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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리뷰 #도서리뷰 #딸추천도서 =============================== =============================== . ▶ 청결과 보건 의료만이 최우선인, 도시 클린랜드 모든 접촉인과 운동량, 식단, 수면시간까지 . 쉴로는 공식 접촉인(친구) 사미라와 클럽에 . 어느 날 밤, 쉴로는 밤의 치유자(수면유도제)를 . ▶절친이자 공식 접촉자인 사미라는 . 청결부는 프로텍터를 거부하는 오스카를 . ▶ 사미라가 동기 부여 아카데미에 갇혀있는 것이 . 쉴로는 클린랜드를 버리고 떠날 수 있을까? . 그런데 읽고 나니 빨리 읽어볼 걸 하고 후회할 만큼 . 책에는 방역과 소독 공공의료라는 명목하에 . 코로나 팬데믹이 창궐할 당시에 읽었다면 .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 외에도 . 청소년들이 읽고 토론해도 좋을 것 같아 . #청소년추천도서 #팬데믹 #엔데믹 #비욘드코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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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책리뷰] 클린랜드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 제약이 생겨 코로나19 이전과는 생활이 아주 많이 달라졌다.
책에서는 멸균시스템을 갖춘 클린랜드와 그렇지 않은 시크랜드로 나누어져있다. <클린랜드>는 독일의 정치학자이자 작가인 마틴쇼이블레가 쓴 소설이다. <클린랜드>는 단순히 전염병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의 발전과 사회에서 자유와 권리, 통제 등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 청소년들이 읽고 생각해보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클린랜드 #마틴쇼이블레 #김완균 #라임 #청소년문학 #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서평단 #책추천 #책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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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랜드> 청소년 문학으로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내용을 다루는 소설이다.
클린랜드와 시크랜드의 두개의 사회로 나누어지는데, 완벽하게 통제된 사회속에서 건강이 자유보다 더 소중하다는 클린랜드와 오염,패배,저주로 상징되는 시크랜드.
지금처럼 코로나 팬데믹이 이어진다면 앞으로 향후 몇년 사이에 곧 다가올 미래같은 소설이다. 일상 속 모든 곳에서 우리의 몸을 보호하도록 입는 프로텍터와 실시간으로 나의 건강상태, 위치, 정보를 모두 알 수 있는 컨트롤러(손목에 착용하는). 어딜 가든 항상 소독을 거쳐하며, 예약해둔 지정자리가 아니면 이용할 수도 없다- 비대면으로 하는것들이 일상이 되었고, 매일밤 드론들은 하늘을 날며 소독액을 뿌린다. 길가에 곳곳이 설치된 소독부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거리두기는 기본법규처럼 되어있어 이를 어길 시 컨트롤러에서 경고를 알린다.
이와 대조적인 시클랜드는 지금 현재 우리의 일상과 같다. 일상복을 입고, 공공장소를 함께 이용하며, 거리두기같은 제한이 적다. 소독액은 커녕 공공장소에서 화장실을 찾아보기도 힘들다. 지정된 예약석이 아닌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자유분방한 곳-
주 내용은 클린랜드에서 이루어지고, 여학생 쉴로라는 아이가 여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녀의 엄마는 클리너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데, 클리너의 직책도 여러가지 인듯 하다. 그녀의 엄마는 주로 사무직을 담당하며 야근을 자주 한다. 클리너의 보수가 높은편인지, 남편과 이혼하고 홀로 딸과 친정엄마를 모시고 생활한다. 쉴로의 절친으로 등장하는 사미라는 오스카라는 남동생과 부모님과 사는데, 어느날 오스카에게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항상 입어야하는 프로텍터를 어느날부터 오스카는 공황장애를 일으켰고, 집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프로텍터를 거부하게 되면서 강제격리조치에 처해진다. 가정마다 안전실이라는 격리실이 있는데, 폐쇄된 공간으로 그곳에서 잘 생활을 하며 안전수칙을 지킨다는 약속아래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오스카는 고집을 부리면 식음까지 전폐하게 되고 결국 강제격리조치 기한은 연장을 거듭하게 된다. 그 모습을 본 사미라는 동생을 구하겠다며 안전실 유리를 부수게 되고 결국 사미라까지 알 수 없는 곳으로 끌려가게 된다. 절친을 구하기 위해 쉴로는 방법을 궁리하게 되는데..
이 모든일들이 소설의 이야기가 아니라 마치 곧 다가올 우리의 미래처럼 느껴져서 숨이 막혔다. 자유가 사라지고 완벽하게 통제되는 삶, AI가 발달하고 기술이 발달하면서 더는 이런 허구성 이야기들이 허구같지 않게만 느껴진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처럼 아프고 나면 다시 예전의 몸처럼 100%로 회복될 수가 없다. 우리는 지금도 상황이 여전히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불안하다. 비대면으로 하는 업무들과 수업들이 일상이 되고, 거리두기가 법으로 규정되어 통제되는 삶을 바라지 않는다. 하루 빨리 팬데믹에서 벗어나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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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쇼이블레(Martin Schauble)’의 ‘클린랜드(Cleanland)’는 팬데믹을 소재로 한 SF 청소년문학 소설이다.
팬데믹은 SF 소설에서 디스토피아의 계기로 흔히 차용하는 소재다. 그래서 이 소설에서 그린 미래상도 그렇게 낯설고 신선하거나 하지는 않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좀 더 숨막히고 소름끼치는 느낌이 드는데, 좀 더 상상에 의존했던 예전과는 몇가지 달라진 점이 있기 때문이다. 공중보건을 위한 규칙이나 장치들이 현실적이고 꼼꼼하게 그렸다는 게 그 하나다. 소설에서 보여주는 여러 보건을 위한 장치들은 비록 조금 더 강화되었고 미래적인 상상력이 덧붙기는 했지만 대부분 현재도 시행하고 있는 구체적인 방역 절차들을 거의 그대로 살린 것이다. 그래서 그 효용성은 물론 그것들을 일상적으로 시행했을 때의 불편함도 쉽게 와닿는다. 또 하나는 우리가 현재도 공중보건에 신경쓰는 팬데믹 시대를 겪고 있다는 거다. 때문에 소설 속 이야기들이 자연히 현실에서의 경험을 떠올리게 하고, 그것이 꽤 높은 몰입감으로도 이어진다. 이런 점에서 현재의 방역 방식에서 발전한 형태의 보건 시스템을 그려낸 건 참 좋은 선택이지 않았나 싶다. 강력한 공중보건의 추구가 무엇을 가져올 것이며 반대로 무엇을 잃게 만들 수 있는지도 꽤 잘 담았다. 견고한 사회가 주는 안전성과 그것이 불러올 수 있는 악영향도 그럴듯하며, 인간을 위해 만든 시스템이 인간을 지배하게 되는 것이나, 자유와의 대립같은 나름 고전적인 구도도 나름 재미있었다. 그를 통해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것도 의미있다. 다만, 이야기로서는 조금 아쉬운데, 어설픈 부분들이 여럿 눈에 띄기 때문이다. 중요한 부분을 급작스런 만남으로 급격하게 끝내버린다던가, 난데없는 반전으로 목적이 상실되어버리는 (그래서 허탈해지게 만드는) 것이 대표적인 단점이다. 엄마, 할머니와 관련된 이야기도 좀 부족해서 몇몇 부분에 의문을 남기는데, 이게 이야기를 뭔가 이상(또는 엉성)하다고 느끼게 한다. 엔딩 역시, 제 아무리 복선이 있었다고는 하나, 그간의 전개와는 좀 동떨어진 것이어서 이야기를 정리하려고 억지스럽게 붙인 느낌도 든다. 아니, 막말로, 그럴 거였으면 혼자 왔으면 안됐지 않나. 조금만 더 보충하고 가다듬었으면 훨씬 나았을 것 같아 아쉽다.
* 이 리뷰는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작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