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책이 자그만한 것이 아이들이 들고 다니기에 아주 적당하다. 그리고 등장하는 동물들도 아이들이 흔히 그림책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동물들이라 친숙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내가 이 책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사물의 부분에서 전체를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데 아주 재미있게 책을 전개해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꼬리만 보이는 걸 보고 궁금해하지 않을 사람이 과연 누가 있을까? 당연히 아이들은 다음장을 보고 싶어서 발을 동동 구른다. 엄마가 조금이라도 뜸을 들이면 책을 뺏어갈 태세로. 동물의 모습이 다 나타났을 때 아이의 표정은 이루 표현할 수가 없다. 기쁨이랄까, 만족감이랄까. 아이와 재미있는 놀이를 해보는 기회를 갖게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