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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소녀의 꿈 키다리 아저씨....
"모든 소녀의 꿈 키다리 아저씨...." 내용보기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이벤트가 있길래 산 책이다.(그 이벤트는 떨어졌다.ㅜㅜ;) 티비에서 만화로도 많이 나왔고, 누구나 다 읽었을 그 책을 나이 서른이 다 되서 읽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의도하지 않았는데, 마지막페이지부터 읽은것이다. 읽는 동안 '난 알지롱'이라는 기분으로 읽었음에도 책을 덮지도 못하고 끝까지 읽어버렸다. 그리고 마지막 편지에서는 왜 이리 가슴이
"모든 소녀의 꿈 키다리 아저씨...." 내용보기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이벤트가 있길래 산 책이다.(그 이벤트는 떨어졌다.ㅜㅜ;) 티비에서 만화로도 많이 나왔고, 누구나 다 읽었을 그 책을 나이 서른이 다 되서 읽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의도하지 않았는데, 마지막페이지부터 읽은것이다. 읽는 동안 '난 알지롱'이라는 기분으로 읽었음에도 책을 덮지도 못하고 끝까지 읽어버렸다. 그리고 마지막 편지에서는 왜 이리 가슴이 저릿저릿한지.. 이 재밌는 책을 왜 이제 읽었을까? 상투적이라고 말할수도 있을 것이고, 너무 뻔한 전개에 뻔한 결론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재미있는 것을 보면 이 편지글의 매력은 엄청난 것 같다. 물론 곁들이로 있는 삽화는 저절로 웃음이 나게한다. 난 이 책을 읽고 나도 돈 많이 벌어서 키다리 아줌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k******m 2003.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키다리 아저씨] 수십년 만의 재독서
"[키다리 아저씨] 수십년 만의 재독서" 내용보기
30여년 전에 어린이 신문이나 잡지에 연재 형식으로 나왔던 것을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내용은 이미 익히 아는 것이여서 그 동안 안 읽다가 '그래도 다시 한번'이라는 생각에 보았습니다.   시간이 오래 되었고, 기억이라는 게 조금씩 변질되는 것이여서 새로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출판사 것을 고른 이유는 Highteen Readers 시리즈로 된 것은 어떤 형식인가 하는
"[키다리 아저씨] 수십년 만의 재독서" 내용보기

30여년 전에 어린이 신문이나 잡지에 연재 형식으로 나왔던 것을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내용은 이미 익히 아는 것이여서 그 동안 안 읽다가 '그래도 다시 한번'이라는 생각에 보았습니다.

 

시간이 오래 되었고, 기억이라는 게 조금씩 변질되는 것이여서 새로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출판사 것을 고른 이유는 Highteen Readers 시리즈로 된 것은 어떤 형식인가 하는 생각과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여서 선택한 것입니다.

 

사실 Highteen Readers 시리즈를 저번에 세트로 구입신청하였는데 얼마후 품절이라면서 취소하라는 연락이 오더군요. 덕분에 적당한 쿠폰을 사용할 기회를 박탈당하고 말은 셈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중 몇 권을 사서 보게 된 것입니다.

 

글의 형식은 아마 당시로서는 독창적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편지처럼 쓴 글이라. 작가는 자주 배우는 과정을 응용하는 것처럼 또 여학생의 돌변하는 성격을 빌미로 다양한 형태로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시각에서 보면 장편은 무리이고 중편으로 그칠 수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번역자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다른 번역자의 책을 보기 전에는 말할 수 없는 것이므로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k****8 2008.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매력적인 주디의 유쾌한 이야기
"매력적인 주디의 유쾌한 이야기" 내용보기
어렸을 때, 친구에게 빌려서 읽고 또 읽었던 키다리 아저씨! 그 때의 나는 자신이 불우하다고 느꼈던 것일까, 아니면 단순히 그런 내용이 좋았던 것일까. 동화책 중 내가 가장 좋아하던 것은 소공녀였다. 소공녀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고생한 부분은 건너뛴 채 이웃 아저씨의 도움을 받고 마침내 행복해지는 부분만 반복해서 읽고 또 읽던 내가, 책 한권이 송두리째 '그런 이야기'인
"매력적인 주디의 유쾌한 이야기" 내용보기
어렸을 때, 친구에게 빌려서 읽고 또 읽었던 키다리 아저씨! 그 때의 나는 자신이 불우하다고 느꼈던 것일까, 아니면 단순히 그런 내용이 좋았던 것일까. 동화책 중 내가 가장 좋아하던 것은 소공녀였다. 소공녀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고생한 부분은 건너뛴 채 이웃 아저씨의 도움을 받고 마침내 행복해지는 부분만 반복해서 읽고 또 읽던 내가, 책 한권이 송두리째 '그런 이야기'인 책을 만났으니, 그 흥분은 당연한 것이었다. 고등학생이 되고서야 그런 감정의 이름이 '신데렐라 컴플렉스'인것을 알았다...쩝. 그런데 이건 웬일일까. 다 컸는데도, 결혼도 하고 아이엄마가 됐는데도 아직도 이 책이 재미있다. 학교 도서실에서 키다리아저씨를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집어들었는데, 중간에 덮지 못하고 신나게 다 읽어치우고 말았다. 어린시절의 나도, 단순히 멋진 남자를 만나 부유한 생활을 하게되는 스토리만 보고 무턱대고 좋아한것은 아니었나보다. 편지(일기에 가깝지만)에서 느껴지는 주디의 발랄하고도 씩씩한 성격이 스토리보다도 더 마음에 와 닿았던 것 아닐까. 게다가 주디의 심정이 그대로 엿보이는 특이한 삽화는 정말 압권이다. 볼거리에 걸린 주디라든가 키다리아저씨의 그림은 몇 년이 지나도 눈앞에 생생하게 되살아날만큼 소박한 매력이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한다!
0********y 2001.09.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