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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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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은 책꽂이에 있는데 다시 삿다. 누가 빌려갓다가  커피를 묻혀온게 오래도록 마음에 걸리던 차 조정래 쌤꺼를 사야하는 이유가 있어서 샀다.   조정래선생님 문학수첨을 갖고 싶어서 없는 책을 뒤지고 뒤져서 결국 가지게 되엇죠.   결과적으로는 문학수첩이 두개가 된건 안비밀...ㅋㅋ   아무튼 조정래 선생님책은 무엇이든 다 좋아요 읽으면 결국 마음에 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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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은 책꽂이에 있는데 다시 삿다.

누가 빌려갓다가 

커피를 묻혀온게 오래도록 마음에 걸리던 차

조정래 쌤꺼를 사야하는 이유가 있어서

샀다.

 

조정래선생님 문학수첨을 갖고 싶어서

없는 책을 뒤지고 뒤져서

결국 가지게 되엇죠.

 

결과적으로는 문학수첩이 두개가 된건 안비밀...ㅋㅋ

 

아무튼 조정래 선생님책은 무엇이든 다 좋아요

읽으면 결국 마음에 진한 감상을 남기시는.

 

 

저는 평생가도 그런 사람이 되기 어렵겠지만

마음에 깊게 잔상을 주시는 분입니다. 

g********r 2023.02.1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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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완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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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시대가 바뀌었어도 아직도 좌익사상의 신념을 갖고 살아가는 노년인물의 이야기입니다 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지고 자본확립의 확실한 결과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미래는 그들의겐 지속적인 어둠속에 갇혀 살아갑니다 끝끝내 자신의 사상이 믿고 굴복하지 않고 생을 마감하는 노인 그사상의 신념이 흔들려 갈등하는 노인  지속적인 경찰관의 주시적 행보  마지막 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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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시대가 바뀌었어도 아직도 좌익사상의 신념을 갖고 살아가는 노년인물의 이야기입니다

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지고 자본확립의 확실한 결과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미래는 그들의겐 지속적인 어둠속에 갇혀 살아갑니다

끝끝내 자신의 사상이 믿고 굴복하지 않고 생을 마감하는 노인

그사상의 신념이 흔들려 갈등하는 노인 

지속적인 경찰관의 주시적 행보 

마지막 에 서서히 인간연습을 통해 자신의 사상을 버리고 자본주의를 선택하고 미래를 맞이 하는 아름다운 행보로 끝을 맺습니다

태백산맥 완결편이나 다름없습니다

꼭한번읽보시길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k*****6 2021.12.0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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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비극이 낳은 보이지 않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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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태백 산맥, 한강으로 연결되는 한반도 비극의 역사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한국 전쟁 이후 한반도는 끝내 분단되었으며북쪽은 소련과 중국의 주도 아래 사회 주의 국가로,남쪽은 미국의 주도 아래 자본 주의 국가로 나아간다.비록 물리적인 충돌 이후 남과 북은 갈라졌으나여전히 보이지 않는 체제의 우위를 선전하는 이념 전쟁은 계속 되었다.양측은 사회적 혼란 속에서도 상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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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태백 산맥, 한강으로 연결되는 한반도 비극의 역사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

한국 전쟁 이후 한반도는 끝내 분단되었으며
북쪽은 소련과 중국의 주도 아래 사회 주의 국가로,
남쪽은 미국의 주도 아래 자본 주의 국가로 나아간다.

비록 물리적인 충돌 이후 남과 북은 갈라졌으나
여전히 보이지 않는 체제의 우위를 선전하는 이념 전쟁은 계속 되었다.
양측은 사회적 혼란 속에서도 상대방의 이념을 무너트리고
자신들의 이념에 상대방을 종속시키려는 공작 활동을 펼치는 게 당연 시 되는 시대였다.

한 편 윤혁은 일제 강점기 때는 독립 운동을 했던 인물로
한국 전쟁 반발 당시 표면적으로는 보편적 평등을 내세운 사회 주의에 매료되어
월북한 이후 남한에 사회 주의를 퍼트리는 공작원으로서 박동건과 함께 남파되는데
사회 주의, 공산당이라는 단어에 분노와 혐오가 철저히 내면화 된 남한의 사회적 분위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그들은 시작도 하기 전에 보기 좋게 체포 된다.

장기수로 수 십년을 복역하면서도 절대 의심치 않았던 사회 주의에 대한 신념은
마지막 순간 까지 그 뜻을 꺾지 않았던 동료 박동건의 쓸쓸한 죽음을 시작으로
자신이 생각하던 이상 국가 체제 그 자체였던 소련의 붕괴,
그리고 북한 역시 몰락의 길을 향해 빠르게 내딛게 되는 것을 보며
그때까지 한 평생 명확한 답을 찾지 못했었던 그 문제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접근을 하게 된다.

분단이라는 비극 아래 양쪽 체제가 낳은 철저한 희생양이자 피해자였던 윤혁은 그렇게 내일을 살아 간다.
YES마니아 : 골드 g***s 2025.10.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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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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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건, 그가 끝내 죽었다. 그를 저세상으로 데려간 것은 어떤 병이 아니었다. 가을 찬바람 속에서 떨어지지 않을 단풍이 어디 있겠는가. 서릿바람에 못 견디어 떨어지는 무수한 낙엽들을 누가 기억하겠는가. 그는 계절풍이 아닌 야릇한 바람에 휩쓸려 한 잎 낙엽으로 떠나갔다.    이렇게 이 소설은 시작된다. 박동건은 혁명의 실패로 죽은 것도 아니고 누구의 총에 맞아 죽은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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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건, 그가 끝내 죽었다. 그를 저세상으로 데려간 것은 어떤 병이 아니었다. 가을 찬바람 속에서 떨어지지 않을 단풍이 어디 있겠는가. 서릿바람에 못 견디어 떨어지는 무수한 낙엽들을 누가 기억하겠는가. 그는 계절풍이 아닌 야릇한 바람에 휩쓸려 한 잎 낙엽으로 떠나갔다.

 

 이렇게 이 소설은 시작된다. 박동건은 혁명의 실패로 죽은 것도 아니고 누구의 총에 맞아 죽은 것도 아니다. 과장하자면 그렇다. 

 

 소크라테스는 철학자이다. 그런데 소크라스는 인간이더라 .... 

 소크라테스는 죽는다. 

 유명한 3단 논법아닌가 ..... 우리는 모두 유한한 존재이며 그러므로 늙으막엔 어느 누구도 죽음을 피해갈 수는 없다 ... 라는 생각이 드는 첫 문장이었다.

 

 그동안 몇달 동안 번역된 외국소설을 읽었는데 이 소설은 금방 읽었다. 우리나라 작가 그것도 유명한 작가가 쓴 소설을 단 몇 시간만에 다 읽었다는 게 참 우라나라 말의 좋은 점 같다. 보통 외국 번역소설을 집중해도 나는 한 번에 다 읽지 못하고 몇일을 질질 끈다. 그만큼 우리나라 소설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쉽게 읽힌다.

 

 윤혁은 간첩이고 북한 입장에서는 성공한 공작원이 될 수도 있는 사람이었는데 실패자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그에게는 기쁨을 주는 손자손녀가 있고 남은 생을 남한에서 어쨌든 잘 살아가고 있다.

 

윤혁은 성공한 인생을 살았어도 결국은 죽음을 피하지 못하는 존재였다. 왜냐하면 윤혁은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 우리가 인간이라서 겸손하게 되고 스스로 감사하게 생각되는 면이 있다. 

 역설적이게도 우리가 유한하기에 이런 겸손이 생기는 거 같다. 우리가 영원할거라고 꿈꾸던 젊은 시절에는 그런 생각들이 그닥 가슴에 와 닿지 않는다.

YES마니아 : 로얄 j******y 2023.01.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