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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독서 #목요일살인클럽 #원서읽기 #영어수준: 중상 (상당히 영국적인 표현이 많이 나옴)
유명한 TV presenter Richard Osman의 첫 책, The Thursday Murder Club을 읽었다. 가을이다보니 독서를 해야할 것 같고(!) 또 추리소설을 좋아하니 검색하다가 우연찮게 걸린 이 책. 제목이 일단 흥미로웠고, (목요일마다 살인을 계획하는거야 뭐야..) 주인공이 일반적인 탐정이 아닌, 할머니 할아버지 4명이라는 점도 흥미로워 읽게 되었다.
초반에는 캐릭터 소개가 많다보니 다소 지루한 면이 있었다. 중간 중간 Joyce 할머니의 일기가 끼어있는데, 그것도 처음에는 이해가 안갔고.. (2편, 3편을 보다보면 익숙해지긴 한다) 그리고 상당히 side story가 많아서 정신사납다고 생각했는데, 나름 작가에겐 다 생각이 있었다. 미제 살인사건과 현재 일어난 살인 사건을 적당히 잘 엮어서 쓴 것 같은..? 주인공 중 한명인 Elizabeth가 전직 MI5 요원이다보니, 뭐 온갖 favour을 다 끌어온다는 점이 사실 현실적이진 않지만, 소설이니까(!!)
The Thursday Murder Club은 Coopers Chase라는 요양원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 4명이 매주 목요일마다 미제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모으는 작은 클럽이다. 마침 원래 클럽의 일원이었던 Penny가 더이상 클럽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자, 전직 간호사인 Joyce가 새 클럽원이 된다. 미제 사건 중 하나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누고 있던 그들에게, 바로 그 요양원의 직원(?) 중 한명이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미제 살인 사건만 해결하려고 하던 그들에게 진짜(?) 살인사건이라니.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과연 살인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