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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뮐러 - 독일인의 사랑 -
"막스 뮐러 - 독일인의 사랑 -" 내용보기
출판사 서재에서 꺼내었다.▒ 그녀는 마치 아이들이 무릎 가득히 따 모은 꽃을 다시 아낌없이 잔디 위에 흩뿌리듯 자기가 수집한 생각을 순진하게 내보이고 있었다.----- page 66▒ 이제 그녀와 만날 수 없다니 - 나는 그녀 곁에 있을 때만 생명을 느낄 수 있다. 나는 한마디도 말은 건네지 않고 그냥 창가에 서 있기만 하겠다. 그녀가 잠자고 꿈꾸는 동안 - 그런데 앞으론 만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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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재에서 꺼내었다.

▒ 그녀는 마치 아이들이 무릎 가득히 따 모은 꽃을 다시 아낌없이 잔디 위에 흩뿌리듯 자기가 수집한 생각을 순진하게 내보이고 있었다.
----- page 66

▒ 이제 그녀와 만날 수 없다니 - 나는 그녀 곁에 있을 때만 생명을 느낄 수 있다. 나는 한마디도 말은 건네지 않고 그냥 창가에 서 있기만 하겠다. 그녀가 잠자고 꿈꾸는 동안 - 그런데 앞으론 만나지 못한다니? 이별의 인사조차 할 수 없단 말인가? 그녀는 알 리가 없다. 내가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을 모른다. 알 까닭이 없다. 아니, 난 그녀를 사랑하는 것이 아닐 거다 - 난 아무것도 바라고 있지 않으며 아무것도 원치 않는다.
----- page 78

▒ 그녀는 피로해서 입을 다물었다. 어떻게 내가 이 침묵을 깰 수 있겠는가. 사람이 서로 마음 터놓고 의견을 나눈 뒤에 만족하여 입을 다물고 있는 상태를 우리는 천사가 날고 있다는 식으로 표현하지만, 사실 평화와 사랑의 천사가 내는 희미한 날개 소리가 우리의 머리 위에서 들리는 것 같이 느껴졌다.
----- page 112

뮐러의 독일식 관념적 사랑론이다.
잔잔하게 밀려들지만 깊이 파고드는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책이였다.
오랫만에 접하는 가슴 설레이는 사랑이야기에 내 마음이 숙연해진다.

2005년 2월 마지막 날 정독
b****n 2008.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맑고 투명한 영혼을 위하여....
"맑고 투명한 영혼을 위하여...." 내용보기
고등학교 이후 다시 이 책을 펴든것은 내 영혼의 정화를 위해서였다 요즈음 발렌타인데이라 하여 온 시내가 떠들썩하다. 화려한 장식이 달린 초콜릿,장미꽃,온갖 인형들... 온통 사랑을 외치며 온누리가 사랑에 가득한 듯하다. 그러나 과연 우리의 마음까지 사랑이 가득한지... 그 공허함을 외양의 화려함으로 채우려 하는것은 아닌지... 독일인의 사랑은 사랑은 외치는것이 아니라 속삭
"맑고 투명한 영혼을 위하여...." 내용보기
고등학교 이후 다시 이 책을 펴든것은 내 영혼의 정화를 위해서였다 요즈음 발렌타인데이라 하여 온 시내가 떠들썩하다. 화려한 장식이 달린 초콜릿,장미꽃,온갖 인형들... 온통 사랑을 외치며 온누리가 사랑에 가득한 듯하다. 그러나 과연 우리의 마음까지 사랑이 가득한지... 그 공허함을 외양의 화려함으로 채우려 하는것은 아닌지... 독일인의 사랑은 사랑은 외치는것이 아니라 속삭이는것,아니 영혼으로 교감하는 것이라고 우리에게 말한다. 맑디 맑은 두 영혼의 교감,서로의 soul mate가 될 수 있을때 우리는 사랑이라고 말하는 그 무엇인가를 배울수 있을리라... '당신의 것은 나의 것' 당신의 모든것,모든 아픔과 상처까지도 포용할 수 있을때, 그 때 우리는 사랑이라 이야기 하자......

[인상깊은구절]
모든 봉우리에 휴식이 있고 모든 가지에 스치는 바람의 기색도 없네 새들은 숲 속에 잠들었도다 그대 또한 휴식하리니
r***y 2001.02.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