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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째로 읽기에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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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무난하고 좋은 책. '통사'로 읽기에는.. 뭐랄까.. 전체적인 흐름을 읽기에 좋다고나 할까? 근데 역시 한계도 보인다. 위에 내용에서 보는 것처럼, 뭐랄까.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대립이라면.. 그래도 필자가 사회주의쪽에서도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아니라는것.. 과연, 자유주의적 가치는 승리한걸까? 승리했다면, 그건 정의인가? 뭐 이런 의문을 갖게
"통째로 읽기에 좋은 책. " 내용보기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좋은 책. '통사'로 읽기에는.. 뭐랄까.. 전체적인 흐름을 읽기에 좋다고나 할까? 근데 역시 한계도 보인다. 위에 내용에서 보는 것처럼, 뭐랄까.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대립이라면.. 그래도 필자가 사회주의쪽에서도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아니라는것.. 과연, 자유주의적 가치는 승리한걸까? 승리했다면, 그건 정의인가? 뭐 이런 의문을 갖게 하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역사 뿐 이나리 예술, 과학, 사회현상에 대한 개괄까지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 역사서와 차별되는 점이 있다. 추천. 그리고.. 사진이 중간 중간에 많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좋긴한데, 내용의 흐름을 끊는 면이 없지 않아서 별 하나 뺐다.

[인상깊은구절]
냉전시대의 완고한 양극체제적 성격은 유럽에 나름대로의 질서를 제공해주긴 했지만 결코 무한정 지속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것은 결국 경쟁적인 이데올로기적 분단에 기초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한쪽 진영이 번영과 자유를 구가한 반면 다른 쪽 진영은경제적 침체와 정치적 억압으로 얼룩졌다.유럽 외부에서는 전략적 이념적 양극성이 그토록 심하게 경직되어 있지는 않아다.유럽과는 다른 지역ㅈ건과 역사에 의해 창출되는 교차적 흐름들이 다양한 정치양상을 낳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서진영간의 대립은 유럽에서처럼 안정을 가져다 줄 수도 있었지만, 동아시아에서처럼 엄청난 폭력을 유발하기도 했다. 냉전은 또한 두 초강대국이 충돌함으로써 묵시론적 결과를 초래할지도 모른다는 끊임없는 공포를 수반했다. 그럼에도 우리는 냉전이 전쟁치고는 그 중 '나은'전쟁이었다고 평가해도 괜찮을 것이다. 인류의 파멸을 피하여 비교적 평화롭게 전쟁을 끝냈고, 또한 자유주의적 정치의 가치가 승리를 거두었다는 사실이 그것을 뒷받침해 주기 때문이다.
s*******k 2005.09.28.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