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0)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부끄럼쟁이 스짱 이야기
"부끄럼쟁이 스짱 이야기" 내용보기
스짱은 발끝에 속마음을 쓰곤 한다. 왜냐하면 말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망설이는 부끄럼쟁이기 때문이다. 부끄러움에 대한 다른 그림책을 본 적이 있다. 마음속은 이렇게 하고 싶은데, 실제 모습은 저렇게 나오는 상반된 그림이 인상적이었다. "너라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물어볼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있어서 좋았다. 이번 안노 쿠루미의 그림책도 마찬가지다. 아이와 "네가 스짱이라
"부끄럼쟁이 스짱 이야기" 내용보기

스짱은 발끝에 속마음을 쓰곤 한다. 왜냐하면 말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망설이는 부끄럼쟁이기 때문이다. 부끄러움에 대한 다른 그림책을 본 적이 있다. 마음속은 이렇게 하고 싶은데, 실제 모습은 저렇게 나오는 상반된 그림이 인상적이었다. "너라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물어볼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있어서 좋았다. 이번 안노 쿠루미의 그림책도 마찬가지다. 아이와 "네가 스짱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할 거야?"라고 이야기 나눌 수 있다. 글작가는 부끄러워하는 아이의 '발끝'에 주목했다. 그런 설정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누군가 자신의 스케치북을 가져가 높이 쳐들 때, 친한 친구 레이의 집 고양이를 보았을 때, 레이가 두 개의 머리핀 중 어떤 것이 더 예쁜지 물었을 때, 동생을 안고 있는 엄마를 보았을 때, 스짱은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그런데 발끝에 속마음을 쓰고 만다. 실제 마음과는 반대의 말을 내뱉기도 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말들인지, 그림책을 한 장씩 넘겨보면서 확인해볼 수 있다.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 부분에서는 어린 스짱이 안쓰럽게 느껴졌다. 학교에서나 친구들 앞에서는 우물쭈물할 수 있다고 해도, (이것은 조금씩 연습하면 될 테고) "엄마한테는 그냥 말하지 그러니?" 하고 스짱의 등을 토닥거려주고 싶다. 그러다가 스짱이 발끝의 말에 이끌려 큰 소리로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한 대목에서는, 스짱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싶어질 정도다. "정말 잘했어. 대견해!" 하면서.

 

스짱이 발끝의 말에 계속 신경쓰게 된 이유는 사실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앞서 여러 상황에서는 그냥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숨기면 그만이었지만, (사실 이런 일들이 계속 쌓이면 안 될 것 같지만) 이야기의 마지막 상황에서는 스짱이 겉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엉엉 소리 내어 우는 레이의 모습이 떠올라서 스짱은 자꾸만 울고 싶어졌답니다."

 

그림작가 하야시 토모미의 그림에서 흥미로운 것은, 발끝에 쓰는 속마음을 표현한 장면들이다. 특히, 계속 따라오는 발끝의 말 한마디를 표현한 부분에서는 스짱의 심리 상태가 효과적으로 잘 나타나 있다. 스짱과 같은 부끄럼쟁이뿐 아니라, 속마음을 겉으로 표현한다는 것에 대해 아이들 모두 생각해보고 느껴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아무 말이나 그냥 막 던지는 아이들에게는, 어쩌면 '발끝 우물쭈물'의 시간이 조금 필요하지 않을까.

w****i 2021.05.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발끌 우물 쭈물
"[서평]발끌 우물 쭈물" 내용보기
발끝우물쭈물 안노 쿠루미 글 하야시 토모미 그림 소심한 아이들을 이해하고 용기를 주는 책 마음이 여리고 남을 더 이해하려는 소심한 아이들이 있다. 어린 동생을 돌보느라 바쁜 엄마에게 나도 안아줘라고 말하지 못하고 마음으로 품는 아이. 스짱은 부끄럼장이라 말하고 싶어도 우물쭈물하다 말하지 못한다. 그럴때면 발끝에 자신의 속마음을 쓰고 위로
"[서평]발끌 우물 쭈물" 내용보기

발끝우물쭈물

안노 쿠루미 글 하야시 토모미 그림

소심한 아이들을 이해하고 용기를 주는 책

마음이 여리고 남을 더 이해하려는 소심한 아이들이 있다. 어린 동생을 돌보느라 바쁜 엄마에게 나도 안아줘라고 말하지 못하고 마음으로 품는 아이. 스짱은 부끄럼장이라 말하고 싶어도 우물쭈물하다 말하지 못한다. 그럴때면 발끝에 자신의 속마음을 쓰고 위로를 받는데 친구가 아끼는 머리핀을 밝아 망가뜨렸지만 미안하다고 말할 타이밍을 놓친다. 발끝에 미안하다고 적지만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고 계속 머리속에 남고 울고 있는 친구의 모습이 떠나지 않는다. 늘 발끝에 적어 위로를 받았던 스짱이 용기를 내어 씩씩하게 용서를 빌고 화해하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일러스트가 귀여운 그림책

스짱의 마음심리를 형상화한 이미지가 매우 귀엽다. 속마음을 표출한 신발위에 쓴 글자와 글자를 쓰고 났을 때의 심리의 변화가 다양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형상화되어 나타난다.

아이들의 기분을 말로 표현하게 하고 그때의 기분을 그림으로 표현해보게 할 수도 있는 그림책이다.

 감상

우리 아이는 스짱처럼 우물쭈물 말하지 못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는 매우 약하다. 이 책에서 주인공의 스케치북을 빼앗는 남자아이를 보니 최근에 우리 아이 스핀파빗을 뺏아아 물속에 던지겠다고 협박한 아이, 책가방으로 우리 아이를 때리는 남자아이에게 똑바로 자기의 속마음을 말 못하는 울 아이를 보니 참 답답했다. 말도 잘 못해서 우기는데 집에선 통하지만 집밖에선 어려워서일까? 우물쭈물하는 스짱과는 결이 꼭 같진 않아도 비슷한 부분이 있어 이 책을 함께 읽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부끄럼쟁이 아이의 속내음과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상의 과정을 잘 담아낸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s******9 2021.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발끝 우물쭈물
"발끝 우물쭈물" 내용보기
주인공 스짱은 하고싶은 말이 있어도 우물쭈물 망설이기만 하는 부끄럼쟁이다. 상대방에게 말을 하지 못하고 발끝에 속마음을 써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한번은 학교에서 친구가 스짱의 스케치북을 높이 들어 장난을 쳤는데, 스짱은 하지말라고 말은 못하고 발끝에 '그러지마'라고 적었다. 스짱의 친구 레이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다른 친구들이 고양이를 보고 귀엽다고 이
"발끝 우물쭈물" 내용보기

주인공 스짱은 하고싶은 말이 있어도 우물쭈물 망설이기만 하는 부끄럼쟁이다. 상대방에게 말을 하지 못하고 발끝에 속마음을 써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한번은 학교에서 친구가 스짱의 스케치북을 높이 들어 장난을 쳤는데, 스짱은 하지말라고 말은 못하고 발끝에 '그러지마'라고 적었다. 스짱의 친구 레이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다른 친구들이 고양이를 보고 귀엽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스짱은 발끝에다 살며시 '무서워'라고 적었다. 레이한테는 달모양, 꽃모양 머리핀이 있었는데 친구들이 달모양 머리핀이 이쁘다고 이야기 했다. 스짱은 달모양 머리핀이 이쁘다고 맞장구 쳤지만, 발끝에 '꽃모양'이라고 적으며 속마음을 표현했다. 친구들이랑 놀다 집으로 돌아왔는데 엄마가 동생을 안고 있었다. 스짱은 발끝에 '나도 안아줘'라고 두번 적었다. 다음날 스짱은 레이의 달모양 머리핀을 실수로 밟아버렸다. 미안하다고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레이가 너무 슬프게 울었다. 그래서 스짱은 아무말도 못하고 발끝에 '미안해'라고 적었다. 그런데 발끝에 적었던 '미안해'가 시간이 지나도 스짱의 발에 붙어 떨어지지 않는 것이였다. 목욕을 할때도,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발끝에 붙은 '미안해'가 점점 커지는 것이였다. 다음날 아침 스짱은 등교길에 레이를 만나 머리핀을 밟아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레이가 빙그레 웃으면서 스짱의 손을 꼭 잡아주었다. 그랬더니 스짱의 발에 붙어있던 '미안해'가 금새 사라져 버렸다.

스짱은 나의 어린시절 모습과 비슷하여 친근함이 든다. 낯을 가리기도 했도, 친하지 않은 사람들앞에서는 더더욱 부끄럼을 타던 나의 어린시절. 우물쭈물하다가 하고싶은 이야기도 잘 전달하지 못하고, 여러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도 많이 힘들어했던 나의 모습이 생각나 우리 아이만큼은 나를 닮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다. 그림속 스짱이 슬퍼하는 표정을 지을때마다 "슬퍼하지마" 하며 스짱의 기분을 함께 공유했다. 그리고 스짱의 발끝에 '미안해'가 점점 커질수록 "어 더 커졌다. 커졌다" 하며 관심을 표현했다. 우리 아이는 자신의 의사 표현은 어려움 없이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무리 한다.

 

 

m*****9 2021.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발끝 우물쭈물
"발끝 우물쭈물" 내용보기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 제 초등시절에 앞에 앉은 아이가 자꾸 뭘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주면 잘 돌려주지 않았었는데 그 때의 저는 우물쭈물 말도 잘 못하고 애써 괜찮은 척 속을 끓인 오래된 옛일이 지워지지도 않고 기억에 남아 있어요. 엄마가 되고나니 정말 내 아이가 어디 가서라도 자신의 하고 싶은 말은 남을 배려하는 선에서 당당하고 씩씩하게 했으면 하는 간
"발끝 우물쭈물" 내용보기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 제 초등시절에 앞에 앉은 아이가 자꾸 뭘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주면 잘 돌려주지 않았었는데 그 때의 저는 우물쭈물 말도 잘 못하고 애써 괜찮은 척

속을 끓인 오래된 옛일이 지워지지도 않고 기억에 남아 있어요.

엄마가 되고나니 정말 내 아이가 어디 가서라도 자신의 하고 싶은 말은 남을 배려하는 선에서 당당하고 씩씩하게 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계속 머릿 속 어딘가에 자리잡은걸까요?

여튼 유전(?) 혹은 성향(!)이라는게 있어서인지 아이도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렇지만 아직 어려서 책을 통해 혹은 글로 마음의 감정을 배우거나 훈련하는게 쉬운 일도 아니고 때론 책 속의 이야기가 너무 뻔하다던가 아이의 추ㅣ향이 아니라던가 등등의 이유로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책을 만나는 것 역시 쉬운 일은 아니에요.

그럼에도 책 속에는 길이 있다는 명제를 늘 기억하며 좋은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며 삶을 지혜롭고 보다 여유롭게 누리려 하지요.

그래서인지 억지스럽지 않고 환타지와 현실의 중간을 넘나들며 흡입 할 수 있어서

더 반갑고 고맙고 재미있었던 책,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동화

<발끝 우물쭈물>을 아이와 읽어 보았답니다.

 

 

#발끝우물쭈물 책표지를 보고선 아이가 제일 처음으로 한 말은 "어?괴물이다!"

하여 제가 "무서운 이야기인가?" 하며 호기심으로 책장을 함께 넘겨보았지요.

이 책은 '우물쭈물'이라는 말처럼 주인공 아이 '스짱'은 평소에 자신의 속마음을

친구와 가족에게도 당당히 내비치지 못하고 속상해 하다가

'발끝'에 '진짜 마음'을 쓰면 아이의 마음이 어디론가 슝~ 날아가버리며

무겁고 속상하고 슬펐던 마음도 함께 날아가버리는 듯한 장면이 계속 연출된답니다.

다행히 발끝에 조심스레 적어보는 글자들이 스짱의 마음도 치유해주는 듯 하지만

어느 날, 친구의 머리핀을 의도치 않게 망가뜨리게 된 이후 "미안해." 라는 말을

할 기회를 놓치고 계속 해서 발끝에서 맴도는 우물쭈물이들 때문에 울고 싶어지지요.

이런 과정들은 앞서 이야기했듯 상상(환타지)이자 창작된 허구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짱의 겪는 일들은 이 책을 읽는 어린 독자들의 실생활에서 벌어지는

일들이에게 충분히 넘치게 공감이 되고 책 속의 스짱에게 몰입할 수 있더라고요.

작가가 그린 스짱의 다양한 표정 변화들이 정말 인상 깊었답니다.

 

 

 

 

<발끝 우물쭈물>을 읽은 뒤, 어떤 독후활동을 하기보다는 아이에게 살며시 물어보았어요

"엄마가 발끝에 뭐라고 우물쭈물 쓰는지 맞혀봐봐~." 하고 쓰는 시늉을 했어요.

그랬더니 눈을 맞추며 한다는 말이 "사랑해?"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에게도 써보라고 했더니 "고마워!" 속삭이듯 말하더라고요.

정말 책 한권으로 이렇게 마음이 흐뭇하고 따뜻해질 수가 있다니요. ^_^

책 속의 '스짱'이 냈던 용기를 제 아이도 늘 마음 한 켠에 기억하며 앞으로도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w*****0 2021.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발끝 우물쭈물
"발끝 우물쭈물" 내용보기
부끄럼쟁이 스짱은 하고 싶은 말을 쉽게 하지 못한다. 친구가 자신의 스케치북을 빼앗아도 말을 못하고, 친한 친구 레이의 고양이가 무서워도 무섭단 말을 못한다. 친구가 머리핀중에 어떤게 더 예쁜지를 물어도 좋아하는 머리핀을 말하지 못한다. 대신 혼자 발끝에 손가락으로 하고싶은 말을 쓴다. 그러면 스짱의 발끝에는 여러가지말들이 주렁주렁 매달린다. 집에돌아와 엄마의 품에
"발끝 우물쭈물" 내용보기
부끄럼쟁이 스짱은 하고 싶은 말을 쉽게 하지 못한다.

친구가 자신의 스케치북을 빼앗아도 말을 못하고, 친한 친구 레이의 고양이가 무서워도 무섭단 말을 못한다.

친구가 머리핀중에 어떤게 더 예쁜지를 물어도 좋아하는 머리핀을 말하지 못한다.

대신 혼자 발끝에 손가락으로 하고싶은 말을 쓴다. 그러면 스짱의 발끝에는 여러가지말들이 주렁주렁 매달린다.

집에돌아와 엄마의 품에 안긴 동생을 보고

자기도 엄마품에 안겨보고 싶은 것을 말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우리집 첫째는 책을 함께 보다가 자기도 예전에 그랬다고 이야기한다.

아이의 마음을 그림책을 함께 보며 읽어본다.

동생을 보고 엄마품이 그리웠던 첫째를 힘껏 안아준다.

그림책 읽는 시간은 이렇게 아이들의 마음을 함께 들여다 볼수 있는 시간이다.

?

스짱은 친구의 머리핀을 실수로 밟아버리고 미안하다는 말을 못해 발끝에 매달린 말들을 안고 잠을 이루지 못한다.

타이밍을 못맞춰서 할말을 못한 사람들에게 많이 있음직한 과정이다.

아무리 발에 매달린 말들을 없애려해도 그 말들은 점점 더 커지고,

스짱은 결국 친구에게 큰 소리로 미안하다고 이야기한다.

?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할말을 크게 내뱉기를 얼마나 다짐했을지

알기에

우리도 어릴적 그랬었고, 지금도 어쩌면 그런 상태일지 모름을 알기에

스짱의 다짐에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

?

아이들에게도 하고 싶은 말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

귀여운 스짱의 모습에 둘찌의 표정이 비슷해서 사진으로 남겨두었다.

?

?

<서평단활동으로 책을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k*****2 2021.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발끝 우물쭈물
"발끝 우물쭈물" 내용보기
부끄러움이 많은 딸아이와 함께 보고 싶은 책이다. 부끄러움이 많기는 하지만 걱정하지는 않았다. 부끄럼이라는 감정이 나쁜 것도 아니고, 언젠가는 괜찮아 질 것이고, 지금도 예전보다는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득문득 느껴지는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에 대해  이 책을 읽을 때 많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부끄러움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기도 하는 등 부끌움에 대
"발끝 우물쭈물" 내용보기

부끄러움이 많은 딸아이와 함께 보고 싶은 책이다.

부끄러움이 많기는 하지만 걱정하지는 않았다.

부끄럼이라는 감정이 나쁜 것도 아니고,

언젠가는 괜찮아 질 것이고,

지금도 예전보다는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득문득 느껴지는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에 대해 

이 책을 읽을 때 많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부끄러움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기도 하는 등

부끌움에 대한 다양한 생각의 시각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딸아이와 함께 보고 싶은 책이었다.

우선 책이 참 부드럽고 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

색연필로 부드럽게 색칠한 것 같은 그림이

마음을 참 편안하게 한다.

책 속의 주인공 역시 부끄럼쟁이다.

부끄럼이 많아 생각이 입으로 잘 표현되지 않는다.

우물쭈물 표현하다가 자신의 생각을, 하고싶은 말을 발끝에 표현한다.

늘 발끝에 표현을 하다가 친구에게 미안함을 전달해야 하는 상황에서

주인공이 용기를 내는 장면을 통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자신감, 용기 등을 얻게 한다.

책을 읽고 아이들과 함께 부끄럼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정리보면 좋을 것 같다.

평소 부끄럼이라고 하면

극복해야 하는 것, 이겨내야 하는 것, 창피한 것과 같이

부정적으로만 바라본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부끄럼이란 자연스러운 것, 

나에게도 있고 내 친구에게도 있는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것,

마음만 먹으면 이겨낼 수 있는 것이라고 

새롭게 볼 수 있을 것이다. 

k****4 2021.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발끝 우물쭈물
"발끝 우물쭈물" 내용보기
'발끝 우물쭈물'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말하지 못할 때 우리는 발끝을 우물쭈물한다. 이 책은 자기의 속마음을 시원스레 말하지 못하는 부끄럼쟁이에 소심 끝판왕 '스짱'의 이야기이다. 어린 아이들 중 장난기 가득하며 시끌벅적한 아이들도 많지만 의외로 스짱같은 아이들이 종종 있다. 스짱은 말하고 싶어도 망설이기만 하고 속시원히 말하지 못한다. 그래서 자신의 발끝에 속마
"발끝 우물쭈물" 내용보기

'발끝 우물쭈물'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말하지 못할 때 우리는 발끝을 우물쭈물한다.

이 책은 자기의 속마음을 시원스레 말하지 못하는 부끄럼쟁이에 소심 끝판왕 '스짱'의 이야기이다.

어린 아이들 중 장난기 가득하며 시끌벅적한 아이들도 많지만 의외로 스짱같은 아이들이 종종 있다.

스짱은 말하고 싶어도 망설이기만 하고 속시원히 말하지 못한다.

그래서 자신의 발끝에 속마음을 쓰곤 한다.

친구가 싫어하는 행동을 할 때도, 친구가 자신의 의견을 물을 때도 스짱은 말하지 못한다.

제일 친한 친구인 레이에게 조차도..

그래도 레이에겐 작게나마 이야기하니 다행이다.

나도 어릴 땐 스짱과 비슷한 성향이었지만 그래도 친구에게는 조곤조곤 이야기했었는데, 스짱은 제일 친한 친구에게도 말하기 힘들어한다.

물론 부모님에게도 속마음을 이야기하지 못한다.

동생을 안고 있는 엄마에게 '나도 안아줘'라고 말하지 못해 강아지를 꽉 끌어안고 발끝에 적는 장면에선 마음이 참 아팠다. 누군가가 내 심장을 잡아당기는 것 같다.

자기 마음을 말하지 못하는 아이는 얼마나 답답할까? 얼마나 속상할까?

내 마음까지 찡하게 만든다.

그러던 어느 날 스짱은 친구 레이의 머리핀을 실수로 밟아 망가뜨렸다.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지만 스짱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늘 하던대로 발끝에 적었는데, 왠일인지 발끝에 적은 '미안해'가 떨어지지 않고 계속 붙어있다.

뛰어도, 씻어도 사라지지 않는다.

발끝에 매달린 '미안해'를 보고 스짱은 용기를 내어 사과한다.

이게 계기가 되어 스짱은 아마 자신의 마음 속 이야기를 자신감있게 내뱉을 날이 올 것 같다.

귀여운 캐릭터의 삽화와 아기자기한 글씨가 따뜻하게 느껴지는 그림책이다.

내용도 마찬가지다.

가랑비에 옷 젖듯 조금씩 조금씩 내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스짱이 조금씩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는 게 즐겁다.

자신감없고, 나서기 싫어하며 자신이 속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게 '발끝 우물쭈물'을 추천하고 싶다.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참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아이를 한번 꽉 안아주면 더 좋을 것 같다.

 


 

* 라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p*****6 2021.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발끝 우물쭈물
"발끝 우물쭈물" 내용보기
수줍음이 많은 아이들과 귀엽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그림책 <발끝 우물쭈물> 그림도 귀여운데다가 이야기 또한 짧지만 의미있어 훈육 대신 함께 읽기에도 좋을 것 같다. 나 또한 어렸을 때부터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였던지라 그래서인지 이번 책의 주인공인 스짱의 이야기가 더욱 귀엽게 다가왔다. 특히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등 새로운 곳에 적응해야하는 내향적인 성격의 어
"발끝 우물쭈물" 내용보기

수줍음이 많은 아이들과 귀엽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그림책 <발끝 우물쭈물>

그림도 귀여운데다가 이야기 또한 짧지만 의미있어 훈육 대신 함께 읽기에도 좋을 것 같다.

나 또한 어렸을 때부터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였던지라 그래서인지 이번 책의 주인공인 스짱의 이야기가 더욱 귀엽게 다가왔다. 특히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등 새로운 곳에 적응해야하는 내향적인 성격의 어린아이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겠다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나아가 친구들과 교류를 시작하고 사회성을 기르는 시기에 있는 아이들 중에서는 최근 코로나 시기 때문에 이를 적절하게 배우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읽었다. 많은 또래 친구들과 허물없이 대면하고 소통하며 행동하는 것이 낯설 수 있는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더 필요한 주제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부끄럼쟁이인 스짱이 미처 말하지 못할 때면 '발끝에 속마음을 쓰곤 한다'라는 표현이 인상적이다. 거기다 내 유년시절과 함께 생각해보면 어딘가 알 것 같은 구석이 있어서인지 은근하게 미소가 지어지기도 했다. 짧은 분량의 그림 동화책 속에서 스짱의 이야기와 함께 친구와 함께하는 이야기도 전달한다. '표현을 잘 해야 해', '친구들과는 잘 지내야지'와 같은 훈육이 아니라 아이들의 관점에서 공감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전달하는 부분도 마음에 들어왔다. 혹시라도 아이의 이런 부분이 고민인 분들이라면,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림부터 시작하여 이야기까지 귀엽고 의미 있어, 많은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어지는 그림 동화책이다.

 

l**********e 2021.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발끝 우물쭈물
"발끝 우물쭈물" 내용보기
글 - 안노 쿠루미 그림  - 하야시 토모미 옮김 - 양병헌 라임        발끝에 써내려 가는 말들은 스짱의 마음의 소리다. 마법의 주문을 큰 소리로 외우는 대신 발끝에 조심스레 써내려가는 마음의 속삭임이다. 아무도 모르는 혼자만 아는 마법의 발끝 이야기다.    스짱은 부끄럼쟁이라서 큰 소리로 자신있게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한다. 내 의견을 솔직히 말하지 못
"발끝 우물쭈물" 내용보기

 

글 - 안노 쿠루미

그림  - 하야시 토모미

옮김 - 양병헌

라임

 

 

 

 발끝에 써내려 가는 말들은 스짱의 마음의 소리다.

마법의 주문을 큰 소리로 외우는 대신

발끝에 조심스레 써내려가는 마음의 속삭임이다.

아무도 모르는 혼자만 아는 마법의 발끝 이야기다.

 

 스짱은 부끄럼쟁이라서 큰 소리로 자신있게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한다.

내 의견을 솔직히 말하지 못하고 그저 다른 친구의 말을 따르기만 한다.  

그래서 슬그머니 속마음을 발끝에 적어 본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발끝에 쓴 글자들이 요정처럼 나타나

스짱의 마음을 대변해 준다.

하지만 친구의 머리핀을 망가뜨리고 바로 사과하지 못해

"미안해!"를 발끝에 적어보지만 다른 때와 달리 떨어지지 않고

더 많이 들러 붙는다.

 

 미안해 하고 발끝에 마법의 주문을 썼는데 왜 이번엔 사라지지 않는 걸까?

오히려 더 달라 붙고 더 많이 생겨 하루종일 생각나서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스짱은 이번에도 발끝에 쓴 '미안해'를 사라지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스짱이 조금만 용기를 내어 주었으면 좋겠다.

 

 

 

 저마다 가지고 있는 성격이 다르다.

스짱은 단지 부끄럼쟁이일 뿐이다.

자신의 생각, 의견,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해

다른 방법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어 본다.

바로 발끝에 쓰는 속마음.

스짱은 직접적인 표현은 하지 못하지만 나름대로 자신만의 표현방법을 찾았다.

어느 누구하나 들어주지 않는 표현방법이지만

스짱 나름대로 문제해결방법을 찾은 것이다.

더 좋은 일은 용기 내어 표현을 시도했다는 점이다.

처음은 어렵지만 시작과 동시에 점차 나아질 것이라 생각된다.

 

 막둥이도 집에 있을 때와 밖에 있을 때 표현이 다르다.

그나마 스짱에 비해 집에선 잘 하고 있다는 것이다.

새로 옮긴 어린이집에 적응하는데 또래보다 오래걸렸다.

"엄마 선생님하고 친구들이 내가 안 놀아서 걱정이래!"

매일 등원 할 때 걱정거리가 한가득이다.

그래서 "미션하기"를 했다.

스스로 미션하기를 정해 그 날 꼭 성공을 하는 것이다.

친구와 이야기 나누기, 친구와 장난감 가지고 놀기, 밥 많아요 하고 선생님께 말하기,

친구와 인사나누기, 친구 이름 알아오기 등등 자신이 할 수 있는 미션을 정해놓고

하루 하루 성공을 하면서 지금은 어린이집 가는 것도 좋아하고

미션수행하자는 말도 많이 줄어들었다.

이렇게 자신이 힘들어 하는 일을 다른 방법으로 부딪쳐 나가면서

이겨내는 멋진 아이다.

 

 스짱이 쓴 글들이 요정처럼 나타나 방긋 웃어준다.

아마 무언의 응원이 있었을 것 같다.

그런데 왜 미안해 요정은 방긋 웃어주는 대신 뾰족 눈이 되어

스짱을 걱정하게 만들었을까?

다른때와 달리 계속 맴도는 친구에 대한 미안함을

직접 전해줄 용기를 주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다.

단발머리 스짱과 판타지 느낌의 글씨 요정들의 그림이 귀엽고 재미있다.

 

 책을 읽으면서 막둥이는 스짱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하고 싶은 말을 큰소리로 말했다.

스짱도 용기내어 속마음을 발끝에 쓰는 대신 소리내어 말했으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r*********y 2021.05.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발끝 우물쭈물 -안노 쿠루미-
"발끝 우물쭈물 -안노 쿠루미-"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의 자존감을 일깨우는 그림책 이 책은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의 속 마음을 잘 나타낸다. 주인공 '스짱'은 부끄럼쟁이이다. 말하고 싶은 게 있어도 우물쭈물 망설이기만 한다. 그러다 발끝에 슬그머니 속마음을 쓰곤 한다. 이 이야기는 색다른 '발끝'에 대한 이야기다. 한번은 교실에서 '
"발끝 우물쭈물 -안노 쿠루미-"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의 자존감을 일깨우는 그림책

이 책은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의 속 마음을 잘 나타낸다. 주인공 '스짱'은 부끄럼쟁이이다. 말하고 싶은 게 있어도 우물쭈물 망설이기만 한다. 그러다 발끝에 슬그머니 속마음을 쓰곤 한다. 이 이야기는 색다른 '발끝'에 대한 이야기다.

한번은 교실에서 '다케루'가 스짱의 스케치북을 빼앗아 그림을 반 친구들이 모두 볼 수 있게
높이 쳐 들었다. 다케루의 키가 커서 뺏을 수 없었다. 스짱은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서 발끝에다 슬그머니 속마음을 쓴다. '그러지마!'

스짱은 '레이'와 제일 친하다. 레이네 집에는 커다랗고 복슬복슬한 달님처럼 두 눈이 반짝 빛나는 고양이가 있다. 레이는 스짱에게 고양이가 귀엽냐고 묻고 스짱은 모기만 한 목소리로 그렇다고 대답을 한다. 스짱은 발끝에다 살며시 '무서워'라고 쓴다.

친구들이랑 같이 간식을 먹고 있는데 레이가 자신이 새로 산 달 모양과 꽃 모양 머리핀들을 보여주며 어느 것이 더 예쁘냐고 묻자 '치에'가 큰 소리로 달 모양이 더 예쁘다고 한다. 스짱은 커다란 고양이 눈이 생각나서 달 모양의 머리핀이 무서웠지만 예쁘다고 맞장구를 쳐준다. 스짱은 발끝에 이렇게 적는다 '꽃 모양'

집에 돌아오니 여동생이 엄마 품에 안겨 새근새근 자고 있다. 엄마는 스짱에게 손을 씻고 숙제를 하라고 말을 한다. 스짱은 발끝에 이렇게 적는다. '나도 안아 줘'

다음 날 스짱이 레이의 달 모양 머리핀을 실수로 밟아 버렸다. 미안하다고 말하려 했는데 레이가 너무 크게 울어서 아무 말도 못한다. 발끝에 '미안해'라고 적었지만 시간이 지나도 떨어지지 않는다. 

발을 씻어도 그네를 타도 달리기를 해도 신발 위에 '미안해'가 계속 남아 있었다. 스짱은 다음 날 “레이야 머리핀 밟아서 미안해”라고 소리 내어 사과를 했다. 레이는 빙그레 웃고 평소처럼 스짱의 손을 꼭 잡았다.


예전 오리온 초코파이 CM송 중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라는 노래가 있었다. 이 광고는 서로 말하지 않아도 감정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고 대 히트를 하였다. 그러나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도 현실에선 많다. 사랑한다고 표현 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잘 모른다. 반대로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사과를 표현 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알 길이 없다. 부끄럼쟁이 스짱은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아이의 모습을 전형적으로 보여준다. 스케치북을 빼앗은 아이에게 크게 항변하지 못하고 무서운 고양이를 보고 귀엽다고 동조하고 동생을 안아주는 엄마에게 자신도 안아달라고 말하지 못한채 끙끙 앓기만 한다. 하지만 자신의 실수로 친구의 머리핀을 망가트리고 말할 기회를 놓쳤다고 해서 그건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해주지 않는다. 정확하게 상대방에게 사과를 구해야 한다. 스짱은 용기를 내어 사과를 하고 친구는 흔쾌히 받아준다. 다시 예전처럼 친한 친구 사이가 된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아이가 보면 좋을 동화 책인 듯 하다. 


 

c*********g 2021.05.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