배경이 설명되지 않는다면 그것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포스트모더니즘이 나오기까지의 사상의 흐름들과 그 사상의 위기들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설명해주므로 인해, 포스트모더니즘이 이전 시대의 위기에 대한 하나의 해결방안으로 제시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다. 한편 이 책은 자칫 포스트모더니즘을 너무 대중화시켜 쉽게 설명하다보면 전문성을 잃기 쉬운데, 조금은 어렵지만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의 이론들에 대해 설명해준다. 특이할 만한 것은 근대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이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사상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근대의 절대주의에 대해 비판적이되 포스트모더니스트들과 같이 극단적 해체주의나 상대주의를 지양하고 새로운 해결책들을 제시하려는 일련의 움직임들이 있음을 저자는 설명해주는 점이다. 저자는 이러한 움직임에서 기독교적 관점의 힌트를 얻는다. 저자는 나같은 철학사를 잘모르는 초보자도 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하고 쉽게 설명하였다. 포스트모더니즘이 뭔지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그 분위기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입문서로는 제격임을 확신하며 강추한다.
j******7 2001.05.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