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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서 마스터
아이디어에서 기획서 작성, 제안 통과까지 프로 일잘러들의 실전스킬을 전한다.
끙끙 앓다가 써내놓은 기획서가 맘에 들지 않거나 부족하다고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기획서 마스터를 좀더 일찍 읽었더라면,,,,,......... 기획서 준비부터 작성법, 프리젠테이션의 방법까지 상세하고 적절하게 예시로 풀어주니 여러번 읽을 책으로 가까이에 두려한다 기획서가 쓰기 어렵다면, 나처럼 써도 쓴것같지않고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꼭 읽어 보길 권한다.
- 맛보기 내용 who : 누가 실시하는가 질문의 초점을 what에 맞추면 근원적 해결점을 찾기 힘들다...
- 기획서를 쓸때 무엇을 쓸것인가는 누구나 고민할 것이다 무엇에 촛점을 맞추기보다 '누구'에게 맞춰질 때 자기성찰을 하고 내면을 들여다 보게 할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한다 훌륭한 질문 하나가 인생을 바꾼다?ㅎㅎ 훌륭한 질문하나로 한번에 통과될 기획서를 작성할수 있다~! 기획서가 아니더라도 현명한 질문은 삶에서 우리를 자극하며 무엇이 중요한지를 일깨우기도 한다.
기획서 작성에 앞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3가지 3S : Sensitive, Speedy, Simple
센서티브 : 누구에게 전달하는 것인가? 스 피 디 : 빠르게 작성할 수 있는가? 심 플 :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가?
프리젠테이션 잘 하는 법~ 윤코치의 기획서 실전 TIP
? 최고의 프레젠터가 되는 5가지 방법
첫째, 고객을 생각하는 '살아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하라 둘째, 20~30분 집중시키고 2~3분 완화시키는 시간적 인배를 하라 셋째, 체득할 수 있을때까지 리허설을 반복하여 자신을 훈련시켜라 넷쨰, 한 번 실수를 인정하고 실패가 되지 않도록 마음에 여유를 가져라 다섯째, 자신의 감정과 청중의 심리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온몸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라
이 책은 읽는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내 일에 직접 적용시킬수 있는 스킬을 전수한다 곁에 두고 참고서 처럼 쓰게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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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로 일하고 있기에 이 책의 제목이 가장 눈에 들어왔다.
수십번의 기획서를 만들어 봤지만 확신과 자신이 있었던 기획서가 있었던 반면에 뭔가 부족한듯 하면서 제대로 설득이 됬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때도 있었다.
이 책은 이런 나의 갈증을 해결해 주는 좋은 책이었다.
가장 하고 싶었던 것에 대한 답을 주는 문구였다.
기획서 작성에 대한 디테일한 예시설명을 포함해서 A to Z까지 최대한 기록해 놓은 가이드 같은 책이었다.
또한 챕터별로 case study 와 핵심요약까지 정리되어 있어서 한번 더 리마인드할 기회가 있었다.
그리고 포인트 문구 표시 및 참고 이미지가 내용의 가독성과 가시성을 한 층 더 높여주었다.
기획의 시작부터 프리젠테이션과지 일괄적으로 잘 정리, 요약해 놓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기획에 필요한 폰트며 글자크기, 참고사이트 외에 기획서 10계명과 기획&마케팅용어 사진은 킬링포인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획서를 써봤던 경력자 및 경험자에게는 그동안 내가 써왔던 기획서에 대한 디벨롭할 수 있는 계기와 리마인드 개념으로..
이제 막 기획서를 시작하는 초보 또는 스타터에게는 사수가 알려준 내용을 기재해 놓은 메뉴얼 혹은 참고할 수 있는 바이블 개념으로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나 또한 이번 독서를 통해 이 책을 중간중간 참고하면서 앞으로의 기획안 작성을 이전보다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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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1인 비즈니스를 위한 사업자를 냈습니다. SMB와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VOM&B 라는 회사입니다. 기획서를 처음 썼던 것이 25살, 정말 너무 막막했을 때 선배가 한마디 했습니다. 모방의 창조의 어머니다. 좋은 기획서의 형식을 가져다가 안을 채우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참 막연했습니다. 이후 오랫동안 PPT나 워드로 기획안을 만들고 보고하는 일을 했습니다. 회사원은 늘 보고서로 업무를 평가받습니다. 내가 일을 시작할 때도 보고서를 만들어 보고를 한 뒤 시작하고 중간에 일이 얼마나 잘 되었나 또 다 끝난다음에도 늘 보고를 합니다. 왜 이 일을 하는지, 얼마나 잘 진행되고 있는지, 결과는 어떠한지, 이 일이 진행되면 어떤 결과가 예상되는지, 그리고 일정과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그래서 기획서라는 것에 대해서 지금은 어느 정도 베테랑의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왜 이 책을 읽었냐 하면 정말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가, 이 분야 전문가가 쓴 내용은 어떤 것인가 확인을 하고자 했습니다.
기획서 작성부터 프레젠테이션까지 전체적으로 핵심적인 내용들이 아주 쉽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정말 신입사원, 초보 기획자들에게 필요한 엑기스들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좋은 기획서는 채택되는 기획서라는 말이 많이 공감됩니다. 처음 기획서를 쓰기 위해서 바로 컴퓨터 앞에 앉기보다 먼저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 노트에 생각들을 먼저 정리하는 것. 예전부터 지금까지 버릇처럼 해오던 것이긴 하지만 다시 한번 확인을 해보게 됩니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 소위 Z세대 아이들은 노트에 쓰는 것을 잘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에 그리거나 핸드폰에 메모를 하거나.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Z세대를 위한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봅니다. 경영자의 눈(망원경) vs 현장 실무자의 눈(현미경) 기획서를 시작할 때 써야할 기획안을 보고 받는 대상이 누구인지, 왜 이 기획안을 써야하는지 원초적인 고민을 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고민해보지 않고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무자는 매우 미시적으로 나의 업무 중심 사고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경영진은 거시적으로 전체적인 비즈니스를 바라보고 생각하고 판단을 합니다. 보고서를 쓰는 대상이 누구인지 어떤 시각으로 기획을 해야하는지 시작할 때 고민이 필요합니다.
둘 다 다른 시각이지만 둘 다 필요합니다. 그래서 내가 쓰는 기획서의 대상이 누구인지에 따라서 다른 눈으로 기획서를 시작해야함을 이야기 합니다.
MECE 'Mutually Exclusive and Collectively Exhaustive'! 서로 중복은 없게 하고 누락된 것도 없이 문제를 파악하고 사고하는 방식. 목차 구성에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목차를 구성한 다음 생각의 지도를 그리고 자료 조사가 시작됩니다. 저는 자료 조사에 상당히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방대한 자료를 조사하다가 보면 내가 생각하던 방향에서 벗어난 나의 잘못된 시각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료들은 기획서의 신뢰도를 높이고 보다 창의적인 기획안을 도출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책에서는 자료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사이트와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획서의 데미를 장식하는 것은 바로 프레젠테이션입니다. 제가 프레젠테이션이 참 약합니다. ㅠㅠ 마지막 챕터에서는 프레젠테이션에 대해서 자세하게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프레젠테이션에서 중요한 부분은 바로 연습이라는 것. 다음 PT때는 철저한 연습으로 꼭 성공하고 싶어지게 만듭니다.
윤영돈 코치는 많은 기업들에서 강의를 하시고 실전에서 쌓인 지식으로 실무에서 활용하기에 유익한 내용을 잘 풀어주신 것 같습니다. 최고의 프레젠터가 되는 5가지 방법. 마음에 새겨넣고 다음에는 정말 저도 성공적인 PT를 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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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는 기획서에 대해 보통 오해하는 게 있습니다. 앙상하고 건조하며 기계적으로 최소한의 내용만 추린 게 잘된 기획서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혹은 반대로, 잔뜩 어려운 내용만 열거하며 전문성을 과시한다거나 말이죠. 그러나 윗선에서 좋아하는 기획서, 내용이 알차고 명작으로 꼽히는 기획서는 꼭 그런 게 아닙니다. 기획서도 엄연히 글이니만큼 형식상으로는 탄탄한 구조를 갖춰야 하고 내용상으로는 시적인 영감이 번득이는 맛이 있어야 합니다. "단번에 통과되는 기획서", "소통에 능한 기획서"는 어떠해야 하는지, 이 책을 읽고 개인적으로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독서를 마치고 복습도 할 겸 책 내용을 이 독후감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단 저자는 "기획서는 쓰는(write) 게 아니라 만드는(build) 것"이라고 합니다. 또 "톱다운이 아니라 바텀업(p16)"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두 마디 말이 책 전체를 꿰뚫는다 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이미 머리 속에 100% 완성된 그림이 자리잡고 있다면 그저 머리가 시키는 대로 술술 적어 내려가기만 하거나, 결론이 이미 내려졌기에 깨끗한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제목만 써도 벌써 하부구조가 자동으로 완성되어 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기획, 기획자는 극히 드물며, 따지고 보면 바람직하지도 않습니다. 어떤 기획이라 해도 오류가 있을 수 있는데 저런 건 무오류의 사고를 전제로 삼기 때문이죠. 건실하고 실용적인 기획은 기초부터 탄탄히 쌓고 실행의 문턱을 넘어 목표를 향해 높이 도약하는 청사진이어야 합니다.
"기획서는 글을 쓰는 게 아니라 문서를 만드는 것이다." 에드워드 데밍 박사가 고안한 PDCA 사이클이 기획서를 만드는 데 보통은 가장 널리 쓰이는 절차라고 책에서는 말합니다. 플랜, 두(do), 체크, 액션, 즉 "계획, 실행, 검토, 개선"의 과정을 가리키죠.
설계도에 비유되는 기획서는 일단 두 가지 별개의 요소로 구성됩니다. 기획이 있고, 또 작성이 있습니다. 기획에도 7단계가 있고, 작성에도 또한 7단계가 있습니다. p19에 나온 내용을 잠시 옮겨 보면
그러므로, 성공적인 기획서는 내용을 만드는 단계인 기획에서는 바텀업, 그 내용을 실제 작성하는 단계에서는 글쓰기의 일반 원칙인 탑다운으로 가야 하는 거죠. 또 저 뒤 p66에는 바텀업=확산형 사고, 탑다운=수렴형 사고로 따로 성격 규정을 합니다. 여기서 저자는 "기획적 사고가 바로 확산적 사고를 의미하는 건 아니며, 두 사고를 통합해야 가능하다(p67)"고 합니다. 혹시 이 대목(p19)을 읽으면서 독자들이 오해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또 책에서 지적하는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보통은 일일이 구분하지 않고 혼용하지만 매뉴얼대로 하면 엄격이 구분되는 건데, 기획서, 계획서, 제안서, 보고서는 알고보면 다 다른 것입니다. 저자가 이를 알기 쉽게 건축 실무에 비유해 놓았는데,
1) 기획서는 설계도
위와 같다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문서 작성을 조금이라도 해 본 독자(설령 신입사원이라고 해도)라면 이 비유가 확 와 닿을 것입니다. 과연 그렇죠.
"기획서는 글을 잘 쓰기 위함이 아니라, 채택되기 위한 문서를 만드는 것이다(p21)." 이런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채택 안 되는 기획서를 쓰게 되는 이유는 이런 원칙, 애초의 목적을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써서 과연 채택이 될까?" 절실한 고민 없이 그저 곁눈으로 보고 배운 요령만 기계적으로 적용하는 하나마나한 기획서 쓰기는 끝없는 좌절만 부를 뿐입니다. 일 하나를 해도 제대로 한다는 생각으로, 빠릿빠릿하고 감동까지 주는 기획서를 작품 하나 만든다는 일념으로 지어(build) 나가야 합니다.
"마음을 훔치기 위한 기획" 저자는 접근, 다리 놓기, 차별화의 세 가지를 제시합니다. 지금 내가 컨펌 받아야 하는 상대가 누구인가요? 실무자는 전문성에 관심이 많고,, CEO 같은 결재권자는 얼마나 수익이 나느냐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이 방향성을 잘못 잡거나 반대로 설정하면 그 기획은 효과를 못 내거나 역효과를 냅니다.
또 "자신의 유식함을 그저 과시하는 기획서는 결재권자의 이해를 돕지 못해 결과적으로 결재를 못 받는 경우가 있다(p27)"고 합니다. 읽는 이가 결재권자, CEO일 때 특히 이 점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내용만 풍성하다고 다 좋은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실 CEO라면 설령 아랫사람이 어려운 기획서를 상신했다 쳐도 자신이 소화를 해 내며 내용으로 승부를 보는 기획서를 컨펌해야 올바르겠습니다만 현실이 꼭 그렇지는 못하니 말입니다. 그렇다고 나를 알아주는 CEO를 찾아 매번 회사를 옮겨다닐 수도 없고... 또 "기회의 이점을 중심으로 최대한 간결하게 어필하는 게 좋다"고도 책에서는 말합니다.
"상대의 니즈보다는 원츠를 찾아야 한다(p33)." p34에는 원츠의 특징으로 2차욕구, 잠재적 욕구, 삶을 업그레이드하는 욕구, 미래 시점 지향 등을 듭니다. 니즈는 이 원츠의 반대입니다. 기획서를 지을 때에는 이 니즈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상대의 은밀한 내심까지 다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상대가 자신의 원츠였는지도 미처 몰랐던 것마저 읽고 작성하는 기획서가 되어야 합니다. 상대가 말한 것만 곧이곧대로 받아적지 말고, 그를 바탕으로 삼아 "혹시 이런 게 더 있는데 빼먹고 말 안 한 것 아닌가?"하며 적실한 질문을 던질 줄 알아야 합니다. 이런 걸 책에서는 "피드백이 아니라 피드포워드"라고 하네요. 말하자면 선제적 질문쯤이 되겠습니다.
"당신이 원했던 건 이거 아냐?" 우리는 스마트폰이 나오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가 그걸 속으로 얼마나 원했는지 알았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유명한 저 말(p36)을, "기획서 짓기"에도 적용하라고 저자는 제언합니다. 책 p39에는 "니즈 원츠를 넘어 디맨드로 가야 하며, 니즈나 원츠를 디맨드로 착각하지 말라"는 필립 코틀러의 명언도 인용됩니다.
모든 일에는 적당한 때가 있습니다. 미팅 당시에, 혹 의문나는 점이 있으면(아예, 나중에 생각날 것 같은 사항까지도 지금 미리 생각해 낼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질문을 해서 상황을 분명히해야 하며, 나중에 가서 "혹시 이건...?" 같은 말을 해 봐야 이미 "비 활성화"되었을 뿐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예를 들면, 쇼핑몰에서 뭘 주문했다가 혹시 나중에 마음이 바뀌어 취소를 하고 싶어도, 이미 셀러에게 통고가 간 후라서 취소 버튼이 비활성화된 경우나 비슷하다고 하겠습니다.
기획은 단순한 아이디어 창출이 아니라,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실제로 구현하게 하는 과정(p46)을 말합니다. 예전에 인기 작곡가 김창환씨("잘못된 만남", "쿵따리샤바라 등")는 "대중보다 한 발짝도 말고 딱 반 발짝만 앞서라"고 했습니다. 이 책에도 그런 말이 나옵니다. 대중의 원츠, 니즈, 디맨드보다 너무 앞서갈 필요가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는 뜻이겠습니다.
육하원칙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으나 책에서는 십하원칙을 설명합니다. 5W 4H 1T라고도 합니다. 5W 1H까지는 보통 아는 내용이고, 나머지 3H는 how many, how much, how long, 그리고 1T는 target이라고 합니다. target은 주고객 대상의 연령, 직업 등을 가리킵니다. 사실 마케팅 이론에서는 저 target 그룹에 대한 지적을 수십 년 전부터 해 오긴 했습니다.
매킨지에서는 grow 질문법을 중시합니다. goal(목표), realty(현상확인), option(대안), will(실행의지) 입니다. 이런 신랄한 질문을 먼저 자신에게 던져 봐야, 작성하려는 기획안이 빈틈 없고 내실에 가득찬 것으로 형성됩니다.
주식 전문가 중에도 그저 현황의 분석을 보고서나 말로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꼭 마인드맵을 곁들이는 분이 있습니다. 주식 투자가 성공하러면 하나의 사건이 파생하는 여러 단계의 다른 사건들을 거쳐 특정 종목들에 가격 상승, 하락 등의 효과를 끼치기 때문이죠. 이처럼 생각을 그저 생각으로만 담아 두지 말고 "이미지화(p77)"하면 기획의 과정이라는 막막한 길에 서서 그저 직감과 우연에 의해 움직이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지도"를 갖고 여행하는 셈이 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것 관련해서 저자는 책 앞 부분인 p18에서 이미 "초안은 컴퓨터가 아니라 반드시 백지에 핸드라이팅을 하라"고 말한 적 있습니다.
이 책에는 참 실감나는 충고가 많은데, 주변에 보면 검색 잘하는 사람은 언제나 따로 있습니다. 책에서 하는 말은, "네이버나 구글의 검색 엔진이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최적화한 키워드로 검색하라(p84)"인데, 이건 블로그 마케팅에서 중요시되는 원칙이라고 합니다. 꼭 블로그 마케팅이 아니라 해도 그저 자신의 궁금함 해결이나 업무 관련 정보를 찾을 때도 마찬가지이겠습니다. pp.90~91에는 정보 수집에 도움이 되는 여러 정보 사이트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실제 검색을 하다 보면 무엇보다 본인이 자기 일에 맞는 정보가 가장 많이 발견되는 사이트가 따로 있습니다. 그걸 그때그때 우연에 맡기지 말고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다음 번에도 써먹게 해야 합니다. 시행착오라는 게 얼마나 귀한 자산인데요. pp.194~195에는 차트나 무료 이미지를 구할 수 있는 사이트들도 소개됩니다.
"이건 너무 밋밋하지 않나요?(p99)" 사실 일하면서 가장 자주 듣는 질문 혹은 지적이 이런 것이겠죠. 그때는 "심플한 것일수록 이해가 쉽다"가 답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이 책에서는 "핵심만 잘 간추려서 디자인하고 단순화한" 기획서의 미덕을 무척 강조합니다. 비단 이 책뿐 아니라 다른 입장들도, 장황하고 요령부득인 기획서를 지향하는 쪽은 아무도 없죠. CEO, 심지어 실무자라고 해도 시간이 돈이고 남의 장광설을 즐겨듣는 취미는 누구도 없겠으니 말입니다.
여기서 KISS의 법칙, 즉 keep it simple. stupid! 가 중요하다고 저자는 정리합니다. 재미있습니다. 기획서에 비주얼을 막 채워 페이지 수만 늘이는 걸 위에서는 너무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런 기획서는 나 일 많이 했어요 같은 자기 만족, 혹은 변명이 깃든 기획서이지 상대더러 읽고 이해해 달라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카테고리가 아니라 키워드 중심으로 진행하라는 말은 저 뒤 p160 이하에도 다시 나옵니다.
문제를 구체적이고 정확히 인식해야 답이 제대로 나옵니다. 책에는 p109에 4C 분석이 나옵니다. 고객(customer), 경쟁(competitor), 기업(company), 채널(channel) 분석이 그것입니다.
기획서는, 내가 이런 걸 준비했으니 당신은 받아들여라는 식으로 털썩 던지는 게 아닙니다. 이게 곤란하다고 여기는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그러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걸 또 준비했다며 플랜B(차선책)을 내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소설 <삼국연의>(뿐 아니라 중국 정사서류)를 보면 책사들이 항상 주군에게 상책, 중책, 하책을 제시하지 자신이 최상이라 여기는 한 가지 안만 불쑥 내미는 게 아니며 또 그래서 그들이 신임을 얻고 유능하다고 인정 받는 것입니다.
"나는 권투선수였습니다. 나는 알코올 중독자였습니다(p138)." 심지어 저는 최근에 "나는 소년보호처분 대상자였습니다"로 시작하는 글도 읽어 보았습니다. 그 뒤에 쓰인 말은 뭐 웬만큼 교육 받고 상식을 갖춘 이라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말이라 쳐도, 자신을 소년범 출신이라고 소개하는 저 한 문장 덕분에 완전히 다른 주목도, 존재감을 가지게 되는 거죠("소년범이 잘 교화되어 어른이 되어 이제 이런 성숙하고 이지적인 생각까지도 가능하다는 것?"). 이처럼 책에서는 공감을 얻기 위해 자신의 절절한 스토리에 색깔을 입히라고 권합니다. 또 이런 스토리는 신뢰를 얻기 위한 좋은 방법이 된다고 합니다(p140). 물론 관심을 받고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어려서 일부러 범죄를 저지를 필요까지는 없겠습니다만(농담입니다).
기획서는 말의 성찬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기획서를 읽는 사람은 훌륭한 문장을 읽고 감탄하거나 예전 과거의 장원급제를 뽑는 게 목적이 아닙니다. 자신이 돈을 벌 수 있는 방안이 뭔지에만 관심이 있는 거죠. 돈 버는 게 목적인 사람 앞에 앉혀 놓고 다른 이야기를 해 봐야 누가 그걸 들을 리 없습니다. "말만 앞서는 구호보다 실제적인 이익을 챙겨 줘야 한다(p149)." 책에는 또 이런 말도 나옵니다. "일류 기획과 삼류 실행, 삼류 기획과 일류 실행, 둘 중 당신은 무엇을 택하겠습니까?" 마윈과 손정의는 후자에 의견이 일치했다고 합니다. 사실 마윈이 알리바바 창투안을 갖고 손정의를 찾았을 때 손 회장이 눈여겨 본 건 그의 기획안이 아니라 범상한 실행의지를 누구한테나 각인시키는 마윈의 태도와 개성이었을 겁니다. CEO뿐 아니라 심지어 일반 대중이라고 해도, 의외로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민첩하게 계산한다고 책에서는 말합니다.
"좋게 만들 수 없다면, 적어도 좋아 보이도록 만들어라 - 빌 게이츠(p176)." 목적에 맞는 레이아웃을 결정하고 문서 용도에 맞게 편집하라고 합니다. 항목을 잘 구분할 것이며, 워드는 대개 세로문서이며 PPT는 가로문서이니 그에 맞는 포장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p208에서 저자는 "프레젠테이션은 '선물'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표현이지만 동시에 PT의 기본에 대해 독자로 하여금 정신이 버쩍 들게 하는 한 줄 요약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마치 애인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온갖 궁리를 하고 정성을 다하듯, PT에도 그런 성의가 들어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능력은 타고날 필요도 없고, 설령 말투가 어눌해도 메시지가 창의적이면 청중은 자연스럽게 주목, 경청하게 된다고 합니다. PT에도 TPO 전략이 필요한 건 물론입니다. 전문용어를 남발하지 말고, 오버액션 하지 말고, 청중이 듣거나 말거나 나는 떠든다 식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청중에게 수시로 질문을 하는 형식도 좋다고 하네요.
p221에는 저자 윤코치의 프레젠테이션 노하우가 있는데 상대방의 입장에서 말하라, PT 기술은 머리가 아닌 몸으로 익혀라, 최신 도구를 구비하라 등이 있습니다. 프로는 "자신감"으로 아마추어와 차별되며, 스스로 촬영을 한 후 자신에게 피드백을 보내 보라고도 합니다. p241 이하에는 PT 십계명, 그리고 기획용어사전이 나오는데 혹시 이 책 본문을 읽는 중 모르는 말이 나오면 여기서 찾아 보면 될 것 같습니다.
p22에 나오는 "한 번에 컨펌받는 기획서"의 특징 일부를 인용하며 독후감을 마무리짓겠습니다.
- 도입부에 결론을 배치해서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받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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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서라는 단어가 어떻게 보면 회사원에게만 적용되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 할수 있지만, 우리 생활속에 녹아 있는 기획들도 넘쳐나기 때문에 꼭 기획서 뿐만이 아니라, 꼭 선택되어야 하는 글쓰기를 하시 작가나 취준생분들도 조금 더 상대방을 위한 글을 적을수 있는 또 하나의 글쓰기 책으로 되움이 될듯 합니다 ~! 특히 취업 준비를 하는 자소서를 적는 취준생 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 책에서는 단순히 글을 잘 쓰는것 보다 글의 목적과 선택되는 노하우에 대해 깨알같이 다시 한번 집어준답니다~! 이미 기획쪽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읽으시면 어쩌면 너무 당연하고 기본적인 이야기들일수 있지만 잠시 잊고 있었던 부분을 다시 한번 정리 해주는 느낌이 드는 교과서 같은 책이예요. 뭔가 기획서를 적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을때, 글을 적다가 뭔가 이 글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때, 쓰던 것들을 내려 놓고, 한번쯤 이 책을 다시 한번 펼쳐 보고 내 적은 기획서 또는 글들을 돌아 보게 될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