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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TRPG에 대해 아십니까? TRPG란 Tabletop Role Playing Game의 약자로……(이하 생략) 이번 북클럽 도서는 TRPG 서적을 읽기로 했다. 우리 북클럽은 TRPG라는 취미를 교집합으로 모인 모임이었기 때문에 한 번쯤은 읽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기 때문이다. 우리는 플레이 방식은 비슷하지만 언어권도 지향하는 분위기도 사뭇 다른 두 룰, 언성 듀엣과 피아스코를 나누어 읽고 와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각 규칙에서 TRPG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이 규칙으로 어떤 경험을 했고 더 좋은 경험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지, 그리고 좋은 TRPG란 무엇일까부터 시작해서 요즘의 경향과 맞물린 주제에 대해서, 등등 한 모임원이 작성해온 몇 가지 질문에 함께 답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언성 듀엣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TRPG 규칙으로, 단 두 명만 있어도 이 책으로 함께 놀이를 시작할 수 있다. 같은 TRPG로 묶이더라도 그 안에서는 상당히 다양한 장르가 존재하는데, 언성 듀엣은 함께 이야기를 창작해나가는 공동 창작 활동에 가까운 게임이다. 또한 TRPG의 정의부터 자주 사용되는 용어 하나하나까지 아주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TRPG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에게도 추천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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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툴루의 부름 및 여러가지 TRPG 서적을 낸 초여명의 작품이라 출간 소식이 들리자 마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부터 들으며 호기심을 가지던 룰이기도 했고요. TRPG 여러 룰에 관심이 있긴 했으나 많이 해보지는 않았고, 타 룰들은 다인이 좀 더 익숙한 구성인 것 같아 2명이 하는 것에 익숙한 저에겐 어려워 보였습니다. 언성 듀엣은 제목처럼 둘이서 하는 룰이라 확실히 부담이 덜 했습니다. 책을 펼쳐보니 여러가지 기대가 충족되었습니다. 이계화라는 룰 자체도 흥미로웠을뿐더러 자칫 너무 간단하게 느껴지거나 자칫 너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룰을 여러가지 예시를 보며 파악해갈 수 있던 것 같습니다. 표지에서 볼 수 있는 것 외에 여러가지 일러스트들도 좋았고요. |
| 트위터에서 롤플레이용 룰이다! 라고 흥해서 처음엔 별 관심이 없었지만 다들 사니까 사봤습니다. 그리고 예상과 달리 롤러코스터(한 가지 길) 전개 이외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룰이더라고요. 책 내용을 너무 내보이진 않겠지만, 플레이 중 '이계화' 를 에너미에게 적용시키는데 싸보겠디거나 하는 변수들로 세션을 풍부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룰북에서 '룰에 어긋나더라도 이건 둘만의 게임' 이라며 개변을 환영한 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룰의 숙련도가 올라가면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 게 재미있을 것 같은 룰입니다. |