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0)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0%
  • 리뷰 총점8 1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9.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6)

리뷰 총점 종이책
'UX 디자인의 모든 것', 각종 노하우를 꾹꾹 눌러 담은 책
"'UX 디자인의 모든 것', 각종 노하우를 꾹꾹 눌러 담은 책" 내용보기
지금은 그나마 많이들 코딩과 디자인을 나눠서 프로그램 개발을 많이 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프로그래머가 디자인까지 다 했었다. 물론 지금도 규모가 있는 개발 외에는 단가 때문에 프로그래머에게 떠넘기는 경우도 많고, 1인 개발자는 기획부터 코딩, 테스트까지 다 해야 하는 입장이니 디자인도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러다 보니, 사용자 입장이 아닌, 개발자 입장의 프로그
"'UX 디자인의 모든 것', 각종 노하우를 꾹꾹 눌러 담은 책" 내용보기

 

지금은 그나마 많이들 코딩과 디자인을 나눠서 프로그램 개발을 많이 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프로그래머가 디자인까지 다 했었다. 물론 지금도 규모가 있는 개발 외에는 단가 때문에 프로그래머에게 떠넘기는 경우도 많고, 1인 개발자는 기획부터 코딩, 테스트까지 다 해야 하는 입장이니 디자인도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러다 보니, 사용자 입장이 아닌, 개발자 입장의 프로그램 디자인이 될 수밖에 없다. 멋진 디자인에 대한 기대는 일단 접어야 한다. 색상도 뭔가 공돌이스런 칙칙함과 버튼만 잔뜩 큰 디자인을 많이 본다. 그런데 디자인 보다 더 큰 문제는 사용이 복잡하거나 화면을 바로 알아보기 어렵게 만들 것들이 있다는 것이다.

 

사용성 문제는 디자이너를 썼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화면만 보면, 너무 예쁘게 잘 만들었는데, 써보면, 너무 불편한 프로그램도 많다. 두 경우 모두 사용자 인터페이스 UI, 사용자 경험 UX 디자인 개념 없이 만든 경우이다.

 

이런 프로그램들을 접하게 되면, '난 절대 이러지 말아야지' 대뇌이곤 하는데, 말이 쉽지, 이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사용자에 편리한 UX, UI는 기능면뿐만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좋아야 한다. 

 

아마 경험 많은 프로그래머라면, 잘 알 것이다. 멋진 디자인과 함께 잘 짜인 영화 시나리오처럼 물 흐르듯 완벽한 내비게이션 맵 구조가 개발 초반에 딱 완성되어 있으면, 코딩하는 사람 입장에서 그보다 편한 것이 없다는 것을 말이다. 별다른 고민 없이 그저 화면에 맞게 기능만 딱딱 넣어주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프로그램 개발 때마다 많은 시간을 들여 머리를 뜯어가며 고민하는 것이 화면 디자인이다. 좀 더 알아보기 쉽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마우스 클릭이나 터치 수를 줄이는 방법, 시선 측면, 마우스 이동 거리, 버턴 배치, 컬러, 에러 표시, 각종 메시지, 출력물 디자인 등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이렇게 고민을 해도 내가 제대로 만들었는지 매번 자신이 없다. UX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다 보니, 그만큼 자신이 없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UX 디자인의 모든 것'을 꼼꼼히 보게 되었다. 이 책은 UX나 UI를 직접 그리거나 툴을 사용하는 방법을 담은 책이 아니다. 'UX 디자인의 모든 것'은 어떤 UX를 사용해야 하는지, 어떤 UX가 좋은 것인지, UX UI 디자인 방향과 함께 기준이 될 수 있는 가이드와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는 실무에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은 전체 7파트로 나눠 UX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려준다. 특히 첫 파트인 '사용자를 위한 디자인 UX'는 UX 디자인에 있어 시점을 어디에 둬야 하는지 명확히 설명해주고 있다. 가상의 페르소나를 만들어 프로그램 사용 타깃을 정하는 방법은 참 좋은 거 같다. 

페르소나의 성별, 나이, 직업, 취미, 성향, 월급, 식비, 출퇴근 시간, 학력, 주량과 같이 무척 구체적인 설정을 통해, 사용자가 어떻게 사용할지 추측도 해보고, 어떤 점을 중점을 둬야 할지, 그림을 그리듯이 상상할 수 있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부정적 페르소나도 설정하면 블랙 컨슈머에 대한 대응 또한 상세히 예상해 볼 수 있다. 대상은 개발 프로그램 성격에 맞춰, 성인도 될 수 있고, 아동이나 청소년, 노년층도 가능하다. 'UX 디자인의 모든 것'에서는 연령에 따른 컬러, 클릭 성향, 시각적 요소, 폰트 크기, 인지 능력 등과 같이 참고가 되는 다양한 설명을 하고 있다. 결국 구체적으로 페르소나를 정하는 것이 UX 디자인의 시작점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이다.

 

 

 

2번째 파트부터는 화면 디자인 요소인 버튼, CTA, 토글, 라디오 버튼, 체크박스, 플로팅 버튼, 내비게이션, 툴팁 등과 같은 것을 다룬다. 버튼의 색상이나 트렌드, 어느 정도 크기가 적당한지, 폰트 크기와 서체 선택, 자간, 행간은 얼마 주면 좋은 지도 구체적인 값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기본적인 것 외에 광고 등에 많이 사용되는 캐러셀에 대해서 어떤 점이 좋고, 주의할 점, 노출 시간과 같은 것도 다루고, 토스트 사용 시 주의할 점도 잘 나와 있다.

 

회원가입, 로그인, 비밀번호, 404에러 페이지 등 직접적인 사용에 관련된 것은 별도 파트로 놓여 있는데, 입력 값의 보존이나 비밀번호와 이메일의 처리, 에러 상황에 대한 대처 같은 것은 프로그래머 입장에서도 꼭 알아 둬야 하고, 참고할 것들이었다. 

 

책에는 UX 평가법에 대해서도 잘 나와 있다. UX 디자인은 심리적인 요인이 많으므로 절대적인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사용자 반응을 살펴봐야 한다. 'UX 디자인의 모든 것'에는 어떤 방법으로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지, 어떤 툴이 도움이 되는지 잘 나와 있다. 

 

 

 

책을 보다 보니, 내가 화면 디자인하면서,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다. 색맹이나 색약에 대한 배려였다. 이 부분은 진짜 단 한 번도 생각을 못했다. 아예 시각장애가 있는 분에 대한 부분도 언급하고 있는데, 책 마지막 파트에 나오는 앞으로의 UX 디자인 트렌드에서 말하고 있는 스마트 스피커나 시리와 같은 음성 비서 기능을 활용하거나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방법도 괜찮을 거 같다.

 

이처럼 'UX 디자인의 모든 것'에는 미처 생각도 못한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는데, 여기에 더욱 좋았던 점은 페이스북이나 틱톡과 같은 해외 사례뿐만 아니라, 배달의민족,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서비스도 책 곳곳에서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 자체가 한국적 페르소나가 모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설명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뭔가 더 현실성 있게 느껴졌다. 

 

'UX 디자인의 모든 것'을 통해 그동안 파편적으로 흩어져 알고 있던 UX UI 디자인에 대해 하나로 정리할 수 있었다.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알 수 없고, 자신 없던 부분도 명확히 할 수 있고, 많은 것을 배웠다. 책 크기나 분량에 비해 참 많은 내용과 노하우가 꾹꾹 눌러 담겨 있는 책이다.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1인개발자 모두에게 고민 시간을 덜어주는 UX 디자인 표준 가이드 같은 책이다. 아울러 프로그램 발주 담당자도 읽어 두면 업무에 도움이 될 것이다.

n*****w 2021.05.13.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UX 디자인의 모든 것
"UX 디자인의 모든 것" 내용보기
이 책은 그동안 궁금했던 UX에 대해서 a부터 z까지 디자이너의 관점으로 총정리해주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UX 디자인의 모든 것>이란 책은 사람을 배려하는 디자인의 앱이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총 7가지 파트로 나눠져 사용자를 위한 UI 구성 요소와 디자인 패턴, 페이지, 사용성 검증, 트렌드를 알아보면서 챗봇,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카카오톡
"UX 디자인의 모든 것" 내용보기
이 책은 그동안 궁금했던 UX에 대해서 a부터 z까지 디자이너의 관점으로 총정리해주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UX 디자인의 모든 것>이란 책은 사람을 배려하는 디자인의 앱이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총 7가지 파트로 나눠져 사용자를 위한 UI 구성 요소와 디자인 패턴, 페이지, 사용성 검증, 트렌드를 알아보면서 챗봇,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카카오톡, 틱톡, 당근마켓, 배달의 민족의 성공적인 대표 앱들의 UX 디자인을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가장 먼저 좋은 UX 디자인은 사용자가 누구이며,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행동하는 패턴에 기반하여 만들어지는데 UX는 사용자의 행동에 의존하니까 반드시 사용자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경험을 하는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해주었습니다. 사용성과 목적을 중심으로 앱을 만들어야 하는데 재미없는 이야기, 목적 상실의 디자인의 예시를 들어주며 앱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누가 앱을 사용할지, 누구 앱을 좋아할지 알아야 하는데 '페르소나 설정'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핵심이라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었습니다.

?

특히 행동 유도성의 뜻인 '어포던스'와 '버튼'을 통해 UI 구성 요소를 하나하나 살표면서 디자이너가 꼭 고래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그림과 디테일한 조언을 통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엄지존의 관점에서 좋은 버튼 위티는 거의 쓰이지 않거나 누르는 빈도가 낮은 것은 좌측 상단이 가장 적해 보이고, CTA 버튼과 같은 핵심 버튼은 화면 중단 또는 하단에 한손만 써도 누르기 쉽도록 디자인하게 됐다고 하니 실제 제가 앱을 쓸 때 대부분 그렇게 적용된 것 같아 읽을 수록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

또한 대표적인 SNS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개인의 취향을 분석해 보여 주는 강점이 있다고 알려주며 당장 친구, 가족들의 페이스북의 뉴스피드, 인스타그램의 탐색 탭을 살펴보면, 자신의 그것과 아주 다르다고 느끼는 이유에 대해서 모두 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특정 선호 패턴에 대해 도리어 사용자의 행동을 제한하게 만들기도 한다는 점에서 깊은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다크 모드, 테두리, 음성 상호 작용과 커머스 등의 모든 것에 대해 배울 수 있기때문에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 2021.05.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ux디자인의 모든 것
"ux디자인의 모든 것" 내용보기
UX란 사용자의 경험이라 한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앱을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책을 만났다.      사람간의 대화도 생각나는 대로 하는게 아니라  듣는 사람의 마음을 신경써서 해야하듯이 앱도 마찬가지로 사용하는 사람이 편리하고  기분좋게 머물수 있게 개발하는게 옳다고 생각된다.   UX디자인의 모든 것은 사용자
"ux디자인의 모든 것" 내용보기

 

 

UX란 사용자의 경험이라 한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앱을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책을 만났다. 

 

 

사람간의 대화도 생각나는 대로 하는게 아니라 

듣는 사람의 마음을 신경써서 해야하듯이

앱도 마찬가지로 사용하는 사람이 편리하고 

기분좋게 머물수 있게 개발하는게 옳다고 생각된다.

 

UX디자인의 모든 것은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람을 배려하는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게

세세한 모든 것들을 다 알려주는 책이다.

 

매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올라오는 신규 앱만 무려 11만개 이상이여

ios앱의 경우 2020년 5월에만 3만9천 개 이상의 앱이 등록됐다고 한다.

이렇게 산더미처럼 올라오는 앱 중에서 오래 인기있는 앱이 될려면

많은 조건을 충족시켜야하는데 개발자들은 그 많은 충족요건들을

다 충족시키고 앱을 만들고있을까 과연?

 

 

페르소나, 인터랙션, 어포던스, 캐러셀, 그리드 등

난생 처음 보는 단어들이 가득한 책이지만

글과 그림으로 쉽게 이해시켜주었고

모두 앱 개발 디자인에 필수로 알아야 할 용어들이라서

앱 개발자들에게는 딱딱하지않게 쉽게 이해하고

공부가 될 것 같은 앱개발 교과서 같다.

 

 

어릴때부터 색감과 디자인에 많은 관심이 있었지만

환경적으로 직업은 내 적성을 살리는 일을 하지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공부해서 UX 디자이너가 되어볼려고 한다.

앱은 앞으로도 무수히 만들어질것이고 

앱개발과 UX 디자인 공부만 제대로해서 혼자서

잘 해나갈수만 있다면 노후까지 나의 직업으로는 꽤 괜찮은 것 같다.

 

 

책 크기도 일반 소설책처럼 부담없는 책 크기와 두께라서

아주 크고 아주 두꺼운 책은 거부감부터 들지만

이 책은 그냥 언제든지 옆에두고 부담없이 보고싶은 책이다. 

사람을 배려하는 디자인을 위한 책을 낸 작가님답게

편집이 정말 깔끔하게 알아볼 수 있게 잘 되어있다.

 

 

UI를 다루는 디자이너, UI에 관심이 많은 개발자

UX 를 개선하고 싶은 기획자 

조금 더 사용자 친화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보고 싶은 마케터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려는 스타트업 창업가 등

앱을 조금이라도 더 발전시키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작가님이 생각하기에 좋은 UX디자인은 

사용자에 대한 깊은 고민과 배려라고 하시는데

정말 사용자에 대한 배려를 한가득 담은

앱 개발 디자인에 관한 책이라서 

이 책을 한 권 제대로 읽고 공부한

많은 분들은 훨씬 더 사용자가 편하게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할 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와 카페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증정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s*****7 2021.05.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UX 디자인의 모든 것
"UX 디자인의 모든 것" 내용보기
언제부터인가 UX 와 UI 라는 용어가 많이 보였다. 에듀 테크 관련 회사에서 일할 때 고객들이 'UX 와 UI 가 마음에 든다, 들지 않는다'며 피드백을 해오는데, 무슨 뜻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나로서는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몰라 가만히 듣기만 하거나 관련부서로 요청한 내용을 전달하겠다며 대충 상황을 넘기고 말았다. 'UX 디자인의 모든 것' 페르소나에 관한 부분이 나왔을 때
"UX 디자인의 모든 것" 내용보기


 

언제부터인가 UX 와 UI 라는 용어가 많이 보였다.

에듀 테크 관련 회사에서 일할 때 고객들이 'UX 와 UI 가 마음에 든다, 들지 않는다'며 피드백을 해오는데, 무슨 뜻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나로서는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몰라 가만히 듣기만 하거나 관련부서로 요청한 내용을 전달하겠다며 대충 상황을 넘기고 말았다.

'UX 디자인의 모든 것' 페르소나에 관한 부분이 나왔을 때, 매니저가 나에게 하자고 제안했던 프로젝트가 생각이 났다. 고객들을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고객들의 일상 루틴이나 그들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찾아보고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자는 것이었다. 그 당시의 나는 UX와 UI에 대해 정확하게 정의를 내리거나 설명할 수는 없었지만, 업무를 위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었다.

책을 읽으며 그동안 정리가 되지 않던 복잡한 머리 속에 조금씩 개념이 잡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사용자 측면에서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할 수 있는 것이 좋은 UX 였다. 엔지니어들이 매일 고심하고 자주 회의를 하며 홈페이지와 어플 화면을 바꾸는 것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사용자 폭이 넓을수록 모든 사용자가 마음에 드는 서비스를 제공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가장 직관적이면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목표였던 것이다. 

책을 통해 이제 UX 디자인에 대해서 더 이해하게 된 것 같다. 이제 고객이나 엔지니어들과 이야기를 할 때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i*****o 2021.05.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UX 디자인의 모든 것
"UX 디자인의 모든 것" 내용보기
옛날에는 디자이너하면 패션디자이너만 알고있었고, 나중에 와서는 웹 디자이너와 그래픽 디자이너, 시각디자이너 등과 같은 많은 디자이너와 디자인들이 존재한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렇게 이쪽 분야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있던 와중에 ui ux 디자인과 디자이너를 알게 되었다. 생소하면서 한국에서 쉽게 접하거나 들어본적이 별로 없어서 궁금하면서 어떤 디자인을 하는
"UX 디자인의 모든 것" 내용보기

옛날에는 디자이너하면 패션디자이너만 알고있었고, 나중에 와서는 웹 디자이너와 그래픽 디자이너, 시각디자이너 등과 같은

많은 디자이너와 디자인들이 존재한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렇게 이쪽 분야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있던 와중에 ui ux 디자인과 디자이너를 알게 되었다.

생소하면서 한국에서 쉽게 접하거나 들어본적이 별로 없어서 궁금하면서 어떤 디자인을 하는지, 디자이너들인지 궁금했었다.

실제로 찾아오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제대로 잘 모르는 회사들과 사람들이 여전히 많고

특히 미국에서는 따로 ui ux 디자이너들을 따로 뽑기도하고 실력만 있다면 데리고 갈려고한다는걸 알게 되었다.

이 책은 학원도 다니면서 독학으로 같이 읽고 공부하는데 좋은 책이다.

정말 나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많이 주고 받을 수 있으며, ux 디자이너들 뿐만 아니라

앱 개발자 기획자 등등 누구나 읽는걸 추천하는바이다.

 

책 제목처럼 모든 것을 담아놨다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알차고 구성도 좋고 유익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솔직히 좀 머리가 아프기도했다.

왜냐하면 전혀 디자인을 모르는 나에게 마구 모르는 용어들이 나오며, 복잡하고 어렵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읽을수록 계속 예시로 나온 실제 사진들과 쉽게 스마트폰으로 보는 앱들을 보면서 생각하고 보다보니 조금씩 보이는게 느껴졌다.

도대체 ux 디자인이란 무엇이며, ux 디자이너들은 무엇을 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현실성이 없는 용어들이 아닌 정말 실무에서 회사에서 현장에서 직접 사용하고 말하는 용어들을 알려주고 담아놓았기에

좀더 머릿속에 다가오는게 많고 배우고 공부할게 많았다.

실제 유튜버에서 ux 디자이너가 막 설명하는걸 본 적이 있는데 그때 기억나는게 그리드라는 단어였다.

진짜 책에서 실무 용어를들을 다룬다고 했는데 실무 현 디자이너가 그리드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책에서도 그리드란 무엇인지 나온다.

영상을 볼때 설명을 안 해줘서 솔직히 답답하고 그랬는데 책에서 알려주니 그 답답함이 해소되는게 어찌나 좋았는지 모른다.

ux 디자인을 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디자인을 하기위해 우리가 무엇을 공부하고 알아둬야하는지도 담아놓았다.

u 는 user 사용자를 뜻하며 x는 경험을 뜻한다.

즉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디자인을 하는것인데 실제로 우리가 폴더폰에서 터치하는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면서

같이 생겨나고 떠오른 단어가 있다. 바로 앱이다.

앱만 봐도 엄청나게 많다. 셀 수 없이 말이다. 현재도 개발중인 앱들이 많으며 그 중에서도 인기가 없거나 사용자들의 수요가 없어서

없어진 앱들도 많다. 그렇다면 왜 앱들을 없어지거나 사람들이 찾지 않는것일까.

그에 대한 궁금증 그에대한 이야기도 역시 ux디자인과 연관되어있다.

그냥 예전에는 단순히 무심코 지나치고 보던 앱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떤 구성이 되었는지

어떤 폰트를 사용하고 자간,은 어떠한지 등등 그냥 지나치던 모바일상의 앱과 pc의 웹을 보게 된다.

이 한 페이지를 위해 정말 많은 노력과 수고와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사용자 경험등을 비추어 만들어야하고 구성해야하는지 등도 알게 되었다.

실제 사용모델등을 들을 예시로 사진으로 들면서 설명을 해주는데 좀더 이해가 잘 되게 도와주며,

주석을 달아주거나, 하나씩 뜻과 설명과 등도 같이 자세하게 알려준다.

읽고나면 왜 사람들이 이 앱을 찾는지, 찾지않는지, 좋아하는지, 별로인지 등도 알 수 있으며,

폰트, 배경, 버튼 등 구성요소등을 세세하게 알아야하며, 조금의 차이

보면 별로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그 조금의 차이가 크다는것도 알 수 있었다.

왜 이렇게 사소한것까지도 해야하는지 의문점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책 속 저자의 설명과 예시에 비추어 내 경험을 생각해보니 정말 나도 복잡하거나 낯설면 잘 찾지 않게 되는걸 경험한 적이 있다.

그리고 더 나은 ux를 만들기위해 어떠한 생각을 가져야하는지 등도 나오며,

실제로 우리가 제일 많이 사용하는 배달의 어쩌구와 카톡, 인스타도 예시로 나오는데 거기에 사용된 색깔부터 어떤 구성으로 되어있는지 등도

담아놓았는데 보면서 아, 대단하다라는 생각과 쉽지않지만 정말 해보고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왜 사용자 경험이 중요한지, 이름을 따서 다자인을 하고, 디자이너가 있는지도 이 책을 통해 배우고, 알게 되었다.

초록색 창 네이x에서 보다보면 아래의 놀라운걸 볼 수 있지 않은가. 바로 다크모드다. 책에서도 나오고있다.

다크모드를 통해 디자인 트랜드를 엿볼 수 있으며, 다크모드가 단순히 배경을 어둡게 만드는게 아니었다.

다크모드의 장점을 알려주며 색의 결정부터 적절한 대비까지 등을 염두에두고 신경쓰며 선택하고 고르는것이다.

또한 카톡에서 사용하는 색상은 여러가지가 아니다. 여러가지 색상을 사용하면 좋을거 같지만 그건 실수이자 잘못이다.

오히려 많은 다양한 색을 사용하게 되면 머리가 아파오면서 사용자들이 떠나게되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

생각외로 유명하거나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앱이나 홈페이지등을 보면 그렇게 많은 색상을 사용하지 않는다는걸 알 수 있다.

책에서도 다루고 알려주는데 왜 이러한 색을 사용하는지, 적게 사용하는 이유 등도 자세하게 알려준다.

에러표시하는것조차도 그냥 단순히 만들어지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좋은 에러표시란 무엇인지 어떻게 구성해야하고 만들어야하는지도 나오는데 참 신기하면서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도 생각해야하는구나를 배우게 되었다.

철저히 사용자 경험을 토대로, 사용자를 바탕으로 만들어지고 생각하고 해야하다보니 사소한건 그 어떤것도 없다라는걸 알 수 있었다.

ux 디자인과 디자이너가 쉽지 않은 길인지도 알 수 있었으며, 이건 단순히 디자이너의 책임을 넘어 기획자와 개발자에게도 해당한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며 이 책을 통해 몰랐던 실무용어부터 실제 사례들과 어떠한게 사용자들의 마음과 시선을 사로잡고

계속 오게 만들고 사용하는하게 만드는지도 배우고 공부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c****i 2021.05.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람을 배려하는 ux디자인
"사람을 배려하는 ux디자인" 내용보기
일정관리 캘린더부터 메모, 사진관리, 메일확인, 보험청구, 은행업무, 마인드맵 등등 휴대성과 편리함, 간편함을 따르다보니 갖고있던 아날로그 물건의 개수가 줄면서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이 온라인 환경으로 넘어갔다. 비싸게 주고 샀던 다이어리도 서랍 안에 들어가서 안나온지 오래됐고, 더이상 손으로 쓰는 수첩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내 휴대폰에 설치된 앱의 개수가
"사람을 배려하는 ux디자인" 내용보기



일정관리 캘린더부터 메모, 사진관리, 메일확인, 보험청구, 은행업무, 마인드맵 등등 휴대성과 편리함, 간편함을 따르다보니 갖고있던 아날로그 물건의 개수가 줄면서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이 온라인 환경으로 넘어갔다. 비싸게 주고 샀던 다이어리도 서랍 안에 들어가서 안나온지 오래됐고, 더이상 손으로 쓰는 수첩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내 휴대폰에 설치된 앱의 개수가 늘어났다. 마인드맵이 필요할 땐 A4용지가 아니라 마인드맵 앱을 켠다.

이처럼 이미 일상의 많은 부분을 온라인에 의지하는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UX/UI 디자인이라는 것에도 흥미가 생겼다. 혹시 알아두면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꾸미는 데도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이번에 UX디자인의 모든 것 이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과거에 UX/UI 수업을 들었을 때도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했던 단순해 보였던 어플이나 앱들이 생각보다 사용자를 위한 많은 고려가 들어가는구나 생각했었는데 이 책에서도 그걸 느낄 수 있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주식앱부터 다양한 앱들을 구매하고 사용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아무래도 사용성이었다. 얼마전에도 여러개의 마인드맵 앱을 설치해서 써보고 결국 구매한 건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가장 편리한 앱이었다.

책에서도 UX/UI 디자인에서 1순위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사용성이라고 하고, 2순위를 목적이라고 하는데 동의한다. 소비자가 처음에 어떤 목적을 갖고 어플이나 앱을 검색하더라도 결국 수많은 앱들 중에서 구매하게 만드는 건 사용성이었다.

그동안 아무렇지 않게 필요한 정보를 얻으려 여러 사이트에 들어갔었는데 고객센터를 찾기가 너무 어렵고 원하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사이트가 있었고 들어가자마자 원하던 고객센터나 AS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이트가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소비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디자인과 소비자를 고려한 디자인의 차이였던거였다. 책을 보고 나서야 정말 불편해서 결국 원하는 내용을 못찾고 나왔던 몇몇 기업의 사이트가 떠올랐다.

UI구성요소와 디자인 패턴에 대해 알려주는 부분에서는 와 이렇게까지 사용성을 고려했구나 하고 놀라웠던 점들이 있었는데 2013년에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스티븐 후버라는 사람이 엄지 손가락만으로 누르기 쉬운 부분을 분석했다는 게 재미있었다. 사실 버튼에 대해서는 누르기 편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지 버튼의 색상이나 위치, 크기에 따라 전환율(회원가입이나 제품구매 등)이 달라진다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그동안 내가 썼던 앱들이 이런 부분까지 고려한 거였구나 싶었다.

전체적으로 UX/UI 디자인을 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었다. 어떻게 하면 사용자와 고객의 입장에서 더 나은 UX 디자인을 할 수 있는지, 앱을 어떻게 기획하고, 개발해야 하는지 그 기준을 알려주는 좋은 지침서라고 생각한다. 책을 보고나니 앞으로 앱을 사용하면서 디자인을 좀 더 보게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ㅎㅎ

본 서평은 비제이퍼블릭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1*******n 2021.05.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UI/UX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전문가든 비전문가든 상관없이 모든 볼 수 있는 책
"UI/UX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전문가든 비전문가든 상관없이 모든 볼 수 있는 책" 내용보기
프로그래머로 20여년을 살다보니 이것 저것 참 많이도 해봤지만, 항상 흥미로웠던 것은 GUI 였던 것 같다. 동일한 기능을 하는 소프트웨어(혹은 애플리케이션)인데 GUI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심지어 기능 쪽으로는 낫지만 GUI가 불편하면 기능 쪽을 조금 더 포기하더라도 GUI 쪽이 더 나은 쪽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이 봤다. GUI 쪽 인력을 주지
"UI/UX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전문가든 비전문가든 상관없이 모든 볼 수 있는 책" 내용보기

프로그래머로 20여년을 살다보니 이것 저것 참 많이도 해봤지만, 항상 흥미로웠던 것은 GUI 였던 것 같다. 동일한 기능을 하는 소프트웨어(혹은 애플리케이션)인데 GUI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심지어 기능 쪽으로는 낫지만 GUI가 불편하면 기능 쪽을 조금 더 포기하더라도 GUI 쪽이 더 나은 쪽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이 봤다. GUI 쪽 인력을 주지 않다보니 스스로 공부를 해서 구현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서 이 쪽에 관심이 많았다.


그렇게 UX라는 말이 나오기도 전부터 GUI 쪽에 관심이 많았던 나였지만 체계적으로 공부를 할만한 상황은 되지않았기에 아쉬움이 많았었다. 그런데 어떤 후배가 UX라는 말을 사용하면서 소프트웨어의 디자인 쪽에 대한 주장을 하기 시작하면서 나도 그 쪽에 다신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여전히 흥미로웠던 이 분야는 그 후배 덕분에 조금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들을 수 있게 된 것이 큰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UI/UX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전문가든 비전문가든 상관없이 모든 볼 수 있는 책이다. 비전문가에게는 UI/UX 디자인이 무엇인지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전문가에게는 UI/UX를 디자인하는데 도움이 될 다양한 실무적인 지식들을 선사한다. 그것이 기획이든, 평가든, 개발 쪽이든 상관없이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모든 관련자들에게 꼭 한번 쯤 읽어보라고 권유하고 싶은 책이었다.


UX가 왜 중요한지, 시자인을 시작함에 있어서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디자인을 위한 패턴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화면(혹은 페이지)의 목적에 따른 UX/UI는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지에 대해 세심하게 하나하나 설명한다. 사용성의 검증에 대한 부분은 내가 그간 크게 고려하지 않았던 부분이어서 더 흥미롭게 봤는데 몇 가지 방법들은 실재 적용을 해봐도 좋을 그런 것들도 있어서 당장 해보고 싶어서 아직까지 UI/UX가 중점인 소프트웨어보다 코어 로직 쪽을 더 많이 맡고 있어서 적용을 해볼만한 프로젝트가 없다는 것이 아쉬울 정도였다.


회사에 속해서 일을 할 때 기능은 필수지만 GUI는 선택이라는 사람들과 자주 마찰을 빚곤 했었는데, 그 사람들은 정말로 소프트웨어란 기능만 충실하면 된다면서 UI/UX 디자인쪽을 천시(그들의 마음가짐이 정말로 거의 천시에 가까웠다)하곤 했다. 그 사람들에게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그들의 구시대적인 발상을 타파해 줄 수 있는 그런 책이라 기대된다.

n******5 2021.05.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상훈 - UX 디자인의 모든 것
"한상훈 - UX 디자인의 모든 것" 내용보기
오래 사랑받는 디자인은 사람을 배려하는 디자인이다. 그렇게 말하며 시작하는 듯한 책이었다. UX 디자인이라고 하면 다소 낯설게 다가오는 느낌일수도 있겠지만 사실 UX 디자인은 가장 쉽게 접하고 또 많이 접하게 되는 디자인 중 하나다. UX는 User Experience를 줄여부르는 말로 사용자 경험을 뜻한다.  그러니까 UX 디자인은  쉽게 말해서 지금 보고 있는 화면도 포함할 수 있다는
"한상훈 - UX 디자인의 모든 것" 내용보기

오래 사랑받는 디자인은 사람을 배려하는 디자인이다.

그렇게 말하며 시작하는 듯한 책이었다. UX 디자인이라고 하면 다소 낯설게 다가오는 느낌일수도 있겠지만 사실 UX 디자인은 가장 쉽게 접하고 또 많이 접하게 되는 디자인 중 하나다. UX는 User Experience를 줄여부르는 말로 사용자 경험을 뜻한다. 

그러니까 UX 디자인은  쉽게 말해서 지금 보고 있는 화면도 포함할 수 있다는 말이다. 책에서 말하는 UX 디자인은 사용자가 어떻게 하면 편하게 쓸 수 있을까 고민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주요한 일 같았다. 때문에 책 속에는 사용자를 생각해 디자인하고 실제 사용하는 것을 분석해 좀 더 쉽고 편안한 방법이 있을까하는 고민이 많이 묻어 있었다.

 

책 속엔 주로 화면 페이지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주요 사용자에 따라 페이지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도 달라지긴 하지만,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는 식.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색약과 색맹이라도 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나 터치가 익숙치 않은 아이나 어르신이 사용하는 앱의 터치범위 설정 같은 것 등이 있었다. 작성중인 글이 실수로 올라가지 않도록 발행이나 등록 버튼이 오른쪽 제일 윗 구석에 있다는 것도 이유를 처음 알아서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아무 생각없이 쓰는 페이지가 많은 데이터를 모아보고 고심끝에 만들어진 것을 이 책을 통해 알았고, 디자인이라는 것이 형상화된 것들 뿐만이 아니라 이런 디지털 공간에서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지금도 계속 변화하고 있는 홈페이지들이라서 책에 수록된 이미지와 다른점은 있었지만 그런 점은 또 어떤 이유로 변화했을까 생각해보면서 볼 수 있었다. 웹사이트 페이지를 변화시켜 성공한 케이스와 실패한 케이스들을 보며 디지털시대에도 보수적인 성향을 무시하지 못한다는 사실도 공감했다. 실제로 인터페이스가 왕창 바뀌면 또 적응하느라 한동안은 고생해야 하니까. 대대적인 개편을 했지만 사용자들이 거부감을 느껴 다시 이전의 상태와 비슷하게 돌아갔다는 사례 또한 그런 점에서 더 기억에 남았다. 이외에 전달하는 내용에 맞춰 색상을 조정하고 오류로 나타나는 빈 페이지를 사이트 특성에 맞춰 디자인하는 한다는 부분도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오늘날 가장 흔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들에도 하나하나의 생각과 배려가 깃들어 있다고 생각하니 자주 보던 페이지들도 달리 보이는 기분이다. UX 디자이너를 꿈꾸거나 관련업계에 종사하고 있다면 이런 이론적인 내용도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 같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j*******9 2021.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UX디자인의 모든 것
"UX디자인의 모든 것" 내용보기
나는 비전업 개발자다. 나는 문과 전공이다. 나는 If~ Else~ 문으로만 개발한다. 나는 개발을 취미와 직업의 사이에서 수행한다. 취미라 하기에는 너무 관심이 많고 업으로 삼기에는 프로페셔널함이 떨어지는 어정쩡한 상태다. 그 중 가장 취약한 부분이 프런트엔드 부분이다. 단순히 디자인 감각이 떨어짐이 아니라 프런트엔드 기획을 하지 못한다. 수차례 레벨업을 시도했지만 매
"UX디자인의 모든 것" 내용보기

나는 비전업 개발자다.

나는 문과 전공이다.

나는 If~ Else~ 문으로만 개발한다.

나는 개발을 취미와 직업의 사이에서 수행한다. 취미라 하기에는 너무 관심이 많고 업으로 삼기에는 프로페셔널함이 떨어지는 어정쩡한 상태다. 그 중 가장 취약한 부분이 프런트엔드 부분이다. 단순히 디자인 감각이 떨어짐이 아니라 프런트엔드 기획을 하지 못한다. 수차례 레벨업을 시도했지만 매번 실패했다. 가장 큰 이유는 큰 그림을 그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마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사실 전문가들이 모인 프로젝트 팀에 들어가면 디자이너가 있으니 고민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해결해야 하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프런트엔드를 공부한다는게 여간 부담스러운게 아니다. 백엔드의 부족함을 우선 채워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이 심하기 때문이다.

 


 

<UX 디자인의 모든 것>을 한마디로 설명하면 "UX 디자인의 모든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말 장난 같지만 정말 UX 디자인의 모든 것이 들어있다. 내가 이 책을 받아들고 '유레카'를 외친건 UX 디자인에 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전공도서 암기노트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가 <UX 디자인의 모든 것>의 저자도 비전공 개발자다.(저자는 그나마 공대 출신인데 나는 경영학 출신이다)

 


 

앞서 말했든 <UX 디자인의 모든 것>은 UX 디자인에 관한 큰 개념(뼈대)을 만드는데 매우 유용하다. 쥬니어 디자이너, 개발자, 프로젝트 매니저, 경영자 등에게 매우 유용하고, 비전문가가 UX디자이너와 대화하고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수단이다.

 


 

내가 이용한 <UX 디자인의 모든 것>의 독서방법은 수험생의 공부방법이다. 우선 책을 훓어보고 목차를 암기한다. 그리고 목차에 세부내용들을 더해간다. 이 책의 목차와 내용을 완벽히 암기하는데는 앞으로 한달이 더 걸릴듯 하다. 곁에 두고 수시로 암기. 암기. 암기!!!


나는 비전공자와 비전업자가 개발을 배우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안다. 귀동냥으로 배우는 기회조차 없다. 그래서 블로그, 유튜브 등을 떠돌아 다니지만 체계없이 배우기 때문에 실력이 늘지 않는다. 나와 같은 문제를 인식한 분들은 <UX 디자인의 모든 것>을 읽고 암기하기 바란다. 탄탄한 기초가 다져진 느낌을 받을 것이다.

 

본 서평은 출판사의 지원으로 본인의 주관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m******2 2021.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UX 디자인의 모든 것
"UX 디자인의 모든 것" 내용보기
■ 서평 작성 1. 책제목/ 저자/ 출판사/ 읽은 날짜 책제목/UX 디자인의 모든 것 저자/한상훈 출판사/비제이퍼블릭 읽은 날짜/2020.05.01   2. 주요 내용 “사람을 배려하는 디자인”이 억수로 중요해요. 단순하고 세련된 앱과 디자인을 만들어서 사랑받고 싶어요. UX는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다룬 디자인, 사용자가 누구이든 보편적인 행동 패턴에 기반하여 만들어
"UX 디자인의 모든 것" 내용보기

서평 작성
1. 책제목/ 저자/ 출판사/ 읽은 날짜

책제목/UX 디자인의 모든 것

저자/한상훈

출판사/비제이퍼블릭

읽은 날짜/2020.05.01

 


2. 주요 내용

사람을 배려하는 디자인이 억수로 중요해요.

단순하고 세련된 앱과 디자인을 만들어서 사랑받고 싶어요.

UX는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다룬 디자인, 사용자가 누구이든 보편적인 행동 패턴에 기반하여 만들어요.

UX가 다양한 사용자를 고려해서 더 나은 UX로 항상 사람이 중심이며, 감동을 주는 UX 디자인과 사용성을 발전시켜야 해요.

그래서 UX 디자인 트렌드를 제대로 익힐 수 있어서 좋았어요.

 

 


 3. 핵심문장 및 마음에 와닿은 구절 (3가지)

|고객 성향별 디자인 패턴(41~45)_이성적 사용자 vs 감정적 사용자

·사용자가 문제를 경험할 수 있는 쇼핑 앱이나 특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의 경우 반드시 고객센터와 적절한 가이드 페이지를 구성해야 합니다. 또는 챗봇을 통해 직접 상담원과 이야기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실용성이 짙고, 이성적 행동이 예상되는 앱에서는 신뢰감을 주는 UI와 정돈된 스타일이 반드시 요구됩니다. 특히 레이아웃이 변동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게 좋숩니다.

 

 

|랜딩(Landing)(127~130)

우리는 무엇에 주목해서 랜딩을 설계해야 할까요? 바로 사용자의 의식 흐름입니다.

·첫 만남의 관점: 랜딩 페이지는 자신이 소개하거나 설명하고자 하는 것을 잘 설명하고, 특정한 행동을 이끌어 내는 게 목적입니다. 이러한 유에서 한 번을 들어와도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합니다.

·쉬운 내용: 처음에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재밌게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재밌는 스토리텔링: 랜딩 페이지의 목적은 특정 행동을 이끌어 내는 것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스크롤이 바닥까지 갈 수 있도록 재밌는 스토리텔링이 필요합니다.

·눈의 동선: 콘텐츠 배치는 시선이 자연스럽게, 상싱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동선을 제시해야 합니다.

·중요도에 따른 배치: 화면에서 콘텐츠의 위치에 따라 읽히는 정도가 다름을 기억하고, 이에 따라 배치해야 합니다.

·깊은 탐색: 사용자의 깊은 탐색을 위해 화면 하단 푸터 등에 깊은 탐색을 위한 링크들을 배치합니다. 구체적인 가이드, 자주 묻는 질문, 구체적인 규정 등과 같이 어렵지만 자세한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 링크를 배치합니다.

 

 

|다크 모드 디자인 방법(279~280)

  • 색상_다크 모드는 눈이 편안해야 합니다.
  • 깊이감_배경색을 설정할 때 명도의 차이를 주어 인식할 수 있는 깊이감 차이를 제공합니다.
  • 대비_어두운 환경일지라도 콘텐츠를 읽는 데 불편하면 안 됩니다. 콘텐츠와 배경 사이의 대비가 필요합니다.

 


4. 배운 점. 느낀 점. 깨달은 점. 적용해볼 점

배운 점/다양한 사용자_웹 접근성을 고려한 디자인,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사용자들이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시각 관련, 인지적, 학습, 신경 관련, 청각 관련, 물리적 제한, 언어적 제한(209~210) / 장애인을 배려하는 디자인으로 어떤 사용자도 억수로 만족하면 좋겠어요. 다양한 사용자를 이해하는 작은 변화와 개선으로 앞으로 더 발전시켜야 해요.

 

 

느낀 점/새로운 발견의 어려움_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개인의 취향을 분석해 보여 주는 강점이 있습니다. 사용자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무한히 볼 수 있도록 유사한 콘텐츠를 끝없이 제공합니다. 모든 사람이 동일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설치해서 쓰지만, 모두 다른 경험을 하고,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콘텐츠만 봅니다.(252~253) / 인스타그램을 자주 사용하는데, 단순하면서 은근 불편해요. 인스타그램 피드에 한번 올린 사진은 수정이 안 되어서 억수로 답답해요. 누구나 소통이 잘 되는 인스타그램이지만, 사용자와의 소통까지도 배려하면 좋겠어요.

 

 

깨달은 점/비밀번호 없는 로그인_이제는 암호를 만드는 일도 적는 일도 귀찮은 시대가 됐습니다. 비밀번호를 만들 때 영어 대소문자를 비롯해 숫자, 특수 기호까지 필수로 섞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이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 없는 환경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285) / 가끔 사용하는 것은 비밀번호를 매번 헷갈려요. 비밀번호 만들 때에 대소문자를 구별해야 하는 것도 상당히 귀찮아요. 그럴때마다 스마트폰처럼 패턴 인식으로 잠금을 신속하게 풀면 좋을 듯해요. 철저한 보완과 편리성이 함께 제공되어야 해요.

 

 

 

적용해볼 점/유튜브_사용 빈도와 사용 시간에서 유튜브보다 높은 서비스는 지구상에 없기 때문에, UX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에게 유튜브는 최고의 교보재라 할 수 있습니다.(253~257) / 요즘은 유튜브 없이는 단 하루도 재밌지 않아요. 그만큼 유튜브는 질리지 않는 콘텐츠로 매일 보면서 즐길 수 있어요. 특히나 코로나 시대에 유튜브만한 친구는 없어요. 항상 사랑받는 유튜브, 그 강점으로 인기가 식지 않을 듯 해요.

 


5. 작가에게 던지고 싶은 질문 

예쁜 어플리케이션과 사용하기 편리한 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좋은 UX/UI 디자인의 변화에 대등하는 웹 앱과 모바일 앱에 적용할 끊임없는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생성됐나요?

유튜브, 넷플릭스를 리디자인하여 사용자들이 더 편리한 수많은 콘텐츠를 제공하면 좋겠어요.

 


6. 한 문장으로 이책을 요약한다면 

UX 디자이너가 언제나 사용자 경험을 토대로 트렌드를 이끄는 디자인이 중요해요.

UX 디자인의 강점을 살려서 사용자를 배려하는 관리와 개선이 꾸준히 필요해요.

사람과 소통하는 앱이 가치있는 디자인, 사용자를 위한 최적화 환경으로 사랑받을 수 있어요.

 

#UX디자인의모든 것

#한상훈

#비제이퍼블릭

k****y 2021.05.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