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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식물의 시간을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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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너무도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5년 넘게 육아만 하고 있는 내가 느끼기에도 이 정도라면, 분명 겉핥기 수준일테니, 다시 사회로 나갔을 때 체감되는 시간의 속도는 얼마나 빠를까?이 책은 젊은 나이에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작가가 우연히 아버지를 따라 식물을 기르게 되면서 느낀 바를 엮은 책이다.특히 나무를 이용한 분재를 좋아해서 그에 대한 일화가 많은데, 분재 자체도 낯
"나도 식물의 시간을 배우고 싶다." 내용보기

세상이 너무도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5년 넘게 육아만 하고 있는 내가 느끼기에도 이 정도라면, 분명 겉핥기 수준일테니, 다시 사회로 나갔을 때 체감되는 시간의 속도는 얼마나 빠를까?

이 책은 젊은 나이에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작가가 우연히 아버지를 따라 식물을 기르게 되면서 느낀 바를 엮은 책이다.
특히 나무를 이용한 분재를 좋아해서 그에 대한 일화가 많은데, 분재 자체도 낯선 소재였고 이를 통한 작가의 통찰도 예리하고 신선했다.
식물에 손만 대면 시들게 만드는 나로서도 많은 반성과 겸손함을 토대로 다시 식물을 길러보고 싶어진다.

식물의 시간. 비동시성의 동시성.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꼭 깨닫고, 느끼고, 그럼으로써 우리 마음에도 조그마한 평화와 안도를 안겨줄 수 있는 개념이 아닌가 싶다.
다양한 형태의 사람, 생명체가 저마다의 방식대로 살아간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사실을 우리는 왜 잊고 살까.
이 다양성만 받아들여도 삶이 한층 여유있고 따뜻해지지 않을까?

시험이 끝나면 아이들과 함께 식물의 시간을 배워보도록 해야겠다.
로즈메리부터!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2025.10.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