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와치 하루카 작가님의 <사연을 환영해요> 5권 리뷰입니다. 여름눈 랑데부, 세키네씨의 사랑 등 작가님 만화를 재미있게 봐서 보게 되었는데, 라디오 소재가 흥미로웠던 만화입니다. 보면서 한때 라디오 듣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구요. 벌써 완결이라 좀 아쉽기도 하지만, 너무 길어지거나 미완으로 끝나버리는 것보다야 낫다고 생각해서 이만하면 만족하렵니다. 잘 봤습니다. |
|
역시 너무 찡하고 좋았던 완결입니다. 먼저, 줄거리 소개에 이미 나와있어서 스포가 아니라 생각하기에 이야기합니다. 4권에서... 걱정됐던 한 장면 결국 치코가 휴양하게 됩니다. 슈퍼 마이 페이스 코미디언 소타와 자포자기 독설가 아이돌 치코의 심야 프로그램 '23시를 넘긴 신데렐라'는 순항중이었지만 위기가 찾아온거죠. 4권에 등장했던 해답은 프로듀서 유키무로는 소타의 전 파트너 미나즈키(현 방송작가)에게 치코의 대타를 제안하고 그 결과 같이 라디오를 지켜 나가고 있는 상태였어요. 5권에서도 계속됩니다. 여전히 치코는 돌아올 수 없고 콜타르인 그 둘은 라디오를 지키고 있어요. 어떻게 끝이 날까? 궁금해지는 이 만화의 엔딩은... 좋았습니다. 역시 여기 등장하는 인물은 다들 좋아요. 마지막에 정체가 밝혀지는 그 사람도! 좋았고요. 예상밖의 인물과 엮여있더라구요. 만화가님의 후기도 잘 읽었습니다. 사랑스러운 등장인물들 소타, 미나즈키, 치코, 유키무로, 마츠도 등 라디오 군상극 그 동안 잘 읽었습니다. |
|
카와치 하루카 작가님의 사연을 환영해요가 5권으로 마무리 됐네요.
개그맨을 목표로 열심히 도전하는 주인공 소타 하지만 재능이 없는 탓인 지 개그맨이 본업임에도 소타는 각종 알바를 전전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6년간 개그콤비였다가 갑자기 사라졌던 미나즈키가 나타나면서 라디오를 같이 하지 않겠냐고 제의해옵니다. 소타는 그렇게 라디오 방송국에 입문하게 됩니다. 그는 라디오 애청자였기 때문에 자신이 라디오 방송국에 와 있다는 사실이 그저 신기할 뿐이었죠. 그렇게 소타를 따라 독자들도 라디오 방송국의 면면을 보게 됩니다.
모두가 잠들어 있을 밤시간에도 라디오 국은 낮처럼 활발한 것도 신기하고 자신의 목소리가 보이지 않는 청취자들에게 들려지는 것도 신기한 일 항상 무대에서 관객을 마주했던 소타이기에 모든 것이 새롭기만 합니다.
마지막은 오픈스튜디오에서 청취자들앞에서 라디오 진행을 하면서 이야기가 마무리 되는 것이 좋았네요. 이 만화를 읽는 동안은 오랜동안 듣지 않던 라디오를 한 번 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은 라디오도 보이는 라디오가 있지만 라디오는 다른 일을 하면서 부담없이 듣기 좋은 게 바로 라디오 만의 매력이 아닌 가 싶네요.
|
|
------------------- 스포일러 주의 ------------------- 드디어 완결이 났습니다...만 별로 만족스러운 결말은 아니네요... 치코라는 캐릭터보다는 애초의 만담 듀오 재결성이 더 중요했던걸까요? 치코가 돌아오면서 끝났으면 모르겠는데 뭔가 이도저도 아니게 어정쩡하게 끝나버린 느낌입니다 애초에 좀 대중적인 느낌으로 시작해서 그런지 끝까지 자기 색을 잘 보여준 느낌이던 세키네씨의 사랑에 비해서는 영.. 어정쩡한 작품이었던것 같아요 부디 다음번엔 세키네씨의 사랑같은 명작으로 만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