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7%
  • 리뷰 총점8 33%
  • 리뷰 총점6 5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7.0
  • 50대 6.0
리뷰 총점 종이책
프리즌 호텔
"프리즌 호텔" 내용보기
이 소설은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소설이다. 나는 이 책이 굉장히 재미있다는 평을 듣고 과감하게 4권을 모두 주문해서 읽었다. 이 책은 과연 평가처럼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그래서 책을 받은 바로 그날 새벽까지 잠도 자지 않고 단숨에 읽어버렸다. 새벽녘에 몽롱한 머리로 잠이 들면서 나는 책을 다 읽었다는 즐거움보다는 왠지 모를 불쾌감을 느꼈다. 그 불쾌감의 정체는
"프리즌 호텔" 내용보기
이 소설은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소설이다. 나는 이 책이 굉장히 재미있다는 평을 듣고 과감하게 4권을 모두 주문해서 읽었다. 이 책은 과연 평가처럼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그래서 책을 받은 바로 그날 새벽까지 잠도 자지 않고 단숨에 읽어버렸다. 새벽녘에 몽롱한 머리로 잠이 들면서 나는 책을 다 읽었다는 즐거움보다는 왠지 모를 불쾌감을 느꼈다. 그 불쾌감의 정체는 다음날 잠에서 깬 다음에 느꼈다. 이 책은 철저하게 남자들을 위한 환타지소설이었던 것이다. 소설을 읽다보면 로맨스소설처럼 여자독자를 겨냥하여 나오는 것이 있는가하면, 기업소설처럼 남자독자들을 겨냥한 것이 있다. 그런 남자독자들을 위한 소설들의 특징은 책의 내용이 철저히 남자들의 환상이나 은밀한 욕망에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거기에서 여자들은 남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하나의 도구일 뿐이다. '프리즌호텔'에 등장하는 여자들도 그렇다. 몇명 등장하지도 않고, 남자들에 비하면 비중도 낮지만 한결같이 남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열심이다. 소설가인 주인공의 새어머니는 멍청하고 못생겼지만 주인공의 온갖 구박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의 충실한 하녀 노릇을 한다. 또한 주인공의 '애인'이라고 할 수 있는 여자는 길을 가면 길을 가는 남자들의 백이면 백이 다 돌아볼만큼 미인이지만(소설의 표현을 그대로 썼다) 머리는 나쁘고 주인공의 폭력과 일방적인 요구에 끊임없이 따를 뿐이다. 또한 1권에 등장하는 노부인은 평생 직장일에만 매달려 가정을 등한시한 남편과 황혼이혼을 하려고 하지만 결국 포기하고, 3권엔가에 등장하는 여가수는 10대에 자신을 강간하고 지금은 알코올중독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매니저를 결국 용서하고 그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야쿠자가 경영하는 호텔, 그곳에 묶게 되는 사람들을 둘러싼 재미있는 사건들, 매력적인 등장인물들. 이 책은 확실히 재미있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불편함을 느껴야했다. 남자들의 욕구를 이토록 노골적으로, 그러나 잘 느끼지 못하도록 쓰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라고 생각한다. '프리즌 호텔' 재미있지만 불편하다.
d******w 2003.02.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프리즌호텔에가구싶다
"프리즌호텔에가구싶다" 내용보기
아사디 지로라는사람은 참으로 나를놀라게한다. 작품하나하나읽을때마다 이렇게 놀라기는...결코 쉽지않은데말이다. 나는 왜이리도 놀라게되는지...아직두 내가 아사다 지로를 잘알지못하기때문만은 아닐것이다. 아마 이건 그사람많은 특유한 성격때문일것이다. 이책또한 그 특유한 성격이 한껏 묻어나는 책중에 하나이다. 은 몇사람의 인물들로 그들의 살내음을 에피소드형식으로 꾸
"프리즌호텔에가구싶다" 내용보기
아사디 지로라는사람은 참으로 나를놀라게한다. 작품하나하나읽을때마다 이렇게 놀라기는...결코 쉽지않은데말이다. 나는 왜이리도 놀라게되는지...아직두 내가 아사다 지로를 잘알지못하기때문만은 아닐것이다. 아마 이건 그사람많은 특유한 성격때문일것이다. 이책<프리즌호텔>또한 그 특유한 성격이 한껏 묻어나는 책중에 하나이다. <프리즌 호텔="">은 몇사람의 인물들로 그들의 살내음을 에피소드형식으로 꾸며놓았다. 보통사람들과는 거리가먼 야쿠자들이 그들의 낙원이라할수있는 호텔을 만들었다. 그호텔이름은 다름아닌 "프리즌 호텔" 이곳에는 각각의 사람들이 모여든다. 우리삶을 표면적으로 비춰주는 그런인물들이... 야쿠자,폭주족이였던 호텔 보이,곧은인물이지만 그곧은성격의 피해자 지배인, 삐딱한 소설가와 정부, 정년 퇴작 한 전직 대기업 간부와 그의부인, 자살가족, 현상수배범등등. 아마 이런인물들이 모여든곳이 바로여기 '프리즌 호텔'인것이다. 이런 내용들을 통해 아사다 지로는 "나"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를 말하구있다. 그들의이야기속에는 기계적인사회속에서 벗어나 사람다운 정을 느끼게 해준다. 감옥이라해도 좋다!!이런감옥이라면....그들은 서슴없이 그곳으로 발을 내딛을것이다.나두 그러할것이다.
a*****n 2002.01.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프리즌 호텔, 치유의 공간
"프리즌 호텔, 치유의 공간" 내용보기
얼마전에 '장미도둑'을 읽고서.. 무엇보다 '재밌다!!'고 느꼈기 때문에.. 아사다 지로의 소설을 또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최근엔 자꾸 재밌는 걸 찾게 되더근영.. 재밌다고 해서.. 웃긴다는 것보단.. interesting..한 것!! 음.. 그렇게 흥미로운 게 좋아요.   '프리즌 호텔(prison hotel)'도 그렇게..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야쿠자가 주인이고.. 야쿠자 단체 손님이 주
"프리즌 호텔, 치유의 공간" 내용보기

얼마전에 '장미도둑'을 읽고서..

무엇보다 '재밌다!!'고 느꼈기 때문에..

아사다 지로의 소설을 또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최근엔 자꾸 재밌는 걸 찾게 되더근영..

재밌다고 해서.. 웃긴다는 것보단..

interesting..한 것!! 음.. 그렇게 흥미로운 게 좋아요.

 

'프리즌 호텔(prison hotel)'도 그렇게..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야쿠자가 주인이고..

야쿠자 단체 손님이 주 고객이라는 설정 자체가.. 유머스럽고..

 

그곳에 잘못 발을 들이게 되는..

지배인과 쉐프..그리고 일반 손님들과 야쿠자와의 관계에서..

긴장되면서도.. 재밌는 장면이 연출되지요.

 

이렇게.. 유머러스한 장치와 함께..

 

흥미로운 대목은.. 화자(話者)인 소설가 기토와 그의 여자,

그리고 프리즌 호텔에 묵게 되는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퇴직한 셀러리맨과 이혼을 결심한 그의 부인,

사업실패로 동반자살을 기도하는 가족 등등..)

 

프리즌 호텔이란 공간 속에서 상처를 치유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남들은 그곳을 감옥(prison)이라 부르지만..

오히려 세상이 감옥과도 같았던 그들에게..

그 호텔은 치유의 공간이자..해방의 공간이 되는 것이죠.

 

혹시 당신의 세계가 감옥처럼 느껴진다면..

잠시나마 프리즌 호텔로 떠나보심이 어떨지..^^;;

i******j 2008.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 놓고 있다간 한 대 맞은 듯한 감동에 취하는 책
"마음 놓고 있다간 한 대 맞은 듯한 감동에 취하는 책" 내용보기
어, 이거 주춤 주춤 거리는 사이에 당해버렸다. 아사다 지로가 이런 정도의 작품을 쓰다니. (내가 그동안 너무 폄하했던걸까) 지난번에 읽었던 아사다 지로의 끝부분에 옮긴이가 '아사다 지로의에서 완전히 반해버렸다'라고 적어놨길래 대체 어떤 작품일까.. 싶어 무덤덤하게 집어 들었는데, 아.. 정말 주춤 주춤 거리는 사이에 당했다고 밖에는 할 수 없는. 이 소설은 정말 쉽다. 그리
"마음 놓고 있다간 한 대 맞은 듯한 감동에 취하는 책" 내용보기
어, 이거 주춤 주춤 거리는 사이에 당해버렸다. 아사다 지로가 이런 정도의 작품을 쓰다니. (내가 그동안 너무 폄하했던걸까) 지난번에 읽었던 아사다 지로의 <지하철> 끝부분에 옮긴이가 '아사다 지로의<프리즌 호텔="">에서 완전히 반해버렸다'라고 적어놨길래 대체 어떤 작품일까.. 싶어 무덤덤하게 집어 들었는데, 아.. 정말 주춤 주춤 거리는 사이에 당했다고 밖에는 할 수 없는. 이 소설은 정말 쉽다. 그리고 재밌다. 일본 영화나 만화에서나 등장할 엉뚱한 유머가 중간 중간 들어가 있어서 자연스레 장면을 그리면서 웃을 수 있다. 문체 또한 마찬가지. 술술 읽힌다. 그냥 재밌다. 다른 생각을 할 틈 없이 그냥 재미로 계속 읽다가 보면 어느덧 아사다 지로가 쳐놓은 (조금은 인위적인) 덫에 걸려서 감동해버리고 만다. 솔직히 다 그런 거 아닐까. 조금만 들여다보면 빤히 속이 보일 주말 드라마와 일일 연속극 등등을 열심히 보는 것은. 주말 드라마와 일일 연속극에서 우리는 x-files같은 재미를 기대진 않는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결국 이러이러하게 되겠지만 그 과정은 어떻게 펼쳐질까. 앞이 보이면서도 싱글 벙글 읽어나가는 즐거움. 간만에 쉽고 재밌는 소설을 한 편 읽었다. 가끔 이렇게 쉽고 재밌는 소설을 읽다보면 우리나라 작가들은 너무 먼 길을 돌아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없진 않다.

[인상깊은구절]
형사는 계단 아래서 수사관에게 상황 설명을 하는 나카조를 볼펜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와카바야시는 적절한 말을 찾지 못하고, 가슴속에서 애달프게 끓어오르는 어떤 감정을 자제하지 못해 답답해하고 있었다. 와카바야시 부인은 남편의 표정만으로도 그것을 잘 알 수 있었다. "아무리 설명해도 여기에 머문 적이 없으니 모를 거예요. 이 사람들은."
w******d 2001.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무서운 호텔이라구요?
"무서운 호텔이라구요?" 내용보기
내가 읽은 '아사다 지로'의 첫 소설은 '은빛비'였다. 이순원의 '은비령'을 연상시키는 제목때문에, 그리고 아사다 지로의 열렬한 팬인 친구덕분에 주저없이 선택했다. 그 후 여러 작품을 통해 만난 작가는 때론 강하고, 때론 여린 감성의 소유자였고, 매번 감동을 주는 작가였다. 프리즌 호텔은 한 때 그가 야쿠자였던 사실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주먹세계(?)를 소재로 한 이야기다. 야
"무서운 호텔이라구요?" 내용보기
내가 읽은 '아사다 지로'의 첫 소설은 '은빛비'였다. 이순원의 '은비령'을 연상시키는 제목때문에, 그리고 아사다 지로의 열렬한 팬인 친구덕분에 주저없이 선택했다. 그 후 여러 작품을 통해 만난 작가는 때론 강하고, 때론 여린 감성의 소유자였고, 매번 감동을 주는 작가였다. 프리즌 호텔은 한 때 그가 야쿠자였던 사실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주먹세계(?)를 소재로 한 이야기다. 야쿠자가 운영하는 호텔, 야쿠자가 쉬었다가는 호텔... 하나같이 야쿠자와 관련있는 이 곳에 몇 명의 투숙객이 묵게 된다. B급 소설을 쓰는 소설가, 새로 호텔에 부임한 좌천당한 점장과 요리사, 자살을 기도하는 일가족, 이혼을 생각하는 노부부 등... 이 무시무시한 호텔에서 그들에게 벌어질 어떤 사건이 독자들은 한 껏 긴장하게 만든다. 그러나 우리는 흔히 벌어질 수 있는 사건이 아닌 조금은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된다. '유령과의 조우' 난데없이 유령이라니... 사실, 일본소설에서 간혹 등장하는 '유령'은 작품을 전혀 의외의 방향으로 전개시키기도 한다. 반드시 유령이 아니더라도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에 등장하는 '양아저씨'나 요시모토 바나나의 '달빛 그림자'에서 다리위의 천사(?) 등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고, 그런 의외성이 일본 소설의 매력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갖가지 사연을 가진 투숙객들의 에피소드로 매번 긴장을 더해가고, 어느 정도 화해와 문제 해결 국면을 맞을 즈음, '유령'사건또한 마무리되고 어느 새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상처가 치유되었음을 알게 된다. 그 과정 속에서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문제를 '유령'이라는 매개체로 등장시키는 구성은 다소 황당하지만, 결코 억지스럽지는 않다. 오히려 그의 유머러스한 모습에 웃음을 짓게 된다. 야쿠자를 소재로 한 소설이라서 어떤 폭력성이나 잔인성을 떠올리거나, 유령이 등장한다고 해서 공포를 떠올리지 않아도 된다. 우리가 '아사다 지로'의 여타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이'프리즌 호텔'에도 녹아있기 때문이다. 색다른 야쿠자 소설을 읽은 싶은 이에게, 감상적인 연애 스토리에 지친 이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정말 심각한 이야기다. 기묘한 대위법으로 우리의 좁디 좁은 편견을 비꼬는 심각한 이야기지만, 우리는 무척 즐겁게 이 이야기를 읽어 갈 수 있다. 작가는 결코 심각하게 말하지 않는다. 에피소드 하나 하나에 처절한 객관적 관찰자의 시선이 없으면 불가능한, 유머를 듬뿍 뿌려 놓았기 때문이다. 유머는 항상 현재를 넘어선다. 현재의 상태를 넘어선 시선으로 자신을 관찰할 수 있는 자만이 유머를 던질 수 있다. 그런 유머에 젖어드는 순간, 독자 여러분도 인정과 치유의 토포스, 수국 호텔이라는 감옥의 맛을 진정으로 보게 될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4 2001.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엉뚱함의 극치...
"엉뚱함의 극치..." 내용보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읽은 책이라 아무런 의심없이 큰 기대를 가지고 책을 펼쳐 들었다. 사람이란 것이 원래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는 우연이 필연이라도 되는 것처럼 생각하고, 모든것을 공유하고 싶어하는 법이니까..^^ 책을 몇페이지 넘기면서..기대를 접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이건 절대 어려운 책이 아니다...그냥. 재미있는 책이다. 난 너무 어려운 책을 읽을 마음의 준비를
"엉뚱함의 극치..." 내용보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읽은 책이라 아무런 의심없이 큰 기대를 가지고 책을 펼쳐 들었다. 사람이란 것이 원래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는 우연이 필연이라도 되는 것처럼 생각하고, 모든것을 공유하고 싶어하는 법이니까..^^ 책을 몇페이지 넘기면서..기대를 접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이건 절대 어려운 책이 아니다...그냥. 재미있는 책이다. 난 너무 어려운 책을 읽을 마음의 준비를 했던 것이다..^^; 삐딱한 주인공 코짱..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이끌어가는 프리즌호텔에서의 2박3일간의 여행... 실타래 처럼 얽힌 주인공의 사고, 엉뚱한 상상...그리고 말도안되는 듯한 행동들은 나에게 씁쓸한 웃음을 선사했다..일본작품을 대할 때 느껴지는 엉뚱하고 황당한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하여튼 지금까지의 황당함보다 한수 더 위 였다하면 이해가 될까?? 이 소설의 원문에 충실했겠지만, 왠지 덜 정돈된듯한 번역은 나에게 피곤함을 안겨주었다..또한, 주인공이 사람을, 특히나 여성을 무시하는 행동들은 나로 하여금...정말 남성위주로 쓰여진 소설이구나를 느끼게 해주었다..물론 종반엔 사랑의 표현이라는 둥 이런말로 대체하려 했지만..절대 받아 들여지지 않음이다∼ 프리즌 호텔에서의 모든 문제들은 결국 해결된 듯 하지만 억지로 짜 맞춘듯 고의성이 엿보이고...자세히 들여다 보면 해결된 건 하나도 없었다..너무나 갑작스런 상황 설정들에 (귀신, 마사오의 살인등..) 놀랄 따름이었다..흡사 만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나는 아사다 지로에게 감탄하는 점이 있었으니..바로 가끔식 보여주는..인간의 내면을 들춰내는 그 간결하면서, 정확한 표현력이었다..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프리즌 호텔은 뛰어난 작품성을 가진 소설은 아니다. 하지만 일상을 탈피한 가볍고도 예리한 소설을 원하신다면 한번 읽어 보기를 권한다..지하철에서 읽으면...정말 집에 빨리 온다...^^ 책장을 덮으며...역시 책이란 것은 읽는 사람마다 제 각각인 가치기준 때문에..모든 이에게 획일적으로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는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n******n 2002.01.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