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관계 에서 그 사람이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고 진심을 줘버릴 때가 있다. ?그런데 만약 이미 감정이 개입돼서 진심을 주었다면, 그냥 후회없이 줘야한다. 내가 옳은 방향으로 진심을 주었다면, 분명 어떠한 영향력이 생긴다. 법정스님 글중에 이런 글이 있다.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을 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 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을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된다.옷깃을 한번 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사람들에게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 놓으면 좋은 삶을 마련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진실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맺는다. 아무에게나 진실을 투자하는 건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내가 쥔 화투패를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것과 다름없는 어리석음이다.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써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피해도 많이 당하는데 대부분의 피해는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댓가로 받는 벌이다.” 이 책도 법정 스님의 말처럼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휘둘리지 않고 좀 더 자신감 있는 태도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 #마리옹블리크 는 친구, 연인, 가족 관계에서 뭔가 탐탁지 않다는 느낌을 받으면서도 정리하지 못하고 있거나, 반복해서 잘못된 관계를 맺는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저자에 따르면 흔히 피해자는 정체성이 약하고, 남에게 순응하거나 남의 마음에 들려고 애쓰면서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착각에 빠진다. 타인을 이상화하고 다른 사람의 요구에 무조건 따르고 지나치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인다. 반면 통제자는 타인과 주변 상황을 통제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자신은 통제하지 못하고 자신감도 부족하다. 타인을 지배하면서 스스로 강하고 중요하며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또한 남이 실수하면 사사건건 비난한다. 자기가 항상 옳다고 생각한다. 공감 능력이 별로 없고 타인의 욕구나 감정에 무감각하다. 모임에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싶어 하기도 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관계를 맺을 때 반복해온 나쁜 습관이 있다면 이 책은 그 나쁜 습관을 확실히 고쳐줄 소중한 책이다. ?? 책속으로 : 마음에 들지 않으면서 드는 척하고, 연기하고, 남을 조종하고,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다. 선을 분명하게 긋지 않고, 갈등을 회피하며, 용납할 수 없는 것을 용납하고, 명백한 사실을 부인한다. 문제가 있어도 없는 척하고, 마음의 고통을 몸으로 드러내며, 어떤 감정들은 꾹꾹 눌러버린다. 이 모든 일을 공공연히 말하는 것, 수많은 관계(우리 자신의 관계든 주변 사람의 관계든)에 독이 되는 요소들이 있다고 인정하는 자체가 무엇보다 큰 진전이다. #나는독이되는관계를끝내기로했다 #책 #한빛비즈 #자기계발 #인간관계 #글 |
|
21일간의 나, 나의 인간관계 변화 프로젝트. 나는 21일간 변화할 수 있을까? . . <나는 독이 되는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 [머릿속이 뿌예지고, 죄책감이나 의무감, 공포가 밀려오지 않는지 잘 살펴라. 시간을 갖고 천천히 결정을 내려라. 무엇을 원하는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는 사실대로 말하라. 누구도 당신을 압박할 수 없다 (208p)] . .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의 말과 행동을 추측하고, 당황하고, 벙찌기도 하고, 집에 가서 기분나빠하기도 한다. 간혹 내가 당한 것이 가스라이팅인지, 비꼼인지 눈치채지 못하기도 하고, 내가 아무 이유 없이 한 행동임에도 상대방이 불쾌해하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다양한 인간관계의 쎄함을 하나하나 분석했다. 이 책은 가까운 관계의 유형을 보여준다. 부모자식관계 - 연인 관계 - 친구관계 등 나와 친한 사람들이지만 동시에 나에게 가장 많은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다. 내가 이 책을 서평을 신청한 이유는 이 책의 소개글때문이었다. "오랜 지인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 왠지 모르게 찝찝한 기분이 든 적 없는가?" 내가 늘 고민하던 부분이 정확히 소개글에 있는 것을 보고, 이거는 리뷰어 당첨이 안되더라도 내가 꼭 사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나는 가족, 연인 관계는 굉장히 안정적인데, 친구관계가 굉장히 어렵다. 물론 유치원때부터 2n 넘게 누적된 가슴 아픈 우정들 때문이긴 했다. 7살때부터 1년에 한번 이상은 내친구들이 서로 절연하는 모습을 봤고(나만 빼고..ㅋㅋ.. 나는 늘 중간에 껴있어서 더 힘들었다.), 영원한 우정을 약속하고 뒷담을 까거나, 서로에게 실망하고 변심하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아서 그것들이 쌓여 트라우마가 됐을 수도 있겠다. 그래서인지 친구들 사이에 영원한 우정이라는 게 있을까 싶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적당히 비위를 맞추거나 연기를 하게 되고, 상대방의 의미없는 말을 필요 이상으로 해석하기도 하게 됐다. 또 간혹 성격 차이로 인해 상처받고, 저게 농담일까? 생각하게 되고, 불쾌감을 느끼는 나를 보다보니 늘 내 인간관계, 친구관계에 회의감이 들었다 책장을 넘겨보니, 요즘 나오는 자기계발서나 힐링 에세이같은 책인 줄 알았는데 이 책은 전문서적이다. 예를 들어 나와 다른 사람들의 성격 유형과 원인, 피해자가 되는 걸 어떻게 피할 수 있을지, 분노의 종류, 관계를 휘두르는 조종자를 만났을 때 대처법, 어긋난 관계의 특징, 소통방식 등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또한, 책 중간중간 자가진단을 하볼 수 있는 <전문가코너>, <과학코너> 등이 있고, 여느 힐링에세이처럼 "당신이 힘든 이유는... 당신이 힘든 생각을 했기 때문이에요. 행복하세요~"같은 흐름이 아니라 독자 및 독자를 힘들게 하는 상대방의 행동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알려준다. 1주차에는 성장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형성된 내 성격유형을 안정형, 회피형, 양가형, 혼돈형으로 보여준다. 2주차에는 나를 힘들게 하는 상대방들에 대한 설명과 분석을 보여준다. 3주차에는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내 성격유형에 대한 분석, 나를 힘들게 한 상대방에 대한 분석, 마지막으로 내 성격유형에 맞춰 이 관계를 변화시킬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3주에 걸쳐 내 인간관계가 변화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그리고 한 주가 끝날 때는 <n째주 도전을 마치며>라는 코너로 한 주 내용 요약을 통해 독자가 복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읽으면서 나는 나를 더 잘 이해하게 됐고, 나를 상처줬던 사람들의 상황들도 떠올려보게 되었다. 또 내가 상처준 사람들도 떠올렸다. 나는 누군가에겐 피해자이기도, 누군가에게는 통제자로 살아왔다. 이 책을 보면서 그동안 몰라줬던 내 마음 속 상처를 위로하기도, 또 지난 날의 과오를 떠올리며 반성하기도 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책에는 내가 그토록 원했던 다양한 지식들이 들어있다. 어느 순간 인간관계가 지치기 시작한 사람들이라면, 행복하려고 구축한 관계가 날 힘들게 한다고 느껴진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소모적인 인간관계에서 해방되는 21일 프로젝트 세상일들이 모두 힘이 들지만, 그중에서 가장 힘든 일이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라고 한다. 인간관계가 우리의 일상과 사회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이지만, 이것을 가르쳐주는 학교는 없다. 그러다 보니 서투른 관계 맺기가 반복되고 운이 좋은 경우 원만한 관계가 유지되지만 그렇지 못하고 독이 되는 관계를 유지하며 고통당하는 경우도 주위에서 종종 목격된다.
독이 되는 관계는 대부분 활기가 없고 불안의 신호가 뒤따른다. 갈등, 위기, 말다툼이 증가하고 불편함이 수반된다. 함정에 빠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들고,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워서 누가 옳고 그른지 제대로 분간하지 못한다. 명확한 진실이 희미해지고 점점 나 자신을 고립시킨다. 처음에는 그토록 눈부신 미래를 약속했던 관계가, 도대체 왜 이렇게 엉망이 되었는지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관계가 망가지는 과정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감지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프롤로그 우리는 관계 맺는 법을 배운 적이 없다> 중에서 이 책에서는 21일 동안 내가 어떤 식으로 관계를 맺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3주에 걸쳐 지금까지 관계를 맺을 때 반복해온 나쁜 습관들을 상세히 밝히고 제거한 다음, 새로운 존재 방식과 소통 방식으로 채워 넣는다. 단순한 심리학 이론이나 인간 관계론이 아닌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예시와 테스트, 유용한 방법들을 제공하는 책이다.
중요한 점은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방식에서 의식적이고 창조적인 방식으로 삶을 전환하는 것이다. 순간적이고 자동적인 반응이 아니라, ‘일시 중지’ 버튼을 누르고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자신의 반응 방식을 바꾸는 것을 통해 새로운 관계 방식을 확립할 수 있다. 21일 동안의 관계 개선의 출발점에서 가져야 할 태도 세 가지 1 21일 동안, 관계를 맺을 때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객관적으로 관찰한다. 2 자신에게 너그럽게 대한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목소리에 잠시 침묵하라고 명령한다. 3 자주 무의식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을 인정한다.
우리의 성장을 가로막는 두 가지 장애물이 있다. 책임을 거부하는 태도 / 문제를 무시하는 태도
우리를 보살펴주는 사람, 대부분은 엄마와 맺은 최초의 애착을 통해 우리는 생후 첫 달부터 안정감, 자신과 타인에 대한 믿음을 경험한다. 이 최초의 관계들은 이후에 형성하는 관계들에 영향을 미친다. 애착 유형이 형성되는 데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일반적으로는 한번 형성된 애착 관계가 유지되지만 바뀔 가능성도 20~25% 정도 있다. ‘안정형’ 파트너는 상대방의 ‘불안정한’ 애착을 안정시킬 수 있고, 반대로 트라우마가 될 수 있는 일이 생기면 ‘안정’적인 애착이 ‘불안정’해지기도 한다. 애착 관계가 잘 형성된 안정형: 전체 인구의 50% 타인과의 관계가 스트레스인 회피형: 25% 사랑받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양가형: 20% 폭발했다가 매달렸다가 아슬아슬한 혼돈형: 5%
건강하고 자율적인 관계에는 안정감이라는 특징이 있으므로, 모델로 삼을 만하다. 엄마의 존재에서 만족을 얻지 못할 때, 아이는 고통을 받지 않으려고 ‘회피’라는 수단을 모색한다. 독립심이 부족한 양가형은 타인과 함께 혹은 타인을 위해 행동하길 좋아하지만, 상대방은 이런 행동 때문에 숨이 막힌다. 혼란스런 애착이라고도 하는 혼돈형은 버림받았다고 느끼고, 버림받을까 봐 두려워한다. 같거나 다른 애착 유형끼리 만나는 경우를 살펴보면, 융통성 있고 오래 유지되는 관계는 안정형 + 안정형이다. 변할 수 있고 안정적이며 오래 유지되는 관계는 안정형 + 회피형, 안정형 + 양가형이며, 안정형 + 혼돈형도 종종 포함된다. 원만하지 못하고 힘들지만 흔하기도 한 관계는 회피형 + 양가형이다.
우리는 감정적이란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감정적인 사람보다는 이성적인 사람을 우위에 두고 생각한다. 그러나 감정에는 믿을 수 없이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화가 나고 속상한 경우 그 책임을 다른 사람이나 외부에 돌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들은 책임이 없다. 우리의 감정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에 대한 개인적인 반응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내 기분이 좋고 나쁜 것은 나에게 있으며, 내 감정 반응을 변화시킬 힘도 나에게 있다. 회피형은 감정을 지적으로 해석하고 차단한다. 양가형은 감정을 너무 강하게 느낀다. 안정형만이 현실에 적응하여 관계를 조절할 수 있다. 각자 중요시하는 역할이 다 다를 것이다. 어떤 역할을 활성화하느냐에 따라 피해자가 될 수도 있고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 혈압이 오르고 특정 기질이 ‘활성화될’ 때 진정하는 법을 배워보자. 좋은 관계의 5가지 특징은 두 사람이 서로를 진정성 있게 대하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공감하고 존중하며, 갈등이 생겼을 때 관계를 우선시한다.
당신의 감각과 감정에 귀 기울이며 선을 긋고, 조종당하는 것을 피하라(이것은 마음의 기준으로 삼을 불변의 법칙이다). 머릿속이 뿌예지고, 죄책감이나 의무감, 공포가 밀려오지 않는지 잘 살펴라. 시간을 갖고 천천히 결정을 내려라. 무엇을 원하는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는 사실대로 말하라. 누구도 당신을 압박할 수 없다.
애착 유형별 관계 개선법 양가형: 건전한 분노를 다시 느껴보라. 당신의 몸을 느껴라. 자신에게 집중하라. 회피형: 육체적 감각과 감정에 마음을 열어라. 합리화는 관두고, 당신이 버림받았던 그 이야기를 과감하게 들여다보라. 혼돈형: 몸에 집중하라. 감정을 진정시키는 법을 배워라. 중독에서 벗어나라. 치료의 도움을 받으면 당신 안에 공존하지만, 가끔 마음속에서 갈등을 빚는 모든 것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나는독이되는관계를끝내기로했다 #마리옹블리크 #한빛비즈 #인간관계 #21일프로젝트 #애착유형 #안정형 #회피형 #양가형 #혼돈형 #함께성장 |
|
배우지 않았지만 해야하는 일들이 있다. |
|
타인과 관계를 맺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옳은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알려져 있고 모두 어떠한 방식으로든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 관계 속에서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소모적인 인간관계에서 해방되는 21일 프로젝트, [나는 독이 되는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에서는 관계 유형을 4단계로 정의하고 관계를 맺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과 이를 위한 해결 방법을 알려준다.
책에서 제시한 관계 유형은 4가지가 있다. 애착관계가 잘 형성된 안정형, 타인과의 관계가 스트레스인 회피형, 사랑받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양가형, 폭발했다가 매달렸다가 아슬아슬한 혼돈형. 체크리스트를 통해 내가 어떤 유형에 속에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보통의 인식은 감정적은 사람들은 아직 성숙하지 못한 사람, 이성적인 사람들은 성숙한 사람으로 생각되게 한다. 하지만 어떠한 감정을 느끼는 것이 과연 잘못된 것일까? 문제는 상황이 주어졌을 때 어떤 감정을 느끼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그 감정에 대처하고 행동하느냐였다.
나는 부정적인 감정에 취약하고, 부정적인 감정이 생겼을 때 좋지 않은 방향으로 해소해왔다. 몸에 해로운 음식을 먹는다거나 내일로 모든 것을 미루는 것들뿐만 아니라, '내' 탓을 하며 '내'가 더 잘해야지 하는 생각 역시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은, 남 탓하지 않는 것은 긍정적인 방법이나 이도 지나치면 조종자의 희생양이 될 뿐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어떻게 하며 타인과의 관계를 맺어야 할까, 책의 내용의 아쉬운 점은 주로 남녀 간의 관계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성장 시기에 형성된 관계 유형에 맞춰 해석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이 주된 내용이라는 점이었다. 남녀 사이가 아닌, 학교/직장 등에서의 개인과 개인 간의 관계에 좀 더 중점을 맞추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다.
나 자신을 존중하고, 나의 존재와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선 긋기가 필요하다.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나를 함부로 하는 사람에게서 나를 지킬 용기. 이에 대해 적절하게,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능력. 소중한 나를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상대방과의 관계를 지키기 위해서 발전시켜나가야겠다.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것이 인간이다. 모든 삶의 과정은 인간관계로 연결되어 있으며, 좋든 싫든 간에 그 관계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그 '관계'라는 것 때문에 힘들어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 책은 그런 '관계'를 정리하기 위한 하나의 프로젝트이다. 이 책에서는 애착 유형에 따른 솔루션을 제시한다. 자신의 애착 유형을 먼저 파악하고, 그 테스트를 바탕으로 자신이 어떤 유형을 만났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정리해본다. 그리고 나서 건강하게 관계를 맺기 위한 방법을 차례차례 제시해주어 독이 되는 관계를 끝내고 득이 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애착유형에는 안정형, 회피형, 양가형, 혼돈형의 4가지가 있다. 먼저 인구의 약 50%인 안정형은 애착관계가 잘 형성된 경우이다. 회피형은 타인과의 관계가 스트레스인 유형으로 약 25%를 차지한다. 다음으로 사랑받기 위해 무엇이든 하는 유형인 양가형으로 약 20%, 마지막으로 폭발했다가 매달리는 혼동형이 약 5%를 차지한다. 자신의 유형을 잘 파악한 뒤, 타인과의 관계를 어떻게 유지해야 할지 조언해준다. 21일 간의 프로젝트는 자신이 어떤 식으로 관계를 맺는지 살펴보고,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왜 그런 선택을 하는지 알아본다면 관계를 맺는데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한다. 지금까지 관계에 힘들었다면 21일 프로젝트를 진행해보자. 좀 더 만족스러운 관계를 해나갈 수 있을 것이며, 그것은 우리 삶의 질은 크게 향상시켜줄 것이다. *올바른 관계 맺기 방법* 1. 내가 속한 관계 유형 파악하기 2. 관계에서 독성 제거하기 3. 건강하게 관계 맺기 ‘내게 관계 맺기란 무능력과 실패의 영역이었고, 그 문제에만 부딪히면 끝없는 무력함과 좌절감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듯했다. … 나로서는 당연히 탓할 사람이 필요했다. 관계가 어긋난 건 상대방 탓이었다.’ <책 속에서...> ‘한번 형성된 애착관계는 평생 갈까? 일반적으로는 그렇지만, 어떤 사건들로 인해 바뀌는 경우도 있다. 어릴 때 형성된 애착 유형을 유지하는 비율은 70~75퍼센트이고, 20~25퍼센트는 바뀐다.’ <책 속에서...> |
|
사진을 포함한 원문 보기: https://blog.naver.com/gmlight/222374906035
이직 등 여러 환경의 변화로 힘들던 차에, 독이 되는 관계의 악순환을 끊고 건강한 관계를 맺으라고 조언하는 <나는 독이 되는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를 만났다. 제목만 봤을 때는 맞지 않는 인연이라면 단호하게 정리하고 비워내라고 알려줄 것 같았지만 큰 착각이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정확히 파악할 때 타인과의 관계도 개선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프랑스 낭시 2대학에서 정신병리학과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을 공부하고, 현재 트라우마 치유 기법인 매트릭스 리임프린팅Matrix Reimprinting과 EFT(감정자유기법)를 교육하고 있는 마리옹 블리크Marion Blique는, 우리는 관계 맺는 법을 배운 적이 없기에 스스로 관계에 서툴다고 생각하고 자신을 탓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심리학과 뇌과학 등의 자료를 활용하여 인간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는데, 관계의 유형을 안정형, 회피형, 양가형, 혼돈형 4가지 애착 유형으로 나누고 각 유형별로 체계적인 진단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1부. 내가 속한 관계 유형 파악하기
이 책은 세 가지 주제를 21일차로 나누어 진행하도록 구성돼 있다. 스스로 체크해 볼 수 있는 리스트와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질의 노트, 과학적 또는 전문가적인 조언이 담긴 코너와 단락 정리 등 읽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다양한 예시와 테스트, 유용한 방법들을 제공하여 21일 후에는 분명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안정형, 회피형, 양가형, 혼돈형 4가지의 애착 유형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가장 크게 와닿은 부분은 '내 감정은 나의 책임'이라는 것이었다. 사람의 감정에는 수많은 정보가 담겨 있고, 나의 감정에 타인의 책임은 담겨 있지 않다고 설명하는데, 감정이란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에 대한 나의 반응에 불과하며, 내 감정 반응을 변화시키는 것 역시 나의 몫이라고 말한다.
특히 불평과 감정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이자벨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이자벨이 남편 프랑크에게 여덟 살인 아들 막스의 스포츠센터 강좌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오늘만 데리러 가 달라고 부탁했지만 프랑크는 까맣게 잊고 만다. 뒤늦게 아들을 데리러 갔지만 센터는 문이 닫혀있고 아들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 강좌를 마치고 혼자 집으로 돌아가던 막스가 길을 잃어버린 것이었다. 다행히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막스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막스를 잃어버린 동안 이자벨이 프랑크에게 퍼부은 감정은 무엇이었을까? 같은 엄마로써 아자벨의 감정에 충분히 공감되었다. 하지만 프랑크에게는 단지 막스를 데리고 오는 걸 잊었다는 책임만 있을 뿐, 이자벨의 감정은 그저 자신의 불안감일 뿐이었다는 설명에 약간 멍~한 기분이 들었다. 돌이켜보니 한 번도 감정에 대한 책임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내 감정을 솔직하게 대하지 못하고, 그 책임을 타인에게 넘기며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다.
감정이 걷잡을 수없이 올라오거나 격해질 때는 20분 정도 시간을 두고 대화를 이어가라는 것, 주변 사람과 상황을 통제하거나 바꾸려 하지 말고 상황에 따라 다르게 대처해야 한다는 것, 관계에는 선을 그을 줄 알아야 하며, 갈등을 인정하고, 해결되지 않는 상황은 벗어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 등 새겨두어야 할 내용이 참 많았다.
개인, 부부, 직장에서의 관계도 돌아보았지만, 무엇보다 아이들과의 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조언만큼 '내 감정의 책임은 내게 있다'는 조언도 잘 기억해두어야겠다.
관계 맺는 법을 배우려면
사람에게서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많거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든 분, 저처럼 육아로 인해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나는 독이 되는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 주저 없이 추천드립니다. |
|
사람이라면 저마다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들을 한 두 개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불과 10년 전만 해도 인간관계에 목숨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사람이었다. 어릴 적부터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고 활발한 성격 덕에 먼저 다가가 친구를 만들곤 했었다. 놀이터에서 처음 만난 친구도 우리 집에 데려와 저녁을 먹일 정도로 붙임성도 좋았고 사람을 워낙 좋아했다. 이런 나의 성향은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알아가는 것이 최고의 기쁨이라고 생각했기에, 누구라 할 것 없이 새로운 사람이라면 다가오는 이들을 막지 않았다.
그랬던 나의 마음에 변화가 생긴 건 내가 한국에 들어오면서부터였다. 미국에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을 알고 지냈지만,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했던가, 내가 한국에 온 지 1년 정도 지나자 하나둘씩 연락이 끊겼다. 사실 이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바빠서 연락 못하고, 미국에 있는 친구들도 각자 사정이 있고, 또 시차도 있고 여러 가지의 이유에서 점점 멀어졌을 것이다.
하지만, 나름 친했던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는데 훗날 인사 한마디 없어진 사이가 되는 걸 보면서, 과연 나의 에너지와 시간을 들여 많은 사람들을 알아 가는 것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그때부터 였을 거다. 미국에 있는 내 베프 3인방만 있으면 인생 성공한 거라고. 내 일에 집중하자고.
그 뒤로 인간관계에 목매지 않기로 했다. 나랑 결이 안 맞는 사람은 쿨하게 연을 끊기로 했다. 쉽게 말해 <나는 독이 되는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 안 맞는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씨름하는 대신, 책 한 권을 더 읽었다. 그리고 이 루틴은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아이들의 표정만 봐도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대충 알 수 있다. 그리고 표정이 좋지 않아 무슨 일이냐고 조심스레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인간관계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필연적이라 하지만, <나는 독이 되는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를 통해서 소모적인 인간관계로 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인간관계를 정리하는데 제격이다. <21일>이라는 시간을 딱 정해두고 체계적으로 움직 일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준다. 내가 속한 관계 유형 파악하기부터 내가 맺는 관계에서 독성 제거하기, 그리고 건강하게 관계 맺는 방법까지 <소모적인 관계 정리하기> A to Z를 총망라한 책이다. 1일 차부터 21일 차까지 다양한 성향 테스트를 통해 내 감정상태를 알아보고, 4가지 애착 유형 -- 안정형, 회피형, 양가형, 그리고 혼돈형 -- 에 대한 전문가의 체계적 진단과 조언을 통해 반드시 독이 되는 인간관계는 가차 없이 끊는 데 성공하길 바란다. |
|
원래도 살갑게 친구들을 챙기는 편은 아니었다. 소위 '인싸'처럼 어마어마한 친구 무리를 가진 것도 아니었다. 자주 연락하고 만나는 친구들은 열 손가락은커녕 한 손으로도 셀 수 있을 정도. 직장 생활을 시작하며 피곤하다는 핑계로 그 한 손마저도 챙기지 못한지 오래다. 어느 날 문득 이러다 친구를 모두 잃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될 지경이다. 오랫동안 골머리를 썩게 하는 직장 일도, 먹고사는 걱정도 언젠가는 빛을 보기 마련이다. 회사에서의 일은 회사에 두고 나오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어떠한 '일'보다도 현대인의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은 어쩌면 '관계'일 것이다. 예전 같지 않은 친구 관계에서 느껴지는 스트레스, 매일 연락해야 하는 유관부서 사람과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관계, 서먹해져 버린 연인과의 감정 등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시대가 지날수록 악화되는 것 같다. 실제로 사회가 점점 개인의 삶을 중요시하게 되면서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고, 어렵게 형성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한다. 심지어는 최소한 자신에게는 스트레스만 주는 독이 되는 관계를 정리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나는 독이 되는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는 지난 20년 동안 빠르게 성장한 뇌과학과 정신의학의 영역 중 '애착관계'를 통해 자신을 진단하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을 설명한다. 만날 때마다 자존감을 깎는 사람을 만나지 말라는 이야기는 이제 진부하다. '관계' 자체에 연연하지 말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스스로의 주관을 지니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많은 자기계발 서적에서 자신들의 숱한 경험을 통해 무척이나 '가볍게' 내뱉는 이야기가 아니었던가. 매일 출간되는 도서의 30%는 차지하는 흔한 자기 계발서에서 '흔하고' '가볍게' 논하는 이야기이기에 되려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반감마저 불러일으킨다. '애착 유형'이라는 재미난 이야기로 인간관계를 정리하는 것은 그렇기에 새롭다. 쓰-윽 내용을 살피고 싶게 만드는 반가움이다. 안정형, 회피형, 양가형, 혼돈형. 이 4가지의 애착 유형은 당신의 인간관계와 인간관계로부터 당신이 느끼는 감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 안정형 안정형은 균형이 잘 잡힌 유형이다. 어릴 적 부모님, 특히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적절한 사랑을 느꼈고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에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어릴 적부터 안정적으로 형성된 애착의 형태는 성인이 되어서도 유지된다.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인간관계에서의 스트레스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하며 스스로를 잘 통제한다. - 회피형 어릴 적에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한 경우 친밀감에 대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상대가 누구든 혼자 있을 때 편안함을 느끼며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기에 관계 자체를 회피하려 한다. 물론 그럼에도 장점은 있다. 독립적이고 능동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독립성과 사회성을 모두 갖출 수 있을 것이다. - 양가형 우연히 자신의 행동이 주변 사람, 특히나 애착 유형이 한창 형성되고 있는 시기 부모님을 기쁘게 만드는 것을 알게 되면 아이는 그 희열에 집착한다. 사랑을 받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양가형이 되는 것이다. 사랑에 집착하게 되고 사랑받고 인정받는 것에서 극도의 자아 성취감을 느낀다. 삶의 목적이 상당 부분 편향되어 있기에 자칫 주관이 흔들릴 수 있다. 사랑을 받기 위해서라면 거짓된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 혼돈형 폭발하기도, 집착하기도 하는 불안정한 유형이다. 눈 여겨봐야 할 점은 말 그대로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어느 순간은 사랑을 갈구하며 집착하다 원하는 관계를 성취하지 못하면 폭발한다. 그로 인해 관계 형성에 애를 먹고 다시 문제가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1% 수준의 몇 가지 특성만 뽑아낸 각 애착 유형은 유아기부터 이어지는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많은 부분이 결정된다. 책은 성인까지 이어지는 애착 유형을 통해 인간관계에 접근하는 방법을 논하고자 한다. 애착 유형은 결코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각 유형이 마주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세부적으로 밝히며 당초 특정한 유형을 지니고 있을 독자들에게 상황에 맞게 유연한 대응 방식을 설명한다. 어렵지만, 그럼에도 인간은 충분히 변할 수 있음을 가정하기에 저자가 이야기를 꺼낸 것이다. 이와 같은 애착 유형을 토대로 책은 심리학과 뇌과학의 흥미로운 사실을 더 꺼내어 놓는다. 남성과 여성이 인간관계를 바라보는 차이와 자기애, 사랑에 대한 수용성 등이 녹아있다. 21일이라는 시간 동안 하루 하나씩 배워나가는 뇌과학적 인간관계론은 마침내 애착 유형을 바탕으로 독이 되는 관계를 끝내는 것에 이른다. '선을 그어라'라는 말이 얼마나 쉬울까. 동시에 얼마나 무책임할까. 자신이 속한 애착 유형에 따라 '선을 긋는 일' 따위는 '따위'가 아닐 수도 있다. 인간관계를 대하는 선천적인, 그리고 후천적인, 또한 앞으로 바뀌어나갈 뇌과학적 태도에 따라 관계를 정리하는 방법은 확연히 달라진다. 자신의 애착 유형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 까닭이다. 당신의 인간관계가 유난히 어려웠다면, 애착 유형과 함께 당신만의 인간관계법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든든하고 따뜻한 사람들을 곁에 두는 방법을 비로소 깨닫게 될지도 모르니 말이다.
애착 유형에 따른 관계 정리법, <나는 독이 되는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였습니다.
* 본 리뷰는 한빛비즈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
|
<나는 독이 되는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_마리옹 블리크/한빛비즈> 원제 : J'arrete les relations toxiques - 소모적인 인간관계에서 해방되는 21일 프로젝트
사람에게는 ‘안정형, 회피형, 양가형, 혼돈형’ 이렇게 4가지 애착 유형이 있다고 한다. 나는 어떤 애착 유형에 속하는 사람일까? 그리고 애착은 어떻게 형성되고, 시간이 지나면 변화 할 수 있는 부분일까?
<나는 독이 되는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의 저자 마리옹 블리크는 ‘21일 프로젝트’라는 계획으로 타인과의 효율적인 관계 맺기에 대해 이야기 한다. 프로젝트의 첫 1주차에는 자신의 ‘애착유형’을 탐색한다. 2주, 3주차에는 그 내용을 바탕으로 인간관계에 있어 불필요한 감정을 제거하고, 사람마다의 차이를 인정하고 관계를 맺는 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책에는 나의 애착유형을 알 수 있는 테스트가 수록 돼있으며, 그 밖에도 관계 맺기 및 자신을 알기 위한 기록할 수 있는 활동 영역이 많다. ‘아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는 것 보다는,자신에 대해 탐색한 부분을 읽고, 그 부분에 대한 작은 메모라도 기록하고 정리해 놓는다면 본인에 대한 기준이 보다 선명해지고 명확해진다.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더 확실해지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더 좋은 건 다른 사람의 애착유형도 알아볼 수 있다는 것. “아 그 사람이 생각 보니 ’혼돈형‘ 애착유형이라 그런 거였어“라는 생각이 들며, 이해의 폭도 넓어진다. 그러면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한켠에 생기게 되는 듯하다. 더해 한번 형성된 유형이 변화를 하고 싶다면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한다.
애착형성은 모두가 잘 아는 것처럼, 역시 엄마와의 관계에서부터 시작이다. 진리이고 진리인 말 “엄마는 아이의 거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